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2기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학 입시’를 주제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광주인성고 김형래 교사가 맡아 토론 논술을 통한 고등사고력 증진,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 운영 방식, 대학, 입학전형 변화, 과목 선택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2028 대학 입시와 관련해 대학별 모집 요강과 전형 기준 변화, 수시·정시 대입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에 따른 맞춤형 학습 전략 등도 제시했다. 광주진흥고 이현우 학생은 “대입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이번 협상이 국내 수출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30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방위산업, 원전, 자동차 등 수출 중심 산업 생태계 전반에 매우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이번 협상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국내 조선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관세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시장은 “현재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세계적인 조선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거제시 또한 글로벌 조선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시는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안정적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창설 20주년을 맞이하여 3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창설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 안보와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여성예비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옥천 여성예비군은 2005년 10월 11일 충북도내 최초 50명 규모로 창설 된 이후 지금까지 작계훈련, 전적지 답사 및 보훈가족 위문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안보와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김선자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소대가 20년동안 걸어온 길은 옥천의 안전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역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강한 여성예비군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여성예비군은 지역사회 안보의 버팀목이자 군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20년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안보 강화에 중심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위기·취약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연수는 10월 29일 14시부터 석포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서벽초등학교 김성욱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업 사례와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후 11월에는 내성초, 봉화초, 춘양초를 차례로 방문하여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봉화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찾아가는 연수는 단순한 전달식 연수가 아니라,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형 연수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9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접경지역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명준 고성군수(협의회장)를 비롯해 강화·옹진·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회의에는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김포시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건의(신곡수중보 통선문 설치)'와 ▲'개발행위허가 관련 군부대 협의 제외사항 신설 건의' 등 2건의 안건을 제안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그동안 규제와 제한으로 지역발전의 제약이 있었다”며 “이제는 안보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리와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으로 전환해,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제17기 의령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교육과정의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스마트 특용작물과정(24명), 여성농업인 틈새과정(28명) 등 2개 과정에서 총 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전공이론, 현장실습, 역량강화 교육 등을 포함해 약 7개월간 과정별 24회, 100시간의 학사 일정을 마쳤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으며, 김종갑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등 총 16명의 우수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태완 의령군농업인대학장은 “졸업생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의령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0년 고려 현종 대에 에 건립을 시작하여 이듬해인 1011년에 낙성된 석탑으로, 건립 시기와 배경이 명확히 밝혀진 고려 초기 석탑의 대표작이다.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예천이 간직한 천년 문화유산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석탑을 구성하는 주요 부재의 유실 없이 현재까지 온전히 전해져 문화유산으로서의 완전성을 지닌다. 상·하 이층의 기단 구성과 4단의 옥개받침(받침석) 등 통일신라 석탑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단순한 모방을 넘어 고려시대의 독자적 석탑 양식을 창출하여 이후 건립되는 고려 석탑의 조형 기준을 제시한 표지적 석탑으로 평가된다. 상층기단 갑석(덮개돌) 하부와 면석에 새겨진 190자 명문을 통해 석탑의 건립 시기, 배경, 주체 등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또한 ‘광군(光軍)’과 ‘향도(香徒)’ 등 건립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이 기록되어 있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보호자(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자녀와의 공감소통-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짜증이 늘었어요’를 주제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간 소통 문제를 다루었다. 세종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이 70분간 ‘자녀와의 공감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으며, 이어진 40분간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질문에 맞춤형으로 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을 위해 가정의 역할을 중요하게 강조하며, 매년 학부모 대상 생명존중 및 인성교육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도화된 사회 속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마음건강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하나의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에너지 패권을 좌우할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나섰다. 30일 전북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연구시설 부지로 새만금 산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진행되며, 핵융합 기술개발에 3,500억 원, 실증 인프라 구축에 8,500억 원 등 총 1조 2,000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 선정은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핵융합 기술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인공적으로 재현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인공태양'으로 불린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고준위 방폐물도 발생시키지 않으며, 폭발 위험이 없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새만금은 공모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최소 요구 면적인 50만㎡를 초과하는 단일 부지를 제공할 수 있으며, 왕복 6차선 진입로가 확보돼 있다. 전기·상하수도 인입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2027년 말 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사업 착수 시기와도 맞아떨어진다. 전북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9일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여, 민간소각업체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구는 2026년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주민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왔다. 이제 서구는 기존에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던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 및 재활용 처리함으로써 직매립 금지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폐기물의 발생지 처리 원칙이라는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공공소각시설 처리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관내 민간소각장 3개의 활용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서구 주민들은 수십 년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목소리를 높여왔으나, 주민의 염원과는 반대로 고통과 박탈감만 안겨 온 폐기물관리 정책이 이제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