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한빛원전의 위협을 받고 있는 고창군이 보통교부세를 통해 매년 20~30억원의 방사능안전 관련,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31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이날 행정안전부는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고 고창군 등 원전에 인접하나 관할구역 등의 문제로 세액배분에서 제외된 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이 실현될 경우, 고창군은 내년부터 24억7000만원 정도를 매년 지원받게 되면서 주민 방사선 피해 보호대책 등 다양한 지역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지역자원시설세(원전세)는 한빛원전 소재지인 영광군이 65%, 전라남도가 15%, 나머지 20%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전남의 장성, 함평, 무안 등 지방자치단체가 나눠 받고 있다. 영광군은 원전세로 한해 240억원가량을 받지만, 고창군은 같은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있음에도 지원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고창의 자존심이 걸린 이번 규정 개선은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앞서 윤준병 의원은 지난해 2월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9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인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계양구가 종합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10개 군·구 소속 4,800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오전에는 소양교육, 오후에는 비전탑 쌓기·명랑운동회·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된 한마음대회가 진행됐다. 계양구는 뛰어난 조직력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참가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10개 구 가운데 종합 3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윤환 구청장은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단합되고 활기찬 모습으로 ‘살기 좋은 계양구’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기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8월 전국 83개 기초 지방정부에서 총 137건의 정책이 응모됐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미추홀구가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추홀구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미추홀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를 설립해 도심 속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기업의 이에스지(ESG) 기금 지원을 받아 구 예산 없이 비예산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미추홀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 정책을 결합한 혁신 행정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에스지(ESG) 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페트병 무인 수거기’를 개발해 관내 32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약 700대의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다세대주택 등 생활권 곳곳에 배치해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하고 있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가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인공지능(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방 정부가 대학·기업·글로벌 기관과 협력해 AI 인재 생태계를 조성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11개 인재양성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위과정부터 산업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전문·실무형 AI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 산업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포스텍 산업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사업(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SW미래채움 등이 있다. 포항시는 이들 사업을 통합 관리해 연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인재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고급 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가을 명소인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이 3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혁신 서비스 ‘광집사’(관광 현장의 불편을 해결해 주는 AI 집사)를 선보인다. 정읍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질적인 교통·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는 ‘스마트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관광 현장 문제해결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액 국비로 추진됐다. 특히 이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정주형(定住型) 관광지로 확산되는 사례로, 국립정원과 국립공원이라는 대표 자연관광지가 함께 스마트관광 전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장산은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될 만큼 위상을 갖췄지만, 성수기에는 하루 최대 3만 명이 몰리며 교통·주차난과 탐방로 과밀 문제가 반복되는 과제가 있었다. 시는 그간 단풍 행락근무 등 현장 대응을 이어왔으며, 이번 공모 실증을 통해 AI 기반 관리체계를 더해 체감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광집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옹진군은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도시지역 주민들의 권리보호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11월 3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자월면(11월 5일), 영흥면(11월 7일), 연평면(11월 11일), 덕적면(11월 14일)까지 총 5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법무부 지정 마을변호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며, 민사, 가사, 세무 등 생활 밀착형 법률 문제에 대해 무료 1:1 상담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각 면사무소에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사전 신청을 놓친 주민들도 현장에서 신청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는 신념에 따라 도서지역 특성상 법률 상담이 쉽지 않은 군민에게 찾아가는 법률 상담 서비스가 꼭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지속 추진 중인 상담실 운영을 포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올해 상반기에도‘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에서 지난 10월 25일 ~ 26일 개최한‘2025년 김천김밥축제’는 1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김천김밥축제는 2회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슈와 화제를 몰고와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축제로 평가돼 향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가능성을 봤다. 이번 축제는 3無(의전·개막식·바가지)와 퀄리티 높은 김밥, 김밥공장,‘오직 김밥’에 초점을 맞춘 행사 구성과 획기적인 홍보 영상 등 다방면에서 우수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의 성공에는‘김천’이라는 이름 아래 공무원·기업·소상공인·후원 단체 등 각 분야에서 모두가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 이번 축제는 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자율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 교통통제·안전관리·질서유지를 담당하며, 현장 곳곳에 민관협력의 모범적인 축제 모습이었다. 축제 기간 방문객의 손과 발이 되어 행사장 곳곳에서 쉼 없이 뛰어다닌 공무원과 지역 축제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대정과 ㈜롯데웰푸드 김천공장, 김천농협, 축제기간 방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수구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2025년 제4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맥도날드, ▲아이블포토닉스(주), ▲(주)아스타아이비에스, ▲남향푸드또띠아(주), ▲고은요양원 5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제조 및 판매, 생산직, 보안요원, 건물 청소원, 간호조무사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지속적인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푸드위크 코리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하고 약 6만 5천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각, 자연이든(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 4개 영주시 관내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한부각은 고추·감자·가지 등 부각류를, 자연이든(주)은 도라지 가공품을,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사과를,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 가공품을 출품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 시식 행사와 품목별 증정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과·부각류·도라지 제품은 현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이 뛰어나 믿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 강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30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재능이 우수한 인재 및 경제적인 사정으로 지속적으로 교육받기 곤란한 학생의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통영시와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는 간담회를 열고, 매년 증가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근절 방안과 안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 광고주 계도,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는 매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불법광고물 정비, 현수막·현수기 게첨 업무지원 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