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베트남 현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와 지역혁신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오재신 국제처장을 단장으로, 신승구 대학원 부원장, 조영삼 입학부처장, 국제협력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방문단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유학설명회에 참가하여 일대일 유학상담을 실시하고 하노이에 GNU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전략적 활동을 벌였다. 대표단은 먼저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경상국립대학교·카이스트(KAIST) 공동 유학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우수 고교생·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과 유학생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2026년에 신설 예정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비롯해, 어학·생활 지원 프로그램, 장학제도 등을 중심으로 대학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리며 현지 인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하노이에서 이틀간 개최된 ‘2025 베트남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서는 국내 71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는 현지 학생 및 유학 관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8일, (사)나눔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120만 원을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전달했다. 부산 남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 협조 요청을 받아 모금회에 연계하고 있으며, 이에 (사)나눔재단이 자발적으로 남구청에 기탁 의사를 밝혀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사)나눔재단은 이은봉 이사장은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사)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모금 기간(25. 7. 18. ~ 8. 17.) 동안 접수된 호우피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처 선정 및 배분 방식 등을 결정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13개 업소를 선정했으며,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방 노후시설 교체, 좌식 테이블 입식 전환, 단독 화장실 개선 등 위생과 직결되는 항목에 대해 비용을 지원했다. 구는 사업비의 70%(최대 400만 원)를 지원하고, 영업자가 30%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음식점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참여 업소들의 만족도는 해마다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음식점 환경이 개선되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세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몸 튼튼 마음 튼튼 배드민턴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중구 청라스포츠클럽은 전문 강사와 운동 장비를 지원한다. 특강은 ▲배드민턴 기본기 ▲서브 및 하이클리어 기술 ▲실전 연습게임 등 총 4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기초를 익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무료 특강이 무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남목마성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에서는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환급은 1인 1일 1회에 한하며, 구매 영수증을 들고 시장 내 환급소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남목마성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 점포인 과일밭, 우리축산고기백화점, 한우농장, 원축산, 청송상회, 싱싱채소, 한국축산, 시장닭집, 현대축산, 푸줏간, 동부식육점, 한우일번가, 시장과일 등 13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무더위로 인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29일 오전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옥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을 직접 안내하고 현장 접수를 도왔다. 이날 황 군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의 신청 방법, 사용처, 지급 수단 등을 설명하며“많은 어르신들께서 지원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군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요일제 신청이 종료된 가운데 옥천군은 7월 27일 자정 기준 총 37,844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중 78.9%에 해당하는 수치로 약 82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것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이 65.7%로 월등히 많았으며 신용·체크카드는 34.3%에 그쳤다. 특히 옥천군은 충청북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신청률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 가구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학교지원센터(舊 영호초등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은 정주학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28일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세무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상황과 하반기 읍·면·동별 징수 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논산시의 2025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약 68억 원에 이르며, 시는 이 중 31억 원 이상 징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반기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가택 수색, 논산경찰서와 합동 차량 번호판 영치,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처분과 제재를 실시해야 한다”며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 납부 등 맞춤형 징수 방안을 안내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횡성군은 28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 10여 명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민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실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민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군은 특이민원 대응 및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조례제정, 민원창구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웨어러블캠, 녹음기), 심리상담 이용지원,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 민원담당 직원 힐링프로그램, 민원행정 우수직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민원응대가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전화민원 서비스 모니터링 친절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시민 중심의 친절행정을 실천해온 노력이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기관이 실시했으며, 시 본청과 각 사업소, 동주민센터 소속 직원 312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전화를 걸고, 맞이 태도, 응대 태도, 종료 태도, 전반적 만족도 등 4개 단계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속초시는 전화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우수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과 배려가 담긴 응대를 강조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에 집중해 왔다. 시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친절과 소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화민원 서비스는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첫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