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화터널 인근 도로개설공사 현장’과 ‘난지한강공원 내 홍제천·불광천 유지용수 수질개선 정비공사 현장’에서 28일 오후에 잇따라 이뤄졌다. 여기에는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과 등 구청 유관 부서 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관내 급경사지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분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겠다”며 “공사 관계자들에게도 우기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 서울시 강서구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 신고자 보호 강화...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구 감사 부서의 신고 창구를 통해 비위행위를 접수했지만, IP 등 개인정보가 남는 구조로 인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감사 부서 직원이 신고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도 컸다. 이에 구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완전 익명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해 IP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했다. 신고자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창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평창올림픽플라자 내 평창 ICT 센터에서 평창군수, 평창 부군수, 관광경제국장, 올림픽체육과장 등 평창군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올림픽유산과, 용역사 관계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감 콘텐츠 및 미디어파사드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창 ICT 센터 실내의 실감 콘텐츠와 실외의 미디어파사드에 대한 완성도를 점검하고, 평창올림픽플라자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수립 등을 위한 종합적인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는 오는 10월 예정된 정식 개관에 앞서 추진된 사전 준비의 일환이다. 평창 ICT 센터 실감 콘텐츠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구성된 2개의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A관은 올림픽의 감동과 역사를, B관은 평창의 자연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파사드는 평창 ICT 센터 후면(횡계 로터리 방향)에 설치되어 있으며, 평창의 주요 관광 자원, 마스코트, 올림픽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야간 경관을 풍성하게 연출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또한,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인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2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가 한창인 현장에서‘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물, 휴식, 그늘! 잊지 마세요~’ 등의 손팻말을 들고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전국 20개 시군에 시범 추진되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이 농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으며, 농작업에 필수적인 안전 장비와 개인보호구를 지원해 농업인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농업인께서도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진주의 날’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틀간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 180여 개 품목이 소개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1억 2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재구매 및 추가 주문이 이어지며 2차 판매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판매에 참여한 한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며칠 뒤 직접 전화로 추가 주문을 해왔다”며 “품질과 신뢰가 통한 결과라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부 업체들은 행사 이후에도 배송 문의와 단골 고객 확보 등 소비자와의 접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틀레야(난) 전시, 친환경 농산물 시식,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주관 쌀 소비 촉진 행사인 진주산 쌀 700개 선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에서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공사’를 수행 중인 ㈜세움종합건설이 지난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종원 대표는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정읍시와, 장기간의 공사에도 불구하고 너른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감곡면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 일동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보람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움종합건설은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종합 건설사로, 토목건축공사를 비롯해 조경공사, 전기공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디지털 지적 전환과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 속도를 내며 시민 재산권 보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2025년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시기5·6지구의 경계결정 심의와 함께 수성2·4지구·송산지구의 이의신청 사항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기반의 기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데,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토지의 정형화와 경계 분쟁 해소는 물론, 도로에 접하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지는 ‘맹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지난 1월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청과 전일빌딩245 외벽 등에는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라는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다. 광주시는 지난해 겨울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연대의 의미를 담아 설 명절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을 본 시민들은 “힘이 난다”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라고 호응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간결하지만 울림 있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감성 행정’을 펼치고 있다.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 외에도 ‘투표가 힘입니다’, ‘한강, 고맙다 기쁘다! 5월, 이제는 세계정신!’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플래카드로 행정 홍보의 형식을 탈피해 시민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문구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민주시민으로서 권리와 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청렴 한 달(month)'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시책은 주간별 테마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1주차는 청렴 훈련주간으로 청렴 감수성과 실천력 제고를 위해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갑질·청렴도 자가진단을 한다. 2주차는 청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주간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청렴라이브)에 선정되어 동구의회 · 동구 문화재단 ·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살피미 400여 명이 함께한다. 3주차는 청렴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청렴 퀴즈를 진행하고, 청렴을 주제로 게임을 접목한 청렴 오락실이 열린다. 4주차는 청렴 힐링주간으로 청렴가치를 되새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힐링워크숍을 진행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렴 실천에 대한 단순 홍보 활동을 넘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