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추운 겨울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따뜻한 정(情) 나눔을 위해 전통차(보리, 옥수수 등)를 준비하고 관람객 맞이하고 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잠시 피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원 내 장소는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 울진과학체험관 입구에 상시 비치하여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비치했다. 운영기간은 야외 음수대의 동파방지로 운영하지 않는 기간인 2024년 12월에서 2025년 2월까지 운영된다. 그리고 공원 내 금강송유전자보호림을 활용한 1km 맨발 걷기 어싱길(지압체험장, 세족장 포함)을 미리 조성 완료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어싱(earthing)은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으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을 말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운 겨울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전통차 나눔을 통한 울진의 정(情)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최근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봄을 위해 미리 준비한 어싱길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0일 울진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지속적인 불법주차 증가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본래 취지를 되살리며 주차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주차위반 10만 원, 주차 방해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 및 위·변조 행위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합동 점검반은 민원 및 주차위반이 많이 발생하는 울진국민체육관, 울진 바지게시장 공용주차장,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죽변 해심원 주차장, 부구 졸음쉼터, 덕구온천, 한울원자력 등 7개소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11대의 주차위반 차량을 확인했으며 표지판 미설치 지역과 바닥면의 장애인주차표시가 잘 보이지 않는 구역은 해당 시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에서 올겨울 빙상장을 오는 27일 개장하여 내년 3월 초까지 약 70일간 연중무휴 운영한다.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 빙상장은 세로 30m, 가로 50m의 빙상장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한 회차당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규 모 시설이다. 빙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 총 5회차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 울진군민은 50% 할인하며, 스케이트(안전모 포함)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000원이다. 12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임시 개장(무료)하여 시설물 점검, 빙질 테스트 등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하고 27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주 컬링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울진 철도시대와 아름관 빙상장 개장에 맞추어 왕피천공원사업소에서는 빙상장 주변에 대형 조명용 트리 및 다양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한겨울 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가보고 싶고 찾고 싶은 동계 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이 지난 20일‘2024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 생산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특수시책 △사업비 불용 규모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울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농가 참여 확대 △논 타작물 재배 확대 △가루쌀 전문단지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농기계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등 총 13개 세부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응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군비 2억 1,000만 원을 편성하고, △소규모 벼 재배농가 모 지원사업에 3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총 14만 7,000상자를 지원했다. 또한, △치유농산물(항암 쌀) 생산사업에 전년도 42ha에서 116ha로 확대(176% 증가)하며 1억 3,000만 원을 투입했고, △볏짚 환원 사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2024년 하반기 안성시 시민감사관 운영보고회를 12월 24일 개최했다. 안성시 시민감사관은 2022년 7월 제1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하여 2년간 운영했으며, 2024년 7월 제2기 안성시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제2기 시민감사관은 제1기의 토목, 산림·농지, 전기·안전, 복지 등에 건축, 환경, 소방 분야 전문가를 추가 모집하여 감사 범위와 역할을 강화했다. 시민감사관은 안성시 자체 및 특정 감사에 참여하여 행정 오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거나 안성 시정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건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안성시 자체감사에 6회 참여하여 주민자치, 소방안전, 계약, 시설공사, 환경 등과 관련 20건의 행정 오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소방 대상물의 피난구조 설비 개선] 건의를 통해 시민안전 강화 및 시민 피난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유사 사업 통합 발주 개선 건의]를 통해 예산 절감 및 행정력 낭비 최소화에 기여하는 등 안성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행정 제도개선 4건을 건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의 채석장 설치 문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하고, 채굴장 반대입장을 강하게 고수한 용인시와 시민의 손을 들어줬다. 광업조정위원회는 채석장 부지가 평균경사도 31.3도인 산지이며, 500m 이내에 현암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천주교 묘역 등이 있어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제한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채굴장 대상지는 노천채굴을 위한 ‘산지일시사용허가’가 명확하게 불가한 지역으로, A사의 노천채굴 방식의 채굴계획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화약을 사용한 발파작업을 하지 않고 굴착기만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아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는 암반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기술로 생산 효율도 낮아 합리적 방법이 아니라며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문에 적시했다. 아울러 A사가 제기한 ▲개발행위 허가기준(경사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지성이씨에스는 지난 23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시 북부권역(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에 거주하는 학업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교육사업 및 학습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함께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현석 대표이사는 “우리의 나눔이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홍현석 대표이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 역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며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더 많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홍현석 대표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23일 2024년 연말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총회는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대원들을 비롯하여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대원 유공표창을 수여하는 등 포천시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김양숙 대장은 “한 해 동안 모든 대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청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포천시가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신 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 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 차두리 화성FC 감독은“좋은 시스템과 좋은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구를 기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김정민 부시장, 관계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강 시장은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상황 및 지역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서버실 등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관내 광적면 가납리에 건립 중인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는 총면적 약 12,322㎡, 3층 규모로 SK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중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6월 20일 건축허가를 받아 오는 2025년 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라 양주시 서부권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고용 및 생산 유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센터 건립 및 운영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우려 및 중대재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