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선제 대응에 나서며 여름철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1일 “이상익 군수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사업장 및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각종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이 군수는 점검 기간 동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해 예방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에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 및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신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손불 석창지구 재해위험 정비사업 ▲축산특화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세날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함평 산업단지 연결도로 확장사업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주요 현장 공정 관리와 안전 조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재해예방 대책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오는 6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지 : 사유지 668필지, 37만 9천 제곱미터(㎡) 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역 내 토지 및 물건에 대한 기본조사를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2024년) 5월까지 5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해(2024년) 6월에는 기본조사를 통해 작성된 토지·물건조서의 누락사항을 최소화하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소유자와 관계인들이 토지·물건조서를 사전에 열람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을 가졌다. 지난해(2024년) 7월에는 토지·물건조서의 내용과 보상의 방법, 절차 등이 포함된 보상계획을 열람·공고했다. 지난해(2024년) 7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손실보상계획 공고·통지를 통해 소유자와 관계인들이 토지·물건조서에 대한 열람을 했고, 이의신청이 접수된 사항은 지난해(2024년) 8월 소유자 입회하에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물건조서를 보완했다. 이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개 감정평가법인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월 31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우상혁 선수가 2m29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 아시아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남자 400미터 계주 결승에서는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38초 4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선수권 역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육상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5일간 누적 8만 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구미 전역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대형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 화려한 개회, 시민과 함께한 축제 5월 27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드론쇼, 불꽃놀이, AR 퍼포먼스 등 역대급 연출로 환호를 이끌었다. ‘아시안 푸드 페스타’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2024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제안제도의 운영 실적과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의성군은 △‘청년-고령자 협업을 통한 지역 네트워킹 확장’ △‘행복기동대 인재 발굴·양성으로 민-민 돌봄체계 강화’ 등 채택된 제안을 실제 군정에 반영하고 실행에 옮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10년 연속 제안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제안제도 운영과 정책 실행에 있어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 직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 변화의 마중물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제안이 군정 전반에 활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 12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5월 말 기준으로 △완료 13건 △이행 후 계속 추진 82건 △정상 추진 29건 △기타 3건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이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황금대교 조기 건설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 △ 수산물 가공시설 및 씨푸드 직판장 건립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유치 △대릉원 무료개방 등이 있다.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약으로는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복원 추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토요일인 5월 31일에도 지역 내 여러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탄천 수변길 일원에서 ‘탄천시민공원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탄천수변길 반려견과 함께 걷기’에 ‘참여해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탄천을 걸으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이 행사엔 ’용인특례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인 가수 윤보미씨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평균(39%)의 두 배가 넘는 82%이며, 안락사율은 전국 평균 19%보다 훨씬 낮은 2%에 불과해 동물을 잘 돌보는 최고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고, 오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정담도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탄천을 더욱 더 잘 가꾸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강남대 목양관에서 열린 ‘2025 제17회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녀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31일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야외마당(기장읍 차성로 206)에서 기장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제3회 오월오색, 단오 축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단오(음력 5월 5일)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해서 예로부터 큰 명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나아가 문화유산에 대한 애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병풍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수취리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면서, 축제의 흥겨움, 전통 음식의 정성과 풍요로움, 옛사람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까지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단오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정과 한국 고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서포터즈-성화봉송 주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으로,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된다. 군은 이번‘서포터즈-성화봉송 주자’ 모집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켜 범군민적 관심을 이끌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대회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지난 4월 7일부터 접수를 개시해 오는 6월 30일까지 총 6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기장군민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장군체육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주민은 각 종목별 경기와 개폐회식 행사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인 대회 홍보로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기장군에서 참여하는 성화봉송 주자는 약 70명으로, 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0일 가양아파트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로 하부 공동(空洞) 조사’ 현장을 찾았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로 인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도로 하부 탐사 과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다. 이날 조사는 인도와 차도의 지하공동 조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진구청장은 공동 조사 진행 순서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지표투과레이더(GPR)의 작동원리와 공동 발견 시 복구는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도로함몰과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인 지하공동은 빗물 유입에 다른 토사 유실, 노후 지하 관로 파손 등으로 발생한다. 구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 하부 공동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2㎞ 구간을 조사해 지하공동 26개를 발견하고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가양3동, 등촌1·2동 등 10개 동 85㎞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공동 조사를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도로함몰은 자칫 대형 인명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벼 재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신풍면 일원에서 열렸으며,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력화 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직파재배 단지 농가, 관심 있는 농업인, 벼 재배 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옛 ‘권농의 날’을 기념해 농업 현장에서 생력화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벼농사의 반은 못자리’라는 말이 있을 만큼 못자리는 한 해 농사의 시작으로 중요하지만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못자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후 변화와 인력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도 노동력과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벼 직파재배 기술’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기계이앙 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평균 68%, 경영비는 평균 6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