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성군이 25일 남면 분향리에서 신품종 방울토마토 ‘티에스(TS)샛별’ 품평회를 열었다. ‘TS샛별’은 ㈜부농종묘가 개발한 대추형 방울토마토다. 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 병해에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분류된다. 꽃받침이 강하고 경도, 저장성, 맛도 우수해 시장성이 뛰어나다. 품평회에 참석한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들은 ‘TS샛별’의 수확 품질과 생육 상태 등을 직접 살펴보고 향후 시범보급 방안, 정착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농업인 고월주씨는 “병해를 잘 이겨내고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신소득 품종으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장성군은 올해 총 7농가 2.7ha(헥타르) 규모 ‘TS샛별’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상반기에 1.8ha를 마무리했고, 나머지 0.9ha는 하반기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품종 ‘TS샛별’이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적응력과 상품성을 갖춘 유망 품종의 정착‧확산에 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제28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6월 26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꿈씨패밀리’ 캐릭터와 ‘대전 0시 축제’의 상징성과 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60점이 출품됐다. 대전시는 ‘꿈꾸는 아이(금속)’‘꿈씨패밀리 여행(섬유)’‘꿈돌이 도자기거치대(도자)’등 출품작 가운데 작품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30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6월 28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1~3전시실에서 전시되며, 8월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 마켓부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념품이 축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대전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예는 대전의 문화와 정신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며,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된다”며 “지역 공예인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기념품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6일 춘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봄나루문화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봄나루문화센터는 연면적 559㎡ 규모로 △나눔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이다. 다목적실에서는 탁구, 요가, 난타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아리실은 소규모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유주방은 나눔 행사 등 지역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이다.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춘포면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019년부터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봄나루문화센터 신축과 춘포역사공원 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형 농촌개발 실현을 위해 교육과 동아리 지원 등 주민 역량강화도 힘썼다. 교육으로 방송 댄스, 바리스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26일 청주오스코에서 ‘바이오 소부장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일보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과 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은 바이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균민 KAIST 교수 주재 패널 토론, 7개 바이오 기업과 5개 투자기관이 참여한 투자상담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바이오 기업들의 자금 확보와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1:1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돼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청주 오송은 2023년 전국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되며 명실상부한 바이오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가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구기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함께 잡(JOB) 페스타’에 약 1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형 일자리 박람회로, 기존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잡(JOB) 페스타를 통합한 첫 대규모 행사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에서는 ㈜엔공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천사요양병원 등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자를 즉시 채용하거나 추후 면접 일정을 조율하는 등 실질적 채용 성과를 거두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참여기업 한 관계자는 “현장에서 우수 인재를 직접 만나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채용박람회에 지속해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총 114개 부스가 운영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일반 시민과 주요 직능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시정 바로알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생시정 바로알기’는 인천에 살면서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정책과 시정 정보를 바로잡고, 인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행복탐험대’를 테마로, 유정복 시장이 ‘탐험의 나침반’ 역할을 맡아 ▲i(인천) 베이스캠프 ▲드림광장 ▲미래전망대 ▲시민행복정상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내용이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는 약 6개월간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31년 만의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특히,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관련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태양금속 회장 조윤섭으부터 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과 왕갈비탕 20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상구 아동 공동생활가정 4개소의 문화 체험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갈비탕도 함께 전달됐다. 조윤섭 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는 아동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민관협력 나눔 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아동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6일 민선 8기 제6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방정부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개헌 흐름 속에서 ‘대도시 특례 및 개헌 관련 연구 용역’ 추진안이 협의 안건으로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새정부 출범 이후 개헌 논의가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지방 대도시의 특례 확대와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9개 회원 도시가 힘을 모아 중앙정치의 객체가 아닌, 국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소속 19개 대도시 중 15개 도시의 시장 및 부단체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제22대 협의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의 도약을 위한 협력이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됐다.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주요 현안 입법 대응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국회의원, 연고국회의원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전 전북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정오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로 이어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진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국가유공자 두 분에게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전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가 존중받는 일류 호국보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대전시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며, 보훈 가족의 예우와 지원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