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 학생선수단이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출전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의 한민족 체육교류 행사로, 텍사스의 모토인 ‘우정’(Friendship) 정신 아래 전남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도착 첫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전남 학생선수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세계 무대에 선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6·25 한국전쟁 발발일을 사흘 앞둔 시점에, 전남 학생선수단은 현지 참전용사비를 찾아 고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헌화와 묵념, 학생 대표의 추모글 낭독을 통해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현장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컬 감각과 문화 이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육상 종목 참가자들은 미국 학생들과 합동 훈련을 가졌고, 골프 종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5일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감염병‧식중독 예방 ▲여름철 재해 대비 ▲혹서기 생활 속 유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따순밥상 안전지킴이, 수호천사 등 10개 노인일자리 사업단(640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단순 일자리를 넘어 참여자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603명이 증가한 5천 명의 노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필수 안전교육(6시간)을 포함한 소양‧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별 직무 수행 능력 및 사회적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제시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성형 AI교육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시와 원광대학교, ㈜KTCS가 손잡고 진행하는 협업형 디지털 교육사업으로 세대별 맞춤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디지털 격차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4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4대 정보취약 계층(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77.5%로 특히, 고령층 디지털정보화 수준이 71.4%로 가장 낮으며, 저소득층(96.5%)이 가장 높고, 장애인 83.5%, 농어민 80.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디지털 학습모델을 통해 누구나 AI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3가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먼저 ‘30 + e로운 직무활용형 AI교육’은 직장인 및 공공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3기과정으로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ChatGPT 활용법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미지·영상 생성 AI까지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힌다. ‘청소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마음 건강을 더 촘촘히 살피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공간 부족으로 서구 화정동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 사무실을 함께 사용해왔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은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와 같은 건물로 연계 운영효과가 기대된다. 또 이날 서부마음건강증진센터에서 시교육청, Wee센터, 병원형Wee센터, 마음건강증진센터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마음 건강 증진 협의체’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자살예방을 비롯한 학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센터로 동·서부 마음건강증진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권역(동구, 북구) 운영은 조선간호대에서, 서부권역(서구, 남구)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고 있다. 광산구는 전남대에서 광산 마음건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우기철을 맞아 도가 직접 관리하는 지방하천의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호우특보 발효전 ‘비상대비’ 단계 신설, 선제적 현장 대응 등의 내용을 담은 수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심야 시간 호우주의보나 경보 발령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수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현장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선제적 현장 대응을 위해 자체상황실을 운영하고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도 현장상황이 실시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연락망(누리소통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과거 피해 이력이 있거나 취약지역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비상시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장비확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도록 했다. 또 초기 대응전 근무 단계에 ‘비상대비’ 단계를 추가해 돌발성 집중호우시에도 비상단계에 준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수적이므로 공사현장에 최적화된 수방대책 마련을 통해 우기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민 누구나 경제적 제약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선정 시 NH농협카드(채움)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2차 모집 규모는 총 1만 3,764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정된다. 이용권은 ▲일반이용권(19세 이상)을 비롯해 ▲지역특화(청년)이용권(19~39세) ▲디지털이용권(30세 이상) ▲노인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이용권(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으로 구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지정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더 많은 도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상 범위를 확대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주시가 청년 창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2시 경주시 청년센터와 황오동 일원에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창업팀 개소식 및 팝업스퀘어’ 행사를 열고, 새롭게 개소한 청년 창업팀 6곳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각각 2억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유휴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청년 창업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번에 개소한 창업팀은 지난해 9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팀으로, 약 1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창업에 나섰다. △나봉상점(핸드드립 디저트 카페) △사계돈(보리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딥인투네이처(식물 편집숍 및 클래스) △황오바오(사천식 퓨전 중식) △미오케이크(한복 케이크 공방) △하마키친(가성비 덮밥 전문점) 등이다. 경주시는 창업팀별로 상가 리모델링, 인테리어, 기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을 위한 ‘점심시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6월 25일 오후 12시 20분 동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로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보훈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부제를 담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공연은 감동적인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는 ‘더뮤즈’,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주는 ‘세미’, 그리고 트로트 가수 ‘근석’의 무대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6월 25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훈 단체원은 물론 구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보훈가족 여러분들께 이번 공연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보훈단체, 기관·사회단체장, 제1대대 국군장병,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렸다. 기념식은 식전 난타 공연과 보훈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모범참전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소리모아합창단의 ‘늙은 군인의 노래’ 합창,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존해 계신 무안군 6·25 참전용사 36명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영상을 상영해,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1950년 6월 25일, 우리 민족은 역사상 가장 참혹한 비극을 겪었지만, 총탄이 날아드는 전장에서 조국을 지킨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눈물과 희생을 끝까지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