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민선 8기 청주시가 상당구 명암동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동물원 등 주요 개선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현장 관계자에게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청주동물원, 청주랜드, 명암관망탑을 방문했다. 청주동물원은 현재 휴관 중으로, 관람로 등 약 3천830㎡ 면적을 전면 새단장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 재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정비작업 중이다. 청주랜드에서는 노후한 기후변화체험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설 개선과 함께 콘텐츠를 전면 개선하고자 최신형 ICT 기술을 도입한 몰입‧체험형 콘텐츠 설치,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시장은 청주동물원과 기후변화체험관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가족 단위 시민들께서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조성하는 데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리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ASP) 경남지부를 유치하고, 21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지부 개소는 우주항공산업을 진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로, 지역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손재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을 비롯해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및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경남지부는 지역의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며 △우주 분야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진주시가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시점에 협회 경남지부가 문을 열어 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성군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점포경영개선 지원 △점포임대료 지원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 4개 분야다. 점포경영개선 지원은 간판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 영업장 개선이나 상품 포장재 등 홍보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비용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2022년 8월 18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영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점포임대료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 8월 17일 이후에 창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이자 차액은 이자의 3%를 연간 200만 원까지 최대 3년 이내로 지원한다.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를 3년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과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는 이전에 동일한 사업을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개업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사전에 전남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불법 유동 광고물 신고 민원 다발 지역을 비롯해 삼산로 등 4개의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민관 합동정비반을 편성해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이번 일제 정비에서 적발된 불법 광고물은 수거자료를 바탕으로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등록, 철거 계고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일제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울산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에 발맞춰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전국 유일의 고래도시 남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장생포 라이트’를 8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라이트’는 지난해부터 SK에너지(현 SK이노베이션 울산CLX)와 함께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SK저유탱크 4기를 프로젝터 스크린(투사면)으로 활용한 상설형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다. 장생포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시작을 알린 울산공업센터 기공식과 발파식을 거행한 지역으로 특히 ‘장생포 라이트’의 스크린으로 활용된 SK저유탱크 지역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출발점이자 종합에너지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된 곳이다. 주 관람지인 ‘장생포문화창고’는 울산공업센터의 기억을 간직한 곳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복합문화시설이자 인문학과 예술, 산업의 시선이 만나는 장소란 점에서 그 상징성과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려한 공단 야경을 캔버스로 활용해 그동안 지역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온 남구의 노력과 제조 산업현장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청렴 슬로건과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현장에서 청렴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청렴 슬로건, 청렴 숏폼 영상 2개다. 대상은 광주지역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 일반인 등이며,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만들기’를 주제로 청탁금지법 준수, 갑질 문화 개선, 일상 속 청렴 실천 등의 내용으로 제작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청렴슬로건 또는 60~90초 이내 숏폼을 제작해 공모기간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부·일반부 각 9명씩 총 18명을 선정해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숏폼 분야 최대 50만원, 슬로건 분야 최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학생부의 경우 문화상품권과 함께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시교육청은 수상작은 청렴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학교 현장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시교육청 감사관으로 하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만 고등학생들이 광주에서 5·18 역사를 배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24~27일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했으며, National Tainan Girl’s Senior High School 등 4개 학교 학생들을 초청했다. 대만 고등학생들은 24일부터 3박4일동안 광주지역 역사 명소를 둘러보며 5·18의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24일 광주에 도착한 학생들은 25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옛 전남도청 등을 탐방한다. 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를 만나 5·18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남여고 강당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중 하나인 ‘소다팝’, 가수 로제의 ‘아파트’ 등 K-Pop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26일에는 국립광주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5개월 동안 곡성군 곳곳의 농업 현장에서 일손을 보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한 귀국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농협 곡성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계절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송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근로자들은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 수속을 밟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신 계절근로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국으로 돌아가더라도 곡성에서의 소중한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 등 3개소를 통해 총 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근로자들은 멜론 정식, 감자·방울토마토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8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방위산업업체 ㈜한국정밀소재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600억 원을 투자하여 원주시 부론산업단지 내 23,000㎡ 규모의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9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방탄 및 방검 장비와 군용차량에 사용되는 초경량 강화섬유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0년에 창업한 첫해부터 손익분기점을 넘어 2024년 매출 108억 원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강화 섬유의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도의 7대 핵심산업 육성에도 부합하는 투자유치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에 신축하는 공장은 ㈜한국정밀소재산업의 기존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 공장에 이어 도내에 설립하는 두 번째 공장으로, 기존 최대 생산 라인인 충북 제천 소재의 공장보다 5배 더 큰 규모로 신축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7대 미래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방위산업 생태계가 원활히 조성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가 총 216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왔다”라며 “짧은 기간 동안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변화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이 배우러 오는 ‘성공 모델’ 올해 축제는 전국 각지 지자체 관계자들이 직접 찾는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원주·천안·보령·화천 등 10개 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대전을 찾아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갔다. 특히 KBC 광주방송은 “노잼도시의 반란, MZ세대가 몰리는 대전 0시 축제”라는 특별 기획보도를 통해, 대전의 성공 사례를 광주·전남 지역에 소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대전 0시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