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창군은 29일 지역 내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한‘평창형 돌봄시설 온마을 키움터 미탄점’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군의원, 미탄면 번영회장, 지역 관계자, 미탄초등학교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소개,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온마을 키움터 미탄점’은 공립미탄어린이집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아동 돌봄시설로, 미취학 아동과 정규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활동, 생활지도,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1읍면 1돌봄시설’ 구축을 목표로, 군 전역 어디서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공공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이번 미탄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방림면과 용평면에도 돌봄 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적 돌봄 시설이 없던 미탄면에 평창형 아동돌봄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중원구 모란민속5일장(둔촌대로 68)에서 열린 ‘2025. 모두 모여 모란 축제’에 참석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본행사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지역 상인회 임원 및 회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 시장은 표창패 수여 및 축사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란민속5일장은 오랜 역사를 이어 온 성남의 대표 전통시장”이라며 “모란민속5일장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유점수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란민속5일장이 활성화되면 경제의 선순환이 일어나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하는 효과가 있다”며 “모란민속5일장을 성남을 넘어 전국적 명품시장으로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는 모란오일장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청년프로·성남갓탈랜트예술단 등이 참여한 부대공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주시는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의 지자체 현장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10개국 2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본행사(10월 20~31일)에 앞서 지방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현장 일정을 세밀하게 조율하며 APEC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대나허 한국투자홍보대사(전 주한캐나다대사)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인도, 남아공, 체코, 태국, 헝가리, 필리핀 등 10개국의 투자자와 외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및 KOTR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APEC경제전시관(K-Business Square)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투자환경 발표를 청취했다. 이어 경북 30여 개 기업 부스가 운영된 경제전시관과 경주타워를 둘러보며 지역의 산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수소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주에서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상용화수소팀장,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 전상진 덕산에테르씨티㈜ 상무이사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수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승룡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수소산업 현황 및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 기업의 발표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스택 개발’을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고문과 하성규 쓰리피닷컴 대표가 각각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 지자체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곳이다. 한국은 세종시를 포함해 인천광역시시, 광주광역시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 등 6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정원도시와 관련한 발표를 통해 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발표 외에도 한중 각각 도시들의 특장점 소개와 도시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성군 목재기술위원회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관해 논의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도·군비 52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목재기술위원회는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모임이다. 이달 1일 경제·인문사회·목재문화·목재 및 목구조 등 분야별로 1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목재문화체험장 기본·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문화·교육적 활용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회의에선 목재문화체험장 대상지 변경 심사, 시설 건립 방향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체험장 조성은 ‘목재문화 메카’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목재기술위원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8월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29일 라한호텔에서 해외 투자가와 외신기자를 초청해 ‘Invest KOREA Summit 2025’ 지자체 간담회 및 산업시찰을 개최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직접 지자체 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 인프라, 투자 환경, 거주 여건 등을 확인하고 향후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포항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울산광역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곳이 산업시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각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여건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투자가와 외신기자, 포항시 외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포항의 산업 인프라 및 투자 환경 ▲지역 외투기업 사례 발표 ▲질의 응답 및 협력방안 논의 ▲산업단지 현장 시찰의 순으로 진행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AI·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과 육성 전략 및 투자 비전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실현의 전기를 마련한 뜻깊은 개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위치를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명칭‧조직‧운영에 관한 사항도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규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주민‧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지역에선 현재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통합운영되고 있으며, 증평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요구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왔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과 2025년 증평군과의 정책간담회에서도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을 적극 검토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증평군에 교육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요청하는 등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적 표명해왔다. 이후, 충북교육청은 전체 교육지원청의 조직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9일 만인당에서 열린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행사명을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박람회’로 바꾸어 단순 취업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면접, 체험 프로그램, 취업·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포스코PR테크,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52개 기업이 281명 선발을 위해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기업 부스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최근 높아진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AI 모의면접, 게임형 강점진단, AR·VR 콘텐츠, 드론 체험 등 첨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APEC 포항해양미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국제 축제로, ‘푸드테크와 바다의 감성이 어우러진 미식의 향연’을 주제로 포항의 해양자원과 미식문화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APEC 경제인 방문 일정에 맞춰 기획된 환영행사로, APEC 회원국의 경제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바다의 도시 포항’의 해양미식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로 글로벌 해양도시이자 APEC 연계 미식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낮 시간에는 포항 대표 음식과 수제맥주, 푸드테크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낙화놀이·미니 불꽃쇼·EDM 파티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야간 축제가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인 ‘포항 SEA 푸드존’에서는 과메기, 물회, 문어 등 지역 대표 해양음식이 소개되며, ‘바다치맥 라운지’에서는 송도해변의 야경을 배경으로 K-치맥 문화를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