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지반침하 등 잦은 재난 사고에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안전 강화를 위해 '시민 안전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오늘(15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민 안전 비상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오늘(15일) 오후 2시 15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비상대책 보고회에 앞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특별대책을 보고받았다. 먼저, 지반침하 사고 특별대책으로 시는 도로지반침하 안전성 강화를 위한 포괄적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로지반침하 특별대책 상설 전담조직(TF)을 중심으로 추가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하고 땅 꺼짐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 적극적인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땅 꺼짐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와 지반조사(시공보링, 새벽로 일원 교차로 12곳, 2.3㎞ 대상)를 통한 지하공동을 탐사하고 ▲굴착공사 영향권 내의 하수도시설 전수조사를 2단계로 나눠 추진하되, 1단계는 시급한 지반침하지 최근접지 우수박스, 측구 800미터(m)를 4월까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화순 적벽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양만권 탄소중립 에너지·산업구조 전환 등을 위한 환경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 사업 확대 ▲동복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수계관리기금 활용 주민지원사업 비율이 11.6%에 불과해 주민이 원하는 추가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주민지원사업비를 11.6%에서 24%로 확대하고, 지방하천인 동복천의 체계적 물 관리 추진을 위한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온실가스를 다배출 화학·철강산업이 집중한 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에너지·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총사업비 5천억 원 규모의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우선 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 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화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적벽 인근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둘러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 장안읍은 최근 장안읍 시장마을 경로회원 일동이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안읍 시장마을 경로회원 일동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마음을 모아주신 장안읍 시장마을 경로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4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 정리를 도모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자는 지방세 독촉 및 최고 후 납부기한을 초과한 체납자로, 체납처분, 정리보류, 사후관리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경우이다. 조사는 서면, 전화,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며, 지방세통합정보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진행된다. 군은 체납 원인과 경제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징수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체납자에게는 체납고지서 발송은 물론 전화, 방문,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체납액과 납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 예금·급여·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대한 압류추심을 신속히 진행하여 징수 실효성을 제고한다. 또한 체납법인에 대해서는 과점주주 여부를 판단해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통지 하고, 은닉재산에 대해서는 재산 추적 및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조치도 추진한다. &nb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5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분리수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감독: 이소민 | 출연: 박보경, 윤혁진, 태항호 외 | 제공: 에스오 | 제작: ㈜모그픽쳐스 | 배급: ㈜이놀미디어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분리수거'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그곳에 모인 이들의 연애담에 관한 리얼리즘 로맨스토리.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채롭고 몽환적인 밤의 길거리를 배경으로, 스마트폰 메신저 채팅 화면으로 구성되어 시선을 끈다. 연인을 기다리고 있는 말풍선의 내용과 오랫동안 ‘1’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은 그 안에 녹아 있을 진한 감정과 사연에 대한 무궁무진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바. 이렇듯 우리 모두가 보편적으로 공감 가능한 현실 연애담 '분리수거'는 티저 포스터 만으로도 현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5월 극장가를 찾아올 것으로 예고한다. '분리수거'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로맨스로 눈길을 모으는 작품. 인도를 포함한 전 세계의 젊고 유능한 영화 제작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인도 아마다바드 국제 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5일, 홍천군 북방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열렸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상 13층, 총 8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7평형 66세대와 22평형 14세대로 구성되며, 2025년 4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이 목표이다. ‘강원형 공공임대주택’은 그동안 한국주택토지공사(LH) 중심으로 추진되던 임대주택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평면 설계, 특화된 커뮤니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5일 제천시청에서 건강보조식품 제조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옻가네(대표 지용우)와 제천 제1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옻가네 지용우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옻가네는 자연원료 및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제조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1산업단지 내 13,433㎡ 규모 부지에 식품 제조공장을 다음 달 착공하여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2028년까지 총 51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제조공장 운영인력 최대 120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을 위한 지역 농산물 수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용우 대표이사는“제천시의 원활한 물류 교통망과 풍부한 한방 천연물 원료의 수급 그리고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하여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이익 환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천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본부장 조지영)가 15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하나로 군산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되며, 시설별 실정에 맞게 무료급식소 운영비, 시설기능보강 사업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앞서 SGI서울보증보험 임원진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도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지영 광주호남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큰 보람을 느껴왔다. 이번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SGI서울보증보험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1969년에 설립돼 서민과 기업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증 잔액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광주시가 금융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금융공공기관들과 ‘지역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광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용회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공공기관의 지역 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높은 경쟁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권 취업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금융권의 전문성과 광주시의 청년정책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금융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지-점프(G-JUMP, Gwangju - Job ability upgrade University Mentoring Program)를 본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군위군 의흥면에서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랑의 이·미용봉사’와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드렸다. 지난 15일 군위군 개나리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파전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커트, 염색 등의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스레 손질해 단정한 모습을 선사하고,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평소 교통이 불편해 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정보 부족으로 복지 서비스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