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이 교육감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기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빈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유족사연, 추모공연 등 순으로 열린 본행사는 전국에 생중계됐다. 이 교육감은 "제주4·3의 역사가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역사로 기억되어야 한다"며 “제주 4·3의 기억이 광주 5·18의 정신과 함께 진실과 정의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번 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와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에서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주간 동안 펼쳐지는 행사로는 청렴 비타민, 청렴 커피(커피차 출장)와 청렴 네 컷(사진촬영 부스) 행사는 일상 속에 청렴을 녹여내는 프로그램으로, 청렴이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가치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렴의 날 행사는 고위공직자 및 각급 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감이 직접 청렴의 날을 선포하고, MZ세대 현장 강사의 청렴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따뜻한 청렴 한 끼’ 청렴교육은 본청 직원 중 희망자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한 연수와 간편식이 제공되며, 추후 대상을 확대하여 직속기관과 학교 직원들에게도 ‘따뜻한 청렴 한 끼’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컵을 지참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비용을 절감하는 청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에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평가를 거쳐,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7개 구에서 신청한 10개 대상지 중 영도구와 동구의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반영한 실행 계획으로, 기반 시설(인프라)이 부족한 빈집을 매입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로 탈바꿈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사업은 2개 유형의 사업으로, ▲영도구의 '빈집 매입을 통한 임대사업(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동구의 '빈집 철거를 통한 소규모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다. [영도구] 동삼동과 청학동에 있는 2채의 빈집을 활용해 빈집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가 협력해 후보지를 발굴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우선 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과학문화민간협의회(회장 이명현)가 주관하는「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29회)」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등 대전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렸던 ‘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 과학 축제(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3개 행사를 통합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축제로 개최된다. 과학기술축제는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과학기술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약 85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학기술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호기심발전소(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의 특성을 살린 과학기술 오락적(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득한 ‘호기심 주제 공원(테마파크)’, ▲모든 공간을 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6일과 23일 2차례로 나눠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국토문화탐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소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총 120명의 연수대상자를 60명씩 나눠 ▲1차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2차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울릉도 일원의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국토 수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근무경력, 근무성적, 포상실적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에서 교육활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광복 80주년 국토문화탐방 연수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연수 기간동안 참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5개의 의미 있는 사진을 선정해 전통시장상품권을 증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본격 가동하며 ‘대선공약 세일즈’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 광주 핵심 현안과 미래성장 전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의도 현장 행정’에 전력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대선 정국 속 인공지능(AI), 광주~대구 달빛철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얻고, 속도감 있게 풀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각각 만나 광주시 대선공약인 ‘광주의 제안’을 전달하고, AI모델시티 등 핵심 프로젝트를 적극 반영해줄 것을 제안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협력을 구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8일 인공지능(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정책을 담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광주지역 공약 ‘광주의 제안’을 발표했다. ‘광주의 제안’에는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조성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아시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7~11일 2025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금 27개, 은 26개, 동 20개, 우수 2개, 장려 13개 등 총 88명이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체 입상자 127명 중 70% 정도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로, 광주 기술인재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은 금형, 기계설계/CAD, CNC/선반, CNC/밀링, 자동차페인팅, 메카트로닉스, 용접, 통신망분배기술, 전기제어, 전기기기, 클라우드컴퓨팅, 정보기술, IT네트워크시스템, 게임개발, 사이버보안, 웹디자인 및 개발, 요리, 제과, 제빵, 모바일로보틱스, 산업용로봇, 산업용드론제어, 피부미용 등 다양한 직종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 직종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수여되며,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해, 광주를 대표해 전국 최고의 기술을 겨루게 된다. 또 해당 학생들은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시험이 면제되며,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홍천 진달래로터리클럽(회장 박연금)은 4월 16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 진달래로터리클럽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성금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성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영남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제주도는 15일 쓰촨성 청두시 진장호텔에서 쓰촨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경제·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약 8,300만 명이 거주하는 쓰촨성은 중국 서남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전자정보, 항공우주, 농식품, 문화관광 산업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이언트 판다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국민 판다’로 사랑받은 푸바오가 머무르는 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생태관광 명소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상호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쓰 샤오린 쓰촨성장과의 면담에서 양 지역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한 교류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주-청두 직항노선 개설과 청년 인재들의 인적 교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시우민이 결국 추소정의 ‘허식당’에서 퇴출당했다. 지난 14일(월), 15일(화) 공개된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허식당’(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 7, 8회에서는 이혁(이세온 분)의 모함으로 크게 흔들리는 허균(시우민 분)과 봉은실(추소정 분)의 위태로운 모습이 그려졌다. 허균은 이혁으로부터 레스토랑 스카우트를 제안받고 혼란에 빠졌다. 고민 끝에 허균은 자신의 속마음을 은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은실은 백반집을 이혁에게 팔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허균은 은실의 앞을 막아서며 후회 없이 해보자고 진심을 건넸고 은실은 이혁의 제안을 거절해 시청자들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혁은 ‘허식당’의 운영 재개 소식에 불안을 감추지 못했고 혼수상태에 빠진 은실모(김희정 분)의 상태를 강형사(오지호 분)에게 보고받았다. 또한 그는 허균과 은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에 몰래 침입해 주방을 살펴보는 등 불순한 행동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동시에 은실모의 사고를 처음 목격한 허균은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기 시작했다. 현대 문명에 익숙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