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함께 ‘인구 55만 자족도시 남동’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3일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남동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민선 8기 남동구는 지역 숙원 사업 해결과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살기 좋은 남동’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이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선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확대 ▲인천 최초 취약계층 산후 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건강 취약계층 방문 관리 등을 추진했다. &n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천 원 이상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교직원 제자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교육감실에서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대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016년 8월 12일 '충청북도 교직원 제자사랑 실천 운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교직원 제자사랑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장학금은 총 7천만 원으로 지난해 교직원이 적립한 월급기부 모금액 22,478,000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가 성금 47,522,000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4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민성 회장은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과 자립 역량을 키워 나가며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관세청은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출 제도」의 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관세평가 운영에 관한 고시' 개편안을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우리 기업의 불필요한 과세자료 제출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정제된 과세자료를 통해 신고오류를 조기에 확인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과세자료 일괄제출 제도는 과세자료 제출 대상 기업 중 8개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만, 매년 1회, 분야별 최소 1개의 과세자료를 제출하도록 하는 것으로, 두 달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9월 1일 수입신고 분부터 적용된다. 수입 기업은 유예 기간 동안 과세자료 제출 대상인지, 8개 분야 중 해당 거래가 있는지를 정확히 확인하여 과세자료를 미리 준비 해두어야 한다. 해당 기업이 가격신고 시 과세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사후 제출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담보제공 생략 중지, 월별납부업체 승인 취소, 관세조사 우선 선정 등 제도 집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가 시행된다. 제출 대상 여부나 구체적인 요건이 불명확한 경우에는 관세평가분류원의 ‘과세가격 사전심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축산농협과 경남 하동축산농협은 2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축산농협 천창수 조합장, 하동축산농협 김구영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하동축산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610만 원이 제주시에 전달됐다. 이에 앞서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4월 경남 하동시의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두 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4년간 지속적으로 유대와 협력의 관계를 이어오는 양 조합이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의 우의를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도민 50여 명과 함께 한라생태숲에서 ‘도민과 함께 걷는 정책 소통의 길’을 주제로 함께 걸으며 제주교육의 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도민들과 함께 한라생태숲을 걸으며 제주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숲속 휴게 공간에서는 잠시 멈춰 학부모 및 도민이 입시 및 절대평가 전환 문제, IB교육과 미래교육, 디지털기기 활용 문제, 고등학생 희귀질환 및 장기치료 학생 출결 인정 문제 등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함께한 한 도민은 “자연 속에서 교육감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주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자연 속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도민들과 생각을 나누고 제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특별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교육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일 제5기 행복북구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5기 행복북구 블로그기자단은 지난 두달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글쓰기와 사진, 영상 콘텐츠 역량을 갖춘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0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블로그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정 주요 정책과, 지역명소, 축제, 맛집 소개 등을 각자의 시선으로 소식을 전하며 구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복북구 기자단의 참신한 시선과 생동감 있는 콘텐츠가 북구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선으로 북구를 담아줄 기자단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통해 북구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열린 구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토페스 이강본 대표가 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페스는 국내 최초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등 개발에 성공한 회사로 교통단속 및 정보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2024년에 김제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소상공인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 및 '김제형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시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 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이강본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한 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명철 재경산동향우회장이 지난 2일, 3년 연속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누적기부액 350만원을 달성했다. 이 향우회장은 서울 강북구에서 플리츠(주름 섬유)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95회 춘향제 제전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평소 고향인 남원시 산동면에 의류, 생필품과 같은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이 향우회장은 “한 개인의 기부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을 보고 느끼는 건 엄청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주축이 되어 남원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에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2억원),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8천만원)을 실시했고, 올해는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중학생 해외영어캠프(2억원) 지원사업을 재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감사한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뜨거운 여름, 완주 삼례에서 근대문화가 다시 꽃피웠다.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근대역사 문화여행 – 근대어때, 추억을 완주하다’ 행사가 총 3,701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행사는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관객 몰입형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시니어 모델과 함께 근대 혼례복·교복·정장 등 다양한 복식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뮤지컬 '영웅' 갈라쑈, 만요 공연, 유랑극단 서커스 등 근대문화를 재해석한 공연들이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삼례백년영사관에서는 개화기 무성영화 상영과 완주 삼례의 근대문화유산 아카이빙 영상이 함께 제공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연 공간으로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쉼터이자 극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완주 근대문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람객이 행사장에 머무는데 그치지 않고 삼례문화예술촌-삼례성당-삼례책박물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상반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올해 상반기 수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평가에는 총 51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시는 행정 전문가, 외부 평가위원, 내부 직원 등을 통해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총 14건을 선정했다. 우수과제는 실·과·사업소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등 10건이, 읍면동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4건이 선정됐다. 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는 미래전략담당관의 ‘전국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가 차지했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지속 가능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연료로, 종합실증센터는 원료 확보, 연료 생산, 시험·평가·검증까지 기술 국산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로는 ▲가티·오슈 개발,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관광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