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거창향교 주최로 9월 10일 거창향교 대성전에서 거창유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5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정성스레 빚어서 잘 익은 술을 올리는 큰 제사’라는 의미의 유교행사로, 매년 봄(음력 2월 상정)과 가을(음력 8월 상정)에 성균관이나 향교의 대성전에서 공자 등 39명의 선성선현(先聖先賢)의 학덕을 기리는 제사이며,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거창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 6현, 공문 10철, 아국 18현 등 성현 39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어, 해마다 춘기·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은 구인모 거창군수, 아헌관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민준 거창경찰서장, 동종분헌관은 신화범 거창북부농협 조합장, 서종분헌관은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이 맡았다. 제례는 명륜당 안에 모여 제례복으로 갈아입고 몸가짐을 바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대성전으로 이동해 제물의 상차림을 점검하는 점시(點試), 초헌관이 신주 앞에 향을 올리고, 폐백을 드리는 전폐례(奠幣禮)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미국 버겐카운티 어학연수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문철 국제교류협의회 부회장,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4개 조로 나뉘어 ▲1조는 코넬대학교와 버겐카운티 청사 ▲2조는 자연사박물관을 중심으로 ▲3조는 미국 LIU 어학연수 ▲4조는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등을 주제로 조별 과제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어학연수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발표하며, 각자 느낀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결과발표회는 미국에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낀 경험과 그로 인한 성취감을 보여주는 자리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 학생은 "이번 어학연수 과정은 언어적, 문화적, 개인적으로 많은 성장을 가져다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후배들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 버겐카운티 어학연수는 국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높이고, 기존 군관리계획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관한 기본 사항 ▲용도지역·지구·구역 지정 및 변경 절차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및 변경 계획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주민설명회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합천읍, 야로면, 초계면, 삼가면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현장에서 주민 의견서를 배부하여 1차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이장회의와 보도자료를 통한 홍보 후, 9월 말까지 도시개발허가과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가 의견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설명회를 통해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추석 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여, 응급의료 상황관리에 집중하고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1대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을 모니터링하며 의료공백 해소와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경증환자가 의료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 여는 병의원은 47개소, 약국은 31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거창한국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가검사키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족에게 대신 전수했다. 수훈 대상자인 故이종묵 상병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장에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상황 등으로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해 이번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유공자를 대신해 유족 이갑신씨에게 전수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늦었지만 훈장이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오고 있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전수해 주는 사업이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보통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군은 △청년 주거시설 및 창직·창작 활동 공간 조성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등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개 분야 26개의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행정과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열린 ‘2024년 함양군 청년의 날 행사’에서 군수와의 청춘대담 진행 등 청년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친화 함양’을 주제로 함양군의 지역소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도시·산업·경제·의료·관광·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시 핵심사업 협업 TF’중 ‘시내권 관광·상권 활성화’팀의 추진 사항 보고 및 아이디어 도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핵심사업 협업 TF는 사업 간 내용, 분야, 장소 등의 유사성을 고려해 TF를 구성하고, 부서 간 협업·연계 체계를 구축해 핵심사업의 완성도 제고, 신규 연계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6개 TF(22개 부서, 85개 사업)로 구성돼 있다. 6개 TF 중에서‘시내권 관광·상권 활성화’팀의 회의가 9일 처음 열렸으며, 나머지 5개 팀(△나노융합 산업단지 활성화 △삼문동 혁신 프로젝트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조성 △내륙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회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에 추진된 핵심사업의 협업·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와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사업 효율성 제고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자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이 없는지 점검하고,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과제 발굴에도 힘썼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0일 지역의 전통과 성현의 얼이 깃든 밀양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밀양향교(전교 김대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병구 밀양시장, 향교 임원과 여러 문중에서 유림이 참석해 함께 제향을 봉행했다. 초헌관으로 안병구 밀양시장, 아헌관으로 박지술 님(무안면 용안서원 원장), 종헌관으로 손흥수 님(前 밀양향교 장의)이 제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며 성현을 추모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그 문하생, 우리나라 대표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의식으로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행사다. 춘계와 추계로 나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제향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정신과 그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무안면 원원교에서 부북면 감천교까지 제초 작업 구간 외 3곳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원 등 노·사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점검은 도로변 환경정비 작업 현장과 밀양시환경센터,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등을 찾아 안전 보호구 착용 상태, 환경정비 작업 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 등을 확인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가 운영하는 시설 및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추석 명절 기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군민안전 강화, 공백없는 행정, 생활 물가 안정, 소외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28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고성군은 추석 연휴(9월 14일 부터 9월 18일) 동안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의료 대책반 등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관내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 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당직의료기관 지정안내, 응급진료체계 운영 및 신속대응, 야간 응급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한 지도감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안내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연재난‧사회재난‧산불‧화재‧가축 전염병 등에 대한 예방활동도 철저히 추진하며, 분야별로 사전 안전 점검과 지도 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공백없는 편안한 명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