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9월 10일, 원주에 소재하고 있는 도내 스마트 경로당 1호점(원주)을 찾아 여가 복지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어르신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먼저 찾은 곳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로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송출하는 곳으로 원주시에 소재한 40개 경로당과 스마트기기로 연결돼 동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직접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이렇게 최신의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뵈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어르신들께 스마트 기기는 어려운 대상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물해드리고 있다”며 “스마트 경로당에서 새로운 일상을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2023년에 원주시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며 총 10억 원의 예산으로 40개소에 구축됐다. 경로당 원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서광서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의료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부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 11개 보건진료소에서 확대 시행된 원격협진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2025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전체 보건진료소 48곳으로의 확대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원격협진을 신청한 임 모씨(86세)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의사와 화상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편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사람 중심의 15분 도시 제주 구현을 위해 모든 도민이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귀포시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도민의 요구에서 비롯된 것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제주시청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도민 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행정체제 개편은 도민의 요구로 논의가 시작됐고 행정체제 개편위원회의 결론을 행정이 수용해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라는 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한 만큼 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등 모든 단위에서 기초자치단체 추진의 배경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특히 추석을 맞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 분야의 성과로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꼽으며 각 읍면동 현장에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사례*(하단 참고)를 소개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담당 공무원들의 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을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9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혼디쉼팡을 찾아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더욱 열악해진 노동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특성상 지속적인 이동으로 인해 노동환경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노동자 혼디쉼팡 3개 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 및 혼디쉼팡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동 노동자들은 △지역별 연계 센터 확대 설치 △무인 운영 시간 확대 △주차시설 확보 △편의시설 및 기구 개보수 △공영 주차장 화장실 24시간 개방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센터 확대 설치 및 주차시설 확보와 관련해 “공공과 민간 시설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30분 박림 ㈜중용국제그룹 회장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림 회장은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중국 최대 종합 해양기업인 장자도 그룹 주식유한회사 한국 주재 최고경영자이자 제주신화월드 수석 고문을 맡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박림 회장을 만나 제주사랑 동참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중국 산둥성 지역과의 포괄적 협약 체결 등 제주도의 대중국 교류 확대 노력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5개소 할인 또는 무료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명절 민생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도민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표선오일시장을 찾았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추석 대목을 앞둔 시장 상인들과 소통했다. 간담회에는 정혜숙 표선오일시장 상인회장과 고동익 표선상가번영회장 등 표선면 지역 상인들이 참석해 표선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주요 의견으로는 △장옥 방수 및 도색 △노후 판매대 교체 및 일원화 △폭염 저감 시설(쿨링팬) 및 안내 간판 설치 △골목형 상점가 구역 확대 및 지원 사업 공유 △관광객 유입을 위한 테마거리 조성 △주민참여예산 지원 등이 있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15분 도시 조성사업은 지역과 경제를 살리는 정책으로, 시범지구인 표선면 주민들이 행정·의료·문화·체육 서비스를 모두 지역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더욱 밀접하게 연계시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그룹 임직원 500여 명의 포상(인센티브)관광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상(인센티브) 관광 및 전시 복합 산업(MICE)의 유치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추진 중인 관광 분야의 역점사업으로, 이번에 유치한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그룹 임직원 500여 명의 포상(인센티브)관광은 올해 유치한 포상(인센티브)관광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메이뱅크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금융그룹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은행 브랜드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재단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인센티브)관광 단체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유치 마케팅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메이뱅크 그룹의 방한은 7월에 유치 협의를 시작하고, 8월에는 현장답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포상(인센티브)관광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은 메이뱅크 그룹 임직원들은 남이섬을 시작으로 국립춘천박물관, 춘천 명동거리, 중앙시장, 닭갈비 골목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메이뱅크 임직원들을 직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하는 농가 사례를 발굴해 1차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소재 다원목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도내 축산산업의 발전을 위한 도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다원목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저지종 품종 젖소 사육농가다. 제주산 우유의 차별화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유가공품(저지우유, 요거트, 치즈 등)을 개발·생산․판매하며 청정제주 축산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다원목장은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24시간 가동되는 디지털 로봇착유기 8대를 통해 젖소 한 마리당 하루 평균 3회 착유를 자동으로 실시한다. 3개월 간 젖소 훈련을 통해 사람의 도움 없이 자동 착유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센서로 경로를 파악해 24시간 축사 바닥의 분뇨를 청소하는 로봇분뇨청소기 4대와 송아지의 일령에 따라 정확한 분유양을 급이하는 송아지 포유기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낙농 시스템 도입으로 다원목장은 인건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 증진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는 도민들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과 범도민 걷기 운동의 본격적 전개를 목표로 구성됐다.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분야 등의 전문가 31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재)제주특별자치도걷기연맹 양홍기 회장, 서귀포시걷기협회 조훈배 협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이들은 평소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온 단체 대표로, 제주 전역에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회의에서는 오는 28일 열리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도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까지 2㎞ 구간에서 ‘걷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와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6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주도는 더불어민주당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제시했다. 물류체계 개선, 보건의료인프라 확충, 신산업 육성 등에 필요한 국비 반영 지원을 요청하며, 이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시급한 주요 현안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모델 실현 ▲제주형 지역사회 건강주치의 제도를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지방자치단체 설치는 단일 광역체제에서 나타난 한계를 극복하는 지방분권의 새로운 선도 사례로 지방시대를 앞당길 혁신안”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의 요청으로 연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어 “제주도정은 전국적으로 우려가 되는 지역 의료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