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사)자연보호연맹 고성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제32회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자연보호 역량 강화 및 계몽을 목적으로 (사)자연보호연맹 고성군협의회가 주최·관하여 199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하여, 1부는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지난 6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이정한 회장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전달과 한동필 신임 회장의 취임 축하로 이루어졌으며. 한동필 신임 회장은 “자연보호는 단순한 실천을 넘어 우리 미래 세대의 삶을 책임지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자연보호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부에서는 제32회 자연보호 경진대회가 열려 한 해 동안 고성군 자연보호에 힘써준 우수한 회원들에게 표창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상근 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어업인 소득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하기 위하여 삼봉어촌계와 공동으로 해삼씨뿌림 사업을 추진하여 삼산면 삼봉리 해역에 해삼 종자 24만 미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위틈이나 바닥에 서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특히 암반과 해조류가 많은 삼산면 삼봉리 해역이 정착생활을 하는 해양생물의 적지이다. 방류된 종자의 크기는 1.0g ~ 7.0g이며 질병검사 및 친모 유전자 검사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이후 2~3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하여 어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군의 고부가가치 전략품종인 해삼의 방류를 통하여 침체된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1억 여원을 투자해오고 있으며 향후 생산량 2억 원 창출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삼은 불가사리,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 중 하나이며 여름철이 되면 깊은 바다 개펄 속으로 들어가 여름잠을 자기 때문에(금어기: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해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4 통영수산식품대전’이 방문객 11,000여 명, 참가업체 총 매출액 1억 5백여 만원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통영시가 민선8기 정책 키워드인“수산1번지 자존심 회복”에 사활을 걸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FDA가 인정한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통영의 신선식품, 냉동식품, 건조식품 및 가공식품 등을 선보이며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층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 관내 업종별 수협 5개소, 수산물 생산·유통·가공·수출업체 22개소, 유관기관 2개소 등을 비롯한 총 43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본행사 외에도 통영 가리비 무료시식 행사[한덕수산(대표 한기덕)], 통영 굴 김장축제[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 통영 문화·관광 홍보[통영시 관광혁신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통영시 세무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예비비 8억 원등 15억 원을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추이 및 방제전략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에 침입하게 되면 급속도로 증식하여 물과 영양분 통로를 막아 단시간에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든다. 감염 시 고사율이 100%에 달하며 아직 치료제가 없어 ‘소나무 에이즈’라고도 불린다. 고성군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4년 4월 영오면 성곡리에서 최초로 발생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진행해왔으나 현재는 고성군 전역에 걸쳐 피해 감염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이상 고온 현상 등의 영향으로 피해가 급격히 증가해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약 8,150그루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2025년 4월까지 4,150그루 추가 발생으로 총 12,300그루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된다. 재선충병으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림은 마치 가을철 단풍이 든 산림을 연상시킨다. 고사한 소나무는 단순히 산림의 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과 직결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체류형 힐링과 관광을 목표로 남산공원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의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경남 고성군은 9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총 542명의 캠핑객들이 방문하여 힐링 캠핑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남산공원 힐링캠핑장은 캠핑객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많은 캠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캠핑장을 찾은 캠핑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총 44명)의 90% 이상이 캠핑장 시설 및 주변 관광자원(남산공원,해지개다리 등)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고성군은 이번 시범 운영의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일부 미비한 점(화로대 세척 장소 마련, 남산공원과 연계된 주변 안내도 설치 등)들을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2025년 3월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휴장 기간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한시적으로 남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캠핑장 화장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평가를 발판으로 더욱 개선된 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강연우)는 지난 3일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해 통영의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금은 통영시 전 이⸱통장이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모금한 것으로, 협의회는 매년 시에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강연우 통영시 이⸱통장협의회장은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장과 통장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시정 동반자로서 통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관심으로 인재육성기금을 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여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날개를 달고 재능을 널리 펼칠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이⸱통장협의회는 2005년에 구성되어 이⸱통장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모범 이⸱통장 국내 연수, 한마음 다짐대회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통영시협의회(회장 조영인)은 지난 3일 웨딩스토리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통영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한 해의 사업성과를 영상으로 보고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모범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과 대회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용남면 추진규님), ▲경상남도지사 표창 2명(협의회 김용석님, 북신동 정명선님), ▲국회의원 표창 2명(광도면 김미선님, 도천동 김석주님), ▲통영시장 표창 20명(협의회 조봉진님 외 19명), ▲통영시의회의장 표창 2명(산양읍 전영민님, 무전동 박서정님) 등 27명의 회원들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 금장 1명(미수동 김정렬님), ▲표창장 1명(정량동 김성근님), ▲도협의회장 표창장 3명(여성회 유혜숙님, 명정동 이재순님, 봉평동 전영식님), ▲시협의회장 표창장 3명(용남면 김미숙님, 명정동 이선림님, 중앙동 박중언님)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조영인 바르게살기통영시협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5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을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가치를 완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날 제298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방향과 3대 추진전략을 밝혔다. 우선,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로 △동해면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국내 최초 안티드론훈련장 선정 △경남 1호 기회발전 특구 지정(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 △SK오션플랜트와의 9,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생산기지 구축 △산성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180억 원 공모 선정 △자란도 주민들의 평생숙원인 해상교통 개통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동외동유적 국가사적 인정 △공룡엑스포 3년 연속 개최 △추석장사씨름대회와 천하장사씨름대축제의 3연속 개최와 공격적인 전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 완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 상생지원금 50만 원 지급 △평생학습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1위 선정 △각종 기관평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관내 대표적 사회복지시설인 도남사회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 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개관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한 30년! 다시 함께할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남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현을 함께 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시 복지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사진공모전 전시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배은영 관장은 “웃음 가득한 복지마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한 30년, 다시 함께할 내일’에 격려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 100년의 통영복지를 위해 전직원들이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30년 동안 지역사회 안전망을 위해 열심히 달려 온 도남사회복지관의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향후 다양한 복지 문제에 대응하여 통영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6.25 전쟁 참전자(육군 2사단 소속)의 유해발굴에 따른 통영 출신 故이형갑 일등중사의 호국 영웅 귀환행사를 지난 4일 용남면(동암마을)생가에서 개최했다. 이번 귀환행사는 고인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그 뜻을 전하기 위해 유가족, 국방부, 통영시, 2사단, 39사단,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故이형갑 일등중사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호국의 얼’함 및 위문품 전달,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보고,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故이형갑 용사는 6.25전쟁 당시 1950년 10월 20일 입대해 충북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일대에서 전사(1951.4.25.)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04년 10월 해당 지역에서 故이형갑 용사의 유해를 발굴했으며 이후 유전자 감식을 통해 친조카인 이영곤 님과의 DNA 일치, 2024년 11월 신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유가족은 “큰아버지의 유해를 찾게 돼 다행이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다른 영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