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제작에는 10개국에서 온 외국인 청년들과 국내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김제의 일상과 문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활성화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글로컬(글로벌+로컬)’ 청년들이 김제에 머물며 지역민과 교류하고, 로컬 콘텐츠를 재발견하는 다문화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김제의 전통시장, 농촌마을, 문화유산지 등을 방문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보는 '로컬 체험살이'를 통해 지역의 진면목을 카메라에 담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김제의 매력을 발굴하고, 그들이 제안하는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완성된 다큐멘터리는 국내외 방송 및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 다큐멘터리는 단지 지역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청년들이 김제에서 직접 살아보며 제안하는 실질적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연극형 성인지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성평등 관점을 가지고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성인지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공연을 통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강의 집중도와 전달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된 연극은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 고정관념 인식, 성희롱 등의 상황을 구현해 현장감을 높여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들이 관객으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길형 시장은 “성평등은 제도뿐만 아니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이번 연극이 공직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연극형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반의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문화부에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유성구의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문화부가 추진하는 문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성 점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되는 만큼 후원금을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지난 2020년 개점 이후 올해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2025년 민원 업무 담당자 힐링 워크숍 및 친절 교육’을 개최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과 읍‧면사무소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민원 응대 역량 강화 친절 교육, 나만의 유리정원‧테라리움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및 스타일링 법, 마술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교육을 통해 익힌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심리적 안정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7일 올해 진주시민상 수상후보자 발굴과 심의를 위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30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시민상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주시민상 대상자를 본격적으로 발굴한다. 200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회를 맞는 진주시민상은 진주시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진주시 본적 또는 주소가 없거나 이미 사망한 자에 대해서도 그 공적이 인정되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로 시민상추천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엄선해 시의회 동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며, 시상식은 10월 10일 시민의 날 행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의 명예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진주시민상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 각계각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시는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주시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이 7월 7일부터 한달간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무안군 제2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인 ‘마마학당’을 운영한다. 어머니 34명의 ‘마마학당’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입학식에는 김산 군수, 무안군 의회 박쌍배의원, 임현수의원, 현경면 문화복지센터 노재남 위원장, 노은준 운남농협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마마학당’은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로 오랜 시간 가족과 지역을 위해 봉사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한 교류와 소통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경사랑 마마학당’은 현경면에 거주중인 만 65세 이상의 어머니들 중 34명을 선발해 한달간 ▲숟가락 난타 ▲아트타일 ▲요리교실 ▲치매안심교육 ▲생활공예 ▲생활안전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무안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인지능력 간단검진, 나 이해하기, 결핵 예방교육 등도 병행돼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마마학당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으로 올해 현경면 마마학당까지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에게 다양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을 감시하고, 생활현장 중심의 열린 감사활동을 통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렴 군민명예감사관을 신규 위촉해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감사행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총 12명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군수가 위촉했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명에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공무원 비위 제보 ▲주민불편사항 건의 ▲행정 제도·절차의 갯선 ▲감사 및 기동감찰 참여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위촉식에서 “명예감사관으로서 군정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명예감사관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2전시실에서 2025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展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를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한 이래 대구·경북 지역과 문화적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집해왔으며, 2015년부터 소장작품 순회展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순회전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한 1,200여 점의 작품 가운데 대구지역에서 활동한 24명 작가의 추상회화 3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지역 작가들의 세대를 초월한 실험정신과 예술적 정수를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관람료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7일, 인천 서부경찰서 어린이집으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42만3천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서구 저소득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서부경찰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했다는 데에 더 의미가 있다. 인천서부경찰서 어린이집 이미애 원장은 “원아들이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시 남동구에 원도심 재정비와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기존 지형을 바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구는 이러한 대규모 인구 유입을 토대로,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에 주력해 55만 자족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8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만수주공아파트(1~6단지), 신세계아파트, 한진아파트, 극동아파트, 효성상아아파트, 신동아아파트, 금호아파트 등 총 7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2월 재건축 판정을 받은 만수주공아파트(6,866세대)는 올해 4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 이어 8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관련 재협의, 10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으로, 현재 사업 완료 시 10,806세대에 추정 인구 수는 2만 6,366명이다. 신세계아파트(701세대)는 올해 10월 정비구역 지정신청 예정이며, 한진아파트(600세대)는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고, 극동아파트(760세대)는 정밀안전진단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