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조성한데 이어 도시경관을 해치는 또 다른 골칫거리인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현수기란 거리의 가로등에 매다는 형태의 광고물을 말한다. 각종 행사 홍보에 많이 이용되는데 문제는 구청에 신고한 홍보 기간이 지났는데도 떼지 않고 방치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불법 현수기가 도심 곳곳에 난립해 도시경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구는 이런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근절하기 위해 해운대의 주요 간선도로인 원동IC~옛 해운대역, 송정1호교 등 9km에 달하는 해운로의 470여 개 가로등을 전수조사해 관리번호를 부여했다. 한눈에 식별되는 관리번호 안내판을 가로등에 붙여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관리번호로 미신고 현수기인지, 게시 기간이 지났는지 등을 손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교통표지판 등이 설치된 가로등에는 현수기 설치 금지 표식을 부착해 불법광고물 양산을 차단했다. 앞으로 미신고 현수기, 기간이 만료됐지만 철거하지 않은 현수기, 교통시설물에 설치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남해군 산림조합, 하동군 산림조합 3개 기관이'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엑스포 예매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9월 22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입장권 구매 기념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상영 남해군 산림조합장, 황영국 고성군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올해 공룡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 정상영 남해군 산림조합장은 고성공룡엑스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를 가진 경쟁력있는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올 가을 공룡엑스포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음껏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예매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사전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볼거리 많은 세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권역별 환경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정비를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추석 연휴 세종에서는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세종한글축제와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며 “축제 방문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시민 등에게 진정한 ‘새잼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글과 예술을 접목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한글축제도 함께 연계해 개최한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새단장’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추진하며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마다 단순 환경 정비로는 버거울 정도로 폐기물이 적체된 곳이 있을 수 있다”며 “단순하게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비 대신 읍면동 요청을 받아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폐기물 밀집 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산소방서 이보검 소방사와 경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백정한 경감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유공 의인으로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여받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보검 소방사는 퇴근길 마창대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설득해 구조했으며, 백정한 경감은 실종 신고된 치매 어르신을 적극 수색해 무사히 구조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켰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이차전지 콘퍼런스(2025 I.B.T.F. in Saemangeum)’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산·학·연·관 8개 기관과 힘을 모았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빠르게 성장 중인 새만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2025 I.B.T.F. in 새만금’은 ‘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노르딕 3국의 연자와 기업이 대거 참여해 북유럽과의 기술·산업 협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18개 내외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 차세대 배터리 기술, 노르딕 연계 협력전략,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안 등이 발표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주요 내빈 환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은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비상함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천시는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자 올해도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한 것이다. 이번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은 사천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가입한 보험 보장내용에 따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이 포함된다. 사고 발생 시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춰 보험사인 DB손해보험(02-475-8115)로 청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올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사례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든든한 한 끼, 가벼운 일손’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 ▲‘대응은 빠르게, 피해는 최소로’ 현장 밀착형 재해구호체계 ▲‘복잡한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실 운영’ 등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다. 별천지 빨리처리 5각기동대는 민원이 잦은 5개 분야(생활불편해소팀, 도로, 상하수도, 농부산물 파쇄팀, 가로등)를 통합해 ‘055-880-8272’ 콜센터로 원스톱 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한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동형 농촌행복패키지는 기존의 사업이 하동의 농촌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해 ‘하동형마을공동식당과 소규모농작업 지원사업’으로 예산을 대폭 편성하고 귀농귀촌, 독거가구 우대하고 지원 대상 농기구 종류를 확대하는 등 농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영세농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올해 하동군은 산불과 집중호우라는 두 차례 대형 재해를 겪으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전철역 3곳과 대형마트 1곳에서 현장 민원상담을 실시했다. 민원 상담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참여해 직접 구민들의 불편, 건의,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을 추진하며, 구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주민 접점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첫해인 2023년에는 187건, 2024년 454건의 민원을 수렴했다. 올해는 지난 6월 153건, 이번에 97건을 포함해 총 250건을 접수했다. 올해 민원 접수 사항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교통, 공원녹지, 청소환경 등 10개 분야에서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불법주정차 단속 등 일상 불편사항은 현장에서 답변·안내했으며,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빠른 시간 내 답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일방통행 구간 지정, 전철역 버드스파이크(비둘기 퇴치용 장치) 설치 등 관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한수원 새울본부와 함께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0월 2일에는 에스케이(SK)케미칼과 함께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윤승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남창옹기종기시장 조종준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남창옹기종기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구입 물품을 울주군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오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은수 좋은 날’이 이영애와 김영광의 동업 시작과 함께 숨 막히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어제(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 2회에서는 동업 계약을 맺은 강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의 위험한 거래가 본격화됐다. 어제 방송에서 은수와 이경은 서로의 약점을 쥔 채 마약 판매 동업을 시작했다. 이경 앞에서는 대담하게 재협상을 요구했던 은수였지만 이경의 집을 나오자마자 범죄에 가담했다는 사실에 불안과 초조함에 휩싸였다. 이경은 은수에게 받은 마약을 클럽으로 가져가 VIP 고객에게 건넸다. 인플루언서 미미(이하영 분)는 지인들과 파티를 즐겼고, 현장에는 강휘림(도상우 분)까지 함께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파티 도중 미미에게 집착하던 민우(박연우 분)를 제지하는 이경의 모습은 은수에게 또 다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경의 방 한켠에 강휘림(도상우 분)과 그의 측근들을 정리한 기사와 관계도가 빼곡히 붙어있어 그가 의도적으로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