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5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신안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군수 권한대행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군의원,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모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안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호국’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들이 전시됐으며, 전쟁의 역사를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담아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스스로 느끼고 표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아픔을 감내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는 지역 주민의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운동더하기,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더하기, 건강더하기』는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인 서구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8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주 1회 서구생활문화센터 4층 체육활동실에서 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운동처방사, 영양사, 외부 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별 맞춤 운동법, 건강한 식습관, 다이어트 댄스 등을 통해 실질적인 체중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인바디 검사 및 혈액 지수 측정을 실시해 건강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미션 달성 점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해 참여자의 동기를 높이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관련 질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매 분기마다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비 6억 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총 1만 4천481명이다.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4일 부산목욕업중앙회·한국이용사회·대한미용사회 서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1950년생을 포함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전입자는 전입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노인 의료복지시설 입소자나 중앙정부 중복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분기별 2만 원씩 연간 8만 원을 매 분기 1일에 전자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올해의 경우 7월부터 시행돼 연 4만 원을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 선양을 통해 전후 세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난 6월 25일 오전 11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대구북구지회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보훈단체장, 시․구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50사단 군악대 공연, 6·25 추모 영상 상영, 기념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10명이 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호국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국난 극복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기 위한 결의문 낭독 및 6·25노래 제창․만세3창 등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중구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위로하는 ‘2025 대구 중구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10개 보훈 단체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보훈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다과 제공과 퓨전국악 위문공연, 보훈가족 기념촬영 및 기념품 전달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구청은 작년 중구 보훈회관을 국유재산 임대 방식으로 개소하며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말 국유재산을 정식 매입해 보훈단체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그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원과 문화 행사를 지속해 나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마련한 신규 특화프로그램 ‘액티브시니어 당신행복스쿨’ 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후에도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문화활동을 원하는 시니어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총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9개 강좌로 총 81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인생노트 자서전 쓰기 △시니어독서회 △감성영상편지 만들기 △그림책 놀이지도자 자격증 과정 △근감소증 예방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 종강을 기념해 한의학 박사 울산 이승헌 한의원 원장이 ‘액티브시니어가 놓치면 안되는 5가지 증상’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울주군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치매 조기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8.3%가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선바위도서관이 액티브시니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6월 3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미래 고등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총장-대학 구성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교무처는 “이번 행사는 대학의 미래 발전비전과 글로컬대학사업, 라이즈(RISE)사업 등 주요 현안과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년 동안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 성과 중심의 내실 경영, 연구 지원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혁신을 실현해 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그간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집단지성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유튜브(경상국립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배상훈 교무처장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대학의 과제-글로컬대학30에 주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150억 원 규모로 7%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시는 골목상권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월보다 50억 원 증액된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연초부터 매월 발행해 올해 발행 규모는 1,300억 원에 이르며, 지난 6월 발행한 10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카드는 6일 만에 완판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할인판매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1일 00시 15분부터, 지역 내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 연간 한도는 80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를 비롯해 지역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외에도 ▲삼성페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의 1차 사전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총 6개 팀,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6명이 함께하며, 청주, 영동, 진천, 음성 등 충북의 4개의 지역에서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지닌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참가팀은 ▲ProTeen(충북교육연구정보원부설 영재교육원) ▲우주메이커스(청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BR!DGE(산성초 영재학급) ▲Nobel:소녀들(영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TEAM A.R.G.O.(진천상신초 영재학급) ▲GMT(음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로 구성됐으며, 탐구 주제 또한 과학, 기술, 예술, 건축 등 융합적 접근이 돋보인다. 사전연수는 올해 9월 유럽 탐방을 앞둔 참가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함양하고 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1차 연수에서는 전년도 참가팀인 진천중학교 'ONSIDE' 팀이 경험과 사례를 발표했고, 탐방기관에 대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학농민혁명 131주년을 맞아 정읍시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동학농민군의 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민중 항쟁의 전국적 확산과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시는 25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연구소와 함께 동학농민혁명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지역별 활동과 성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신순철 기념재단 이사장, 동학 관련 단체와 유족, 연구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에 걸쳐 있었던 참여자의 활동을 여섯 가지 주제발표를 통해 심층 분석하며, 참여자 등록의 제도적 한계와 개선방안, 지역별 봉기의 특성, 참여자 명예회복 필요성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제1주제에서는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이 참여자 등록 과정의 법적·행정적 한계를 지적하며, 관련 법령 개선과 등록 누락자에 대한 발굴 필요성을 제시했다. 제2주제에서 박정민 전북대학교 교수는 전북지역 참여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통계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정읍과 고부 지역의 활동 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