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센터는 도내 38개 청소년복지시설을 총괄 지원하며,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연구, 프로그램 개발,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사례 관리 등을 한다. 청소년복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13개 시군의 가정 밖 청소년도 적극 발굴해 연계·지원한다. 또한 340여 명의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과 소진(번아웃) 예방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 출범을 계기로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자립까지 책임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정립하고, 사각지대 없이 도 전역에 걸쳐 균형 있는 청소년복지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전국 유일 광역 단위 전담센터가 경기도에 들어선 만큼, 위기 대응부터 자립까지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며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가정 밖 청소년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우원식 의장, 루마니아 공식방문 및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 루마니아 대통령 등 최고위급과 회담, 에너지·인프라 등 실질 협력 확대 - - 전 세계 의장단, 평화와 정의, 모두의 번영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모색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루마니아와 스위스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우 의장은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루마니아의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고,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루마니아 방문: 다방면 교류 및 협력 확대 모색 우 의장은 먼저 루마니아를 찾아 니쿠쇼르 다니엘 단 대통령, 일리에 볼로잔 총리, 미르체아 아브루데안 상원의장, 소린 미하이 그린데아누 하원의장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의회 외교를 비롯해 국방·방산,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유럽연합(EU)의 주요 항구도시인 콘스탄차를 보유한 루마니아와 물류·항만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스위스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 글로벌 현안 논의 및 대한민국 비전 제시 이어서 우 의장은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출입금지 미실시 등 법령 위반사항을 다수 적발했다. 점검 후에는 현장 관계자를 만나 법령 위반사항을 조속히 시정토록 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것임을 경고했다. 아울러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도 당부하면서 현장 노동자들에게는 폭염예방키트와 빙과류 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노동자 안전에 대한 접근 방식이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 반복되는 추락, 끼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0일 오전, 이번 호우로 제방 유실, 도로・주택・상가 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북구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수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방문하려 했으나, 관계 공무원들이 재난 대응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오늘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정준호 의원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교 일대를 방문하여 문인 북구청장으로부터 제방 유실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난 뒤, 상가 및 주택침수 현장 곳곳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큰 상실과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고 계신 피해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뒤, “정부가 지금의 위기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해의 정부 대응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면 뼈아프게 되돌아보고, 철저히 점검해 반드시 바로잡겠으며 현장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7월 21일, 금번 집중호우 기간 중 방송통신설비 피해가 많았던 가평군을 방문하여 피해 복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먼저 가평군 북면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 피해 복구 현장을 이동통신사업자 등과 함께 점검했다. 이곳은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통신설비 피해가 컸던 지역이었던 만큼, 전반적인 이동통신서비스 복구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복구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 격상(관심 → 주의, 7월 17일) 및 주요 방송·통신 사업자와 상시 대응체계 구축(6시간 간격 피해·복구 현황보고), 통신사 네트워크 관제센터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7.18일) 등 방송통신시설 복구에 인력 및 물자를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7월 21일 17시 기준 피해를 받은 방송통신 시설의 94.4%가 복구됐다. 배경훈 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통신망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피해 복구에 긴급하게 투입된 현장 직원들 역시 안전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1일 오후, 경기 부천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늘(7.21)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한우 등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축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우 공급 물량을 평시보다 1.3배 이상 확대․공급(평시 15천톤 → 21)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과 협력하여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침체되어 있는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점을 감안하여, 농협에서도 충분한 공급물량 확보, 자체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오늘(21일) 대통령이 경남 산청지역 호우피해 현장에서 “시급한 예산 지원 등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이다. 교부된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의 이재민 구호,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 주로 사용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현장 조사가 이뤄지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지자체에서는 이재민께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행정안전부는 호우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상황을 진두지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의창구, 마산합포구 등 일부 지역에서 도로 침수, 수목 전도, 토사 유출, 농경지 피해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으나 시와 소방,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한 결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시는 권한대행 주재로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담당 구역별 재해취약시설의 예찰 및 점검을 수시로 했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지하차도, 하천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주민 대피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장 권한대행은 호우특보 해제 이후에도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한 북면 하천 제방 유실 현장, 마산회원구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토사 유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복구 상황과 주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시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요즘 날씨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당초 19일 개장 예정이던 물놀이장 운영을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장일이 ▲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남천어린이물놀이장 : 7월 20일(일) ▲ 에코토피아근린공원: 7월 24일(목)으로 변경된다. 운영 기간은 기존 계획대로 8월 17일(토)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중 1회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땡땡마을)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본청 소속 7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직원 다모임 행사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매월 다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모임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과 양 국장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자, 변화에 응답하다’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열렸으며, 사전에 진행된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 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13년도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으로 퇴직한 노한동 작가의 특강이 이어졌다. 노 작가는 10여 년 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을 주제로, 젊은 공직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현실 대안을 제시하며 직원들과 깊이 교감했다. 2부에서는 울산전시컨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