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15일부터 ㈜부영주택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영주택이 건물 재보수를 맡긴 하도급업체 소속 노동자가 임금체불로 인한 생계 어려움을 호소하며 나주와 원주 지역에서 연달아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 이는 ㈜부영주택에서 자체 감사 등을 이유로 하도급업체에 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자, 하도급업체 자금 사정이 어려워져 하도급업체 소속 노동자까지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사실 확인 즉시 근로기준법 제44조에 따라 도급인의 연대책임 가능성이 큰 ㈜부영주택에 대해 도급 대금을 지급할 것을 엄중히 경고(12.12., 시정지도) 했고, 전국의 다른 하도급업체의 체불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하여 ㈜부영주택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기획감독을 통해 ㈜부영주택의 하도급업체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 연대책임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그 외 본사의 노동관계 법령 위반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본 후, 법 위반 확인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납득할 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15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지에스건설(주), 계룡건설산업(주)과 함께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지역 건설업체와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기관은 김해시를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 시공사인 지에스건설(주)과 계룡건설산업(주)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김해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김해지역 건설장비·자재·생산제품 우선 사용 ▲김해지역 주민 근로자 우선 채용 ▲행정절차 지원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이다. 김해시는 시공사에 관내 건설업체 명단과 건설근로자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김해일자리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매칭 지원 등 실제적 협력 사항을 추진한다. 또 인허가와 민원조정 등 적극행정을 병행하며 협약이행 실적(지역업체 참여비율, 지역자재·장비 사용률, 지역주민 고용 현황 등)을 점검해 향후 대규모 공공사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및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중소도시 균형성장 기조에 맞춰 전국 최대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전남과 정책금융을 선도하는 산업은행이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육성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남도와 산업은행은 향후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첨단기업의 도내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 구축 및 지역기업 성장 지원 ▲전남도 내 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협업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최근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준공식을 마치고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AI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이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여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5 KBS 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능인, 배우,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웃음과 감동, 진정성으로 연말 예능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으로 활약한 전현무가 차지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년 만에 친정 KBS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믿기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 KBS에서 예능을 배운 만큼, KBS의 아들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들을 웃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를 보며 흐뭇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6년에는 더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 등 7인 전원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와, 그 소속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오전에는 외교부, 재외동포청, 통일부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보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안보”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재외동포 투표권 행사 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지시했다. 공개 업무보고 종료된 후에는 비공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한반도 평화 정착, 정상외교 등 외교·안보 정책에 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각 부처들이 고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우리가 대외 외교 정책을 선택할 때도 공간을 넓히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충분한 숙의와 토론이 가능해지고, 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어야 국민의 삶 속에서 불가피한 갈등이 줄어든다는 대통령의 지론과도 일치한다. 한편, 각 부처의 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15일 상당‧서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 김영규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정신질환 및 중독 문제의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으며,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이 맡게 됐다. 해당 기관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각 센터를 운영‧관리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중독 예방 및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해 종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위험 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이들의 유가족을 만나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로 응답하는 나라, 국민을 위한 헌신이 자긍심과 영예로 되돌아오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찰·소방 등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 유가족 초청 오찬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나라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라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안전한 나라가 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하게 헌신해 오신 분들, 특히 많은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희생과 헌신이 있었던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국가 구성원의 더 나은 삶과 안전, 생명을 위한 희생에 대해서는 우리 공동체 모두가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예우와 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국가의 책무이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보답이라고 믿는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22일 15:00-16:30 제11차 공공외교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회의에는 총 12인의 정부위원, 4인의 민간위원, 옵서버로 3개 기관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복합적 위기와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중요해졌고, K-이니셔티브를 실현해나가기 위해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역량을 결집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금번 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하에 따라 마련된 공공외교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총 18개 정부 부처와 17개 지자체가 마련한'2026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K-푸드 해외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한편, 공공외교 분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CJ 제일제당, 세종특별자치시와 수원특례시 등이 공공외교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공공외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각 기관들이 시행한 사업들 중 총 10건의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