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3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우주관련 산업의 국제표준 인증 등을 통해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특구 사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모델로, 국내 규제완화는 물론 국제표준 인증, 해외실증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지난 5월 ‘차세대 첨단위성’ 분야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 진주시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된다. 따라서 이번 사업으로 진주시가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구사업의 주요내용은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9월 22일 오후 8시 화정동 일원에서 화정동 자율방범대원 15명과 합동 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종훈 구청장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를 순찰한 뒤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6월 11일에는 전하1동 자율방범대, 6월 25일에는 일산동 자율방범대, 9월 15일에는 남목1동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야간 방범 순찰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와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방범대의 고충과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지역 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18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독관리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쉼터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 부모 돌봄 공백, 학업 중단 및 정서적 고립 사례가 공유됐고, 이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부모교육,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위기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청소년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이며 맞춤형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소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 지원이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와 지역사회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9월 23일 남원용성고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디에프엘코퍼레이션(주), 남원시퀵스타트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들이 남원시의 우수한 기업체들을 탐방하고, 실제 산업현장을 견학하여,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 이날 기업탐방은 기업 소개, 기업 비전 및 주력산업 설명, 시설 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원시퀵스타트사업단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채용 동향과 면접 기술,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고, 특히 AI를 활용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음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11월에 군 장병과 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23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7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탁식 ▲ 지회장 기념사 ▲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고창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고창청춘대학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보존회의 깊은 울림이 있는 판소리 공연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초청가수 김현 씨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정인선의 새로운 남자, 소울메이트 김준호가 첫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3회에 은오(정인선 분)와 자타공인 소울메이트, 고등학교 동창 한우진(김준호 분)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오래간만에 만난 은오의 동창들과 함께한 시끌벅적한 자리, 언제나처럼 은오는 특유의 밝은 성격과 해맑은 미소로 자리하고 있었지만,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절친 우진은 여자화장실 앞에서 홀로 은오를 기다렸다. 모두가 은오가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지만 우진의 눈에는 힘들어하는 그녀의 마음이 보였던 것. 여자화장실 앞이라며 당황하는 은오에게 “너 좀 기다려봤어”라며 담담하게 말한 우진은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고, 끝내 은오가 “널 만나면 울 줄 알았어”라는 대답과 함께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전부 쏟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술집 밖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울고 있는 은오의 곁을 지키는 건 변함없이 우진이었고, 미국으로 유학을 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여빈이 싱글대디 진영에게 초강력 철벽을 가동한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스페셜 포스터로 'NO 로맨스' 인생을 선언한 김영란(전여빈 분)과 싱글대디 전동민(진영 분)의 아슬아슬한 밀당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김영란은 막대한 유산과 복수를 함께 상속받아 3개월 간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무창마을에 살게 된 인물. 누구에게도 진짜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되는 김영란 앞에 아무도 믿지 않는 전동민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한다. 과연 거짓과 경계심으로 맺어질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서로에게 바짝 붙어 선 김영란과 전동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다부진 손으로 김영란의 등을 감싸 가까이 다가가려는 듯한 전동민과 그런 그를 막아내는 김영란의 손이 미묘한 텐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내 인생에 로맨스는 없어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김영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영애가 급이 다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에서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위태로운 동업자로 변모하는 강은수 역을 맡아 극의 흡인력을 이끌었다. 이영애는 방송 2회 만에 생활 연기, 코믹, 감정 폭발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의 진수’를 입증했다. 이에 1, 2회 속 이영애의 활약상을 되짚어 봤다. # ‘이영애표’ 생활연기, 공감의 시작 은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에서 남편의 투자 실패와 암 투병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이영애는 남편을 향한 배신감과 분노와 진실을 알게 된 뒤의 죄책감까지 감정 곡선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평범한 가정주부로서의 이영애의 자연스러운 대사 톤과 생활 연기는 시청자들을 은수의 삶에 단숨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섬세한 몸짓과 표정으로 현실적인 불안을 담아낸 이영애는 ‘내 이웃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인물’인 강은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발전산업 고용안전 협의체'및'발전산업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두 협의체에서 발전산업 분야 안전 강화 및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에너지전환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발전산업 고용안전 협의체'는 '고 김충현 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발전산업 고용안전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여 설치·운영되며 발전산업의 안전 수준 점검‧개선과 석탄화력발전 노동자의 고용 안정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협의체는 김선수 위원장을 포함하여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와 故 김충현 사망사고 대책위원회가 추천하는 고용·안전·발전산업 관련 노동자·전문가들을 포함하고 있다. 협의체는 ’25.12.31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협의체는 그 활동을 종료한 후 결과를 보고서로 발표한다. 한편, '발전산업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는 '발전산업 정의로운 전환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여 설치·운영되며, 석탄 발전의 정의로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아름다로 일원에서 ‘아름다로 상권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산시가 후원하고 아름다로 상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요 목표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꾸며졌으며, 첫 회차인 지난 20일에는 해금연주, 어쿠스틱 공연, 삐에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시민들에게 생맥주가 무료 제공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는 9월 27일 ▲3회차는 10월 18일 ▲4회차는 10월 25일 모두 토요일 동일한 시간대에 열릴 예정이다. 아름다로 상인회 고금식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고,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로를 찾음으로써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상인들의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