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북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오는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및 전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에 대응하는 한편,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K-푸드 열풍을 기회로 삼아 도내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 15개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캐나다 벤쿠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 북미 주요 유통망 진입 전략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수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 참가기업에는 ▲수출상담장 ▲출장자 1인 항공료 50%(100만 원 한도) ▲현지 단체 이동 차량 ▲기업당 1:1 통역원▲매칭된 바이어 대상 제품 마케팅 등 현지 수출 상담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을 제외한 항공료 잔여액 및 숙박·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오산시 요청에 따라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7월 25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세교동 일원 약 16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659세대의 주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로부터 환지처분일(2028년 이후 예정)까지다. 이 지역은 폐업한 공장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해지면 주변 도시환경 및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족기능이 확보된 복합개발구역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가 사업 예정지를 통과하고 북측 태안로 일부와 남측 세남로14번길 확장 등이 공공기여 사업으로 계획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도시경쟁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3일 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뉴시흥라이온스클럽과 미혼 한부모가족을 위한 ‘함께해요, 두리모사랑’ 지정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한 뉴시흥라이온스클럽은 2014년 금천구와의 첫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미혼 한부모 가족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10가구에 가구당 연 6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지금까지 뉴시흥라이온스클럽이 지원한 미혼 한부모가족은 올해까지 총 131가구, 누적 후원금 7,275만원에 달한다. 이날 후원금 지정 기탁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뉴시흥라이온스클럽 김숙희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숙희 뉴시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설립 당시부터 한부모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을 최종 목표로 삼아왔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미혼 한부모가정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닿길 바란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랜 시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뉴시흥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24일) 5개 구장에서 총 8만 487명이 입장하며 역대 6번째이자 2023 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802만 8,733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465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3.6%를 기록 중이다. 종전 8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됐던 역대 최소 경기는 2024 시즌의 549경기였으나, 오늘 465경기만에 8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84경기 단축했다. 또한 지난 7월 2일 700만 관중을 돌파한지 60경기만에 800만을 관중을 달성하며, 종전 2024 시즌 62경기를 뛰어넘는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4월 6일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달성 이후 이번 800만 관중 달성까지 모든 100만 단위 최소 경기 관중 돌파도 이어갔다. 7월 24일(목)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266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7%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2만 2,806명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지난 22일 가평군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호우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평군에 15억 원, 포천시에 8억 원을 지원하고, 의정부·화성·남양주·연천·여주·이천 등 6개 시군에도 피해 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1억 원까지 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등의 잔해물 처리, 임시 보강, 안전조치 등 응급복구에 사용되며,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추가적으로 도는 폭염특보 속 호우 피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경찰,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20대와 얼음물 1만2천 개를 소방 대보리 지휘본부(cp)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지원한다. 24일 오전 10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교육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등 3곳에서 도내 현업업무종사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 보건관리 및 폭염 예방 ▲ 화재폭발 시 대피에 관한 사항 ▲ 직종별 안전한 작업 방법 및 사고 사례 ▲ 직장 내 괴롭힘의 이해 및 예방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급 기관에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하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 수칙과 응급조치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직접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포함된 ‘화재폭발 시 대피에 관한 사항’을 학교 현장 특성에 맞춰 안내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괄 부서인 세무과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주요 16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 ▲향후 대책 마련 등이 다뤄졌으며, 각 부서의 실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적재조사조정금, 이행강제금, 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의 징수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연말까지 ‘부서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연계성과 체계성을 강화한 ‘2025학년도 진로연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연계교육은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 △전환기‘진로교육 집중 학기제’운영 △진로연계교육 선도학교 운영 △초·중학교 전환기 학생을 위한 안내서 보급 △예비 중학생을 위한‘진로·진학 온라인 설명회’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지도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놀이수업 학기제’는 유치원 누리과정과 자연스러운 연계를 통해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충분한 놀이시간 확보와 수업 시간 유연화로 학습 부담은 줄이고,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교육 집중 학기제’를 통해 진로체험 활동과 교과 연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중학교 자유학기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도내 전 초등학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은 역점 추진 중인 지역 핵심 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국회의원)과 이연희 경제2분과 자문위원(국회의원)을 만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 ▲대전~옥천 위험구간 직선화(터널), ▲국립 팔음산 산림복지단지 조성까지 총 3건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 산림휴양·복지 기능까지 아우르는 지역 균형발전의 중장기 핵심 성장동력으로 평가된다. 군은 특히 그동안 군정 핵심사업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대응 TF를 신설·운영하며 군수 주재 회의, 전문가 자문, 관련 부처 협의 등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사업별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했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대응 또한 집중해 왔다. 이번 국정기획위원회 면담은 이러한 사전 준비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대면 건의 활동으로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와 옥천군의 지역발전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동부권의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될 대구 동부소방서 신청사 이전·준공식이 7월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동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방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동부소방서는 동구 각산동 신서혁신도시 내 부지면적 35,154㎡, 연면적 13,780㎡,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 594억 원이 투입됐다. 동부소방서 본관동 이외에도 소방공무원들의 실전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훈련센터도 함께 문을 열게 됐다. 기존 동부소방서는 1975년 준공 이후 50년간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청사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 이전을 통해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휴게공간 등 복지시설이 대폭 확충됐으며, 넓은 부지 확보를 통해 향후 재난 대응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