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칠곡군은 23일 신규발령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칠곡사랑교육에서 공직자 직무교육 및 관내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칠곡군과 직원들을 알아감으로써 새내기 직원들의 조직문화의 적응력 및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칠곡사랑교육은 공직자 직무교육으로 AI교육과 친절 및 민원응대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힘썼다. 또한, 칠곡군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하여, 국립칠곡숲체원, 농업기술센터 등 관내 주요 시설물을 견학하여 지역에 적응력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 교육을 통해 칠곡이라는 지역을 다시 한번 이해하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탄절을 맞아 도내 주요 종교시설을 찾아 도민들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오전 9시 제주성안교회에서 류정길 위임목사가 인도한 성탄절 예배에 참석해 목회자와 신도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서 24일 오후 8시에는 천주교 제주교구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문창우 비오 주교가 주례한 성탄 대축일 밤미사에 참석해 신도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했다. 오영훈 지사는 “성탄은 서로를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힘든 시기에도 서로 돕고 나눈 도민 여러분의 연대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계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이끄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의 일상에 평안과 희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2시 30분 7호선 자양역(뚝섬한강공원)과 연결된 복합문화공간 ‘뚝섬 자벌레’를 방문, 지난 19일 개장한 테마파크 '한강플플(Play Place)'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팝업존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 시민들과 성탄 인사를 나눴다. ‘한강에 상상과 재미를 더한다’는 뜻의 한강플플은 민간과 협업해 각종 체험‧전시‧공연‧팝업을 비롯해 계절마다 ▴생화 포토존(봄) ▴피크닉바(여름) ▴브라운뮬리(가을) ▴라이트갤러리(겨울)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뚝섬 자벌레의 긴 실내 통로를 따라 조성된 ‘한강플플’ 1층 파크뷰라운지로 입장한 오 시장은 창밖으로 보이는 남산타워를 조망하고, ‘2025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 들러 상인들로부터 시민 반응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도 전했다. 오는 25일 14~21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수공예품, 간식, 성탄소품 등 40여 개 셀러가 참여하는 마켓존을 비롯해 오너먼트‧키링 만들기 체험, 어린이합창단‧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LED 미디어월로 한강의 다양한 축제를 감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탄절인 25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26일(금)에는 최저 기온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한파 대응 상황 보고를 받고 “이번 주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관리 및 사전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오 시장은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자치구·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소관 부서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까지의 기상 예보를 종합한 결과, 성탄절 밤인 25일 21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한파특보 중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오후 3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청 한라홀에서‘현장도지사실 및 민생 경청 소통 건의사항 토론회’를 열고, 지난 11월부터 현장에서 접수한 126건의 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월 이후 서부권(한림), 동부권(구좌), 북부권(제주시 이도2동·노형동)에서 현장 도지사실(4회)을 열고 아라동, 동홍동 등에서 민생 경청 소통(4회)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92건, 민생 경청 소통에서는 3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총 126건 중 10건이 완결됐고, 101건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 민원은 관련 부서가 검토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도로‧건설(26.2%)이 가장 많았고, 교통(12.7%), 일반‧자치(11.1%), 문화‧체육(10.3%), 복지‧여성(7.9%), 수산(7.1%), 관광(6.4%), 상하수도(6.4%), 농축산(4.8%), 환경(4.8%), 경제(2.3%)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계획도로 추진, 도로 확장, 버스 노선 신설, 주차난 해소, 청사‧마을 회관 신축, 문화체육시설 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울산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오후 4시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최병진 중울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996년에 창립한 중울산라이온스클럽은 울산·양산지구 소속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30여 년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최병진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돕는 나눔은 중울산라이온스클럽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해 주시는 중울산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최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7,000억불 수출 달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적인 수출 품목 및 시장 다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한류 확산이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관계부처와 함께'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12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간 소비재 기업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들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대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주된 내용으로 다음과 같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정부는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주도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돼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와 지방시대 선도를 목표로 주요 정책 현안과 상생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4개 특별자치시도 단체장이 참석해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한 자치권 확보가 지방분권 실현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제주·강원·전북특별법 개정과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의 조속한 국회 통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한 특별자치시도 자치권 강화, 국회와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 촉구 등이 담겼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단계 제도개선을 거치며 중앙정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계획 수립 결과를 함께 확인했다. 과천 2030 스마트도시계획은 제4차 국가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을 토대로 교통, 에너지, 보건, 방범 등 다양한 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도시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5개년 법정계획이다. 과천시는 1차 스마트도시계획 추진 기간(2021~2025)이 종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2차 스마트도시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7월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 이후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 리빙랩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7개 분야, 24종의 스마트도시 서비스안을 마련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