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광덕 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관 및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0시부터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균 27mm로 최대 41mm(오남읍), 최저 9mm(조안읍)를 기록했다. 시는 이에 따라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 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또한, 오전 6시 13분경 비상근무 응소 문자를 발송했고, 읍면동과 실‧국‧소를 포함(256명)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주의보)를 가동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70개소)을 통해 세월교와 하천 변 등 위험지역 대피를 안내했으며, 오전 6시 45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황선명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지역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안전 정책을 논의하고자 황선명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선정됐다. 이권재 시장은 집무실에서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황선명 명예시장은 시정 간담회 및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오산문화재단,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선명 명예시장은 “오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직접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누구나 명예시장이 되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해 해운·항만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19일 제주항운노동조합 복지회관에서 ‘제주권역 항만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항운노조, 선사, 항만하역사, 물류사 등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주도가 추진 중인 주요 항만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박남진 제주항운노동조합위원장, 강영근 제주항만물류협회장, 최무현 제주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하역사, 선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물류의 98% 이상이 항만을 통해 이뤄지고, 그중 85% 이상을 제주항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제주의 생명선인 제주항의 역할은 도민의 삶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제2차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 3조 8,000억 원 규모의 대형 항만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면서 “대형 크루즈 수요 대응, 화물처리능력 확대, 안전한 해상운송체계 구축으로 제주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등)을 방문하는 2025년 대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독일인턴십) 사전점검 및 취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독일 사전점검은 2025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적인 준비 과정으로 주요 목적은 독일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교육 안정성을 확보하고, 독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취업처를 확보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헤센주교육청을 방문하여 하이케 호프만 헤센주 사회교육부 장관을 만나 독일 학교의 운영 방식과 진로교육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독일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적자원 개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독일 경제 합리화 관리국(RKW Kompetenzzentrum)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독일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연계 및 취업 기업체 확보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안정적인 유통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가 농산물 가격 변동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 실적을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의 결과다. 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고령농·여성농이 걱정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를 지원해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맞이 기획전, 봄·여름맞이 행사 등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편의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 방문과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특히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부터는 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을 진행해 농가 소득 보전에 나섰다. 이와 함께 소비자 신뢰를 높여 반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과 잔류농약 검사, 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대규모 공사 현장은 집중 호우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 여름철 우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장마 시작을 앞두고 사고 발생이 예측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리 부서와 공사 현장소장, 시공사 감리단장 등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공사장 관계자가 현장별 침수 및 토사 유출 우려 구간에 대한 조치사항, 비상 상황 대응계획,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장비 확보 현황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책을 직접 설명하고, 시 관계자들은 재난 대응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제1·4·5·9·11·12R구역,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구 등 재개발 현장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현장 ▲신안산선 지하터널, 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가 크루즈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인 680번 노선버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6월 17일 버스에 탑승해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6월 17일(화), 강정항~원도심을 잇는 680번 노선버스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13시경 일본인, 중국인 등 관광객 약 2,700명과 승무원 약 900명이 탑승한 코스타 세레나 크루즈가 일본(후쿠오카)과 중국(상하이)을 경유하여 강정항으로 입항했다. 680번 버스는 일본과 중국에서 입항한 크루즈 승객들로 가득 찼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매일올레시장 등 원도심 상권을 방문한 뒤 강정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외국어 통역 담당 공무원과 동행하여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차량 내부 환경·노선 안내·혼잡도 등 이용 중 불편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680번 노선버스는 지난 5월 28일부터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의 원도심 접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제14회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 추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가주관한 이날 추념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온결예술단의 진혼무 공연이 펼쳐졌으며, 6·25의 노래 합창과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 출신 6·25전쟁 호국영웅 4인인 ▲고태문 대위(구좌읍 출신, 351고지 방어 전사) ▲강승우 중위(성산읍 출신, 백마고지 전사) ▲김문성 중위(서귀포시 출신, 도솔산 전사) ▲한규택 하사(애월읍 출신, 평안남도 자개리 전사)의 위훈을 기리며 유족들이 참석해 헌화와 참배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제주 출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영면을 기원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평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어땠는지? 1라운드 경기는 되게 좋았다. 생각했던 대로 잘 됐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대회 때 장염이 걸려서 한동안 몸이 좋지 않았다. 지난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때 성적이 좋긴 했는데 이후 최종라운드까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지금은 8~90% 정도 회복했다. 사실 ‘KPGA 클래식’ 때 샷이 좀 흔들렸다. 정교한 샷이 나오지 않아 실수를 종종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까 플레이할 때 기억해야 할 점들을 계속 까먹었다. 이러한 부분들을 가다듬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 어떤 부분이 잘 됐는지 꼽아보자면? (웃음) 나만의 느낌이라 말로 설명드릴 수가 없을 것 같다. - 지난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이번 대회도 첫 날에 경기를 잘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서는 마지막 날까지 잘 해보겠다. (웃음) 오늘은 아이언샷이 원하는 대로 잘 됐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첫 홀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 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됐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 - 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 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 등 도내 농업인단체 15개 단체장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건의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농정국장부터 농업기술원장, 농림특보까지 농정파트가 총출동을 했다”며, “아무리 첨단 농업기술이 발전해도 농민 여러분이 손에 흙을 안 묻히고 농사를 지을 수는 없는 법”이라며, 농업인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오늘 들은 생생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