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6월 17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소재의 코스맥스엔비티(주)와 호법면 매곡리 소재의 아이포스트(주) 공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스맥스엔비티(주)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미국, 호주 등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섭취 편의성을 높인 초소형 제형 기술 아담(a:damTM)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이포스트(주)는 국내 최초 스마트 우편함을 출시한 기업으로, 아파트 세대 창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프리미엄 보관 시설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공유창고 모델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랫동안 이천시와 함께 한 코스맥스엔비티(주)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천시로 확장 이전한 아이포스트(주)를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하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8일 유덕동 칠성로에 ‘천원국시’ 10호점을 개소했다. 이로써 서구는 천원국시 10개 매장에서 하루에 국수 1000그릇을 ‘천원’이라는 착한가격에 판매하는 또 하나의 복지모델을 완성했다. ‘천원국시’는 어르신, 임산부, 취약계층 등에게 우리밀 국수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다. 매장당 하루 100그릇씩 한정 판매하는 ‘천원국시’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1석 3조의 가치를 담고 있다. 서구는 2023년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2년여 만에 10호점까지 확대한 데 이어, 지금까지 총 415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복지와 고용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10호점은 유덕동의 BI(Brand Identity)인 ‘아이가 미소짓는 마을’에 맞춰 ‘올 키즈존(All Kids Zone)’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18세 이하 아동은 물론, 60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7세 미만 아동과 동반 1인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축산업계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우 브랜드 정착 등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시는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 한우브랜드 육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 세종공주축산농협, 세종서부농협, 무지개영농조합법인, (재)축산환경관리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시지부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유통·소비 주체 간 연계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연간 약 7,400두가 출하되는 세종산 한우의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브랜드 시책 수립과 행정 지원, 각 단체는 품질관리, 유통망 확보, 소비자 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한우대왕’ 브랜드의 포장재 개발, 유통망 확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한우대왕이 브랜드명에 걸맞은 품질과 유통체계를 갖춰나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섬유축제로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활용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년대비 쉼터 및 차양막 등 관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행사기간 발생한 우천과 더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가 원활하게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산팔읍 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체험 ▲모시패션쇼 ▲전통 줄타기 ▲화필 시연 및 도자기 합동 전시 등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전통섬유 교류전, 한산모시와 조선백자 간 전시, 명주·춘포·목화 등 다양한 섬유 소재 소개를 통해 한산모시의 활용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문화제를 통해 우리 고유 전통인 한산모시의 가치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에 작은미술관이 첫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산청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경남도립미술관장,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하고 시각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각예술 복합 전시 공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향유권 보장과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문화예술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미술관은 공유건물을 활용해 144㎡ 규모로 조성했다. 이날 개관한 산청군 작은미술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정중동-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다’전이 열린다. 정중동은 고요함(靜)과 움직임(動)이 서로 대립하지 않고 공존한다는 동양 철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이우환, 전혁림 등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경남도립미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지회장 황경연)는 지난 18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및 호국 안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6.25 전쟁 당시의 어려운 식생활을 재현한 음식 시식과 함께, 다양한 안보자료와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역사의 교훈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황경연 옹진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뜻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6.25 전쟁의 최전선에서 값진 희생을 감내한 호국의 고장”이라며, “군민과 함께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수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옹진군과 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는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과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보 의식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부관아 복원과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의 닻을 올렸다. 시와 도 교육청은 18일 고부면 동학울림센터에서 ‘고부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 및 고부관아 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부관아의 역사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의 교육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부관아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이 열린 역사적 현장이다. 그러나 현재 이 관아 터는 고부초등학교 부지와 겹쳐 있어 복원을 위해서는 학교 이전이 불가피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고부초를 고부중 부지로 이전하고 초·중학교 통합운영학교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으로 역사 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 교육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이루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통합운영학교는 농촌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시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18일 군민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퇴임식에는 박형목 행정지원과장, 김도경 장계면 팀장, 백임수 계북면 팀장 등 이·퇴임 공무원 3명과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족, 동료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퇴임자 공적 소개와 공로패 수여, 이·퇴임자의 소감, 최훈식 군수 축사, 최한주 군의장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해온 이들을 축하하고 아쉬움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동료들의 격려와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후배 공직자들이 각자 분야에 최선을 다해 장수군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그간 군정과 주민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준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퇴임 후에도 장수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임 공직자들의 새로운 여정에 건강과 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대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통안전, 아동학대 예방, 일상 안전관리 등 다양한 생활안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과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혹서기에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이하, 시범기관) 43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21개, 어린이집 22개 등 전국 최다인 43곳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역과 기관의 실정을 반영한 ‘대구형 영유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누리과정·표준보육과정 수업 공개를 통해 교육·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핵심 과제 운영 여부를 확인하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은 지역 대학 유아교육과 또는 아동학부 교수와 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11개 컨설팅단이 시범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후 ▲교육의 질 개선 방안, ▲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