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수구 민선 8기 공약 완료율이 78.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전체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현장 점검을 통해 도출된 3분기 공약 과제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 완료 방향 등을 논의했다. 3분기 완료된 공약은 소암마을-대건고 도로개설 조기완공, 공원 내 야간 조명시설 확충,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활기찬 ‘개방형 경로당’ 조성 등 총 7건이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9월 3분기 기준 78.6%로 집계됐으며, 경제와 교육·문화, 행정·안전 분야 등에서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행정·안전 관련 14개의 공약 중 12개가 완료됐으며, 2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교육·문화 분야 16개 공약 중 송도국제도서관 완공 등 1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청량근린공원 복합문화시설 도입 추진 등 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복지 분야 공약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총 22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광주가 피땀으로 지켜온 민주의 가치는 이제 성장의 기회로 이어져야 한다”며 “2026년은 민생·성장·돌봄·기후의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부강한 도시 광주’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본회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등장한 광주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민주정부 탄생을 이끌었던 만큼 이제는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광주시민들은 부강한 도시 광주의 극적인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3년 반 동안 광주는 AI와 미래차라는 양 날개를 달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이라는 든든한 안전망을 마련했으며 글로벌 수준의 복합쇼핑몰로 도시의 매력을 키울 준비를 끝냈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와 만난 광주는 AX실증밸리, 국가AI반도체(NPU)컴퓨팅센터 설립, AI모빌리티신도시 조성 등 규제프리 실증도시 광주로 성장할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7조6823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6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적 상상으로 도시를 실현하는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2026년은 인천이 문화·스포츠·관광·국제교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외교·관광 전략이 함께 작동해야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정책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분야 주요 정책은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 실현 ▲개항장 중심의 제물포 르네상스 지역브랜드 강화 ▲미래예술 생태계 구축과 차세대 창작기반 확장 ▲시민과 함께 하는 스포츠도시 인천 ▲인천 도심 곳곳 펼쳐지는 글로벌 문화축제 등 5가지 핵심 분야에 걸쳐 있다. ‘모두의 삶을 잇는 문화도시 인천’실현 인천시는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 거창군연합회는 지난 25일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거창·함양·산청·합천군 대의원 및 회원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농연 소속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당초 8월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7월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 서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일정이 순연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안병화 경남도연합회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각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거창·함양·산청·합천 한농연 대의원과 회원 250여 명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4개 군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 행사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중심의 친선 운동경기가 진행됐다. 군별 대항전으로 펼쳐진 경기들은 경쟁보다는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지난 5주간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힐링의 에너지를 선사한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오늘(26일) 마지막 이야기 공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회 공개에 앞서, 그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스핑’ 4인방,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먼저 평범한 여고생 ‘송우연’이 ‘베블핑거’로 거듭나 자신만의 색을 찾아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박지후는 먼저 “초등학생 때부터 보면서 함께 자란 웹툰의 소중한 우연이를 연기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이 공개될 땐, 설레기도, 걱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우연이의 여정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가슴 벅찼다”고 전했다. “우연이는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고, 동시에 과거의 자신까지 품을 수 있는 친구가 됐다”는 성장사를 전한 박지후는 “시청자분들도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앞으로의 나를 더 사랑하게 되길, 모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9년까지 도내 자살률과 자살사망자 수를 30%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청년·노인·취약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기반 안전망도 대폭 강화한다. 제주도는 26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도지사 직속 ‘2025년 제3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와 위원 14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역의 심각한 자살증가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가 이날 회의에서 제시한 핵심 대책은 통합 지원체계 강화다. 주요 내용은 △상담·사례관리 인력 확충 △고위험군 등 우울증 선별검사 강화 △정신응급의료센터 응급병상 단계적 확충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7→22개소) △경제·고용·정신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안전망(교육청, 고용센터,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복지 등 연계) 구축 등이다.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도 높인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내년까지 14대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강화한다. 생명지킴이를 내년 2만 명 규모로 확충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5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 시 간부공무원, 섬박람회조직위원회, 섬박람회지원단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현장 브리핑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주행사장 조성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육상 교통대책 마련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반시설 구축 상황 ▲현장 안전관리 계획 ▲효율적인 셔틀버스 운영방안 등 운영 준비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섬박람회지원단은 ▲주행사장 조성현황 ▲랜드마크 및 야외 공연공간 조성계획 ▲전시관·섬 테마존 구성 계획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영계획 ▲교통관리 대책 등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보완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섬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남부권의 경제 주체들이 지역 맞춤형 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독립적인 상공회의소 설립 의지를 공식적으로 모았다. 충남 남부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중윤)는 25일 논산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논산을 포함한 충남 남부권 8개 시군은 대전상공회의소 관할 지역에 속해 있다. 하지만 충남 남부권의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가 대전과 달라, 지역의 현실과 과제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설립추진위는 충남 남부권 기업의 성장과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남부상공회의소(가칭)’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충남 남부권 상공회의소 설립 취지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추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추진위원회의 활동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단합과 상생, 충남 남부권 경제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상공회의소 설립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성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사업 마감이 1달여 남은 가운데 현재까지 86.2%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금 지원사업이 내년부터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보일러 교체 계획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서둘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금 지원사업은 기후위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 다자녀가구)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1대당 최대 6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13억 5,480만 원으로 보일러 2,258대 지원이 목표다. 도는 11월 26일 기준 현재까지 1,946대(86.2%)를 설치 지원했다며 전체 설치 계획 가운데 16개 시군 312대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보일러 교체 계획이 있는 대상 가구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군별 추가 접수된 물량에 따라 예산이 소진돼 접수가 마감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5일 서울 신세계 남산에서 ‘2025년 경기도 상생 페스티벌 with G마켓’을 개최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이 플랫폼 기반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총 5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 교육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얻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G마켓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온라인 판매 전략 ▲실전 마케팅 로드맵 ▲온라인 판매 세무 전략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온라인 운영 방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혼자 고민하던 부분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 등 실효성 높은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전 접수를 통해 매칭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상품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