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과 다롄의 봄, 문화로 이어집니다.” 22년간의 우정을 쌓아온 춘천시와 중국 다롄시가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협력의 결속을 다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17일 중국 다롄 동광음악분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슝마오핑 중국 다롄시 당서기, 천샤오왕 다롄시장(부서기), 다마쓰 타쿠야 일본 이와테현 지사, 마라트아흐메트자노프 카자흐스탄 아크몰라주 주지사, 곤살로 로페스 포르투갈 레리아 시장, 메츨레 안드레이 블라디미로비치 러시아 연방 루사르 공항 그룹 총재 등이 참석했다. 춘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 실질적 협력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뜻을 모았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춘천과 다롄시가 자연과 문화가 닮은 도시임을 부각하고 다롄의 축제들과 춘천의 대표 문화행사들과도 연계 가능한 계절, 콘텐츠적 유사성을 강조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호수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 도시로 다롄과 유사한 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 축제 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민선 8기 화천군이 또 한번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최고 단계인 SA등급을 받았던 최문순 군수는 올해에도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5개 항목 합산 총점 83점을 넘겨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최군수는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 역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대부분 확보를 마무리한 것으로 평가됐다. 민선 8기 화천군은 출범 이후 작년 말까지 교육 및 보육, 농업, 복지, 정주여건 건설, 경제 및 일자리 등 총 5개 핵심 전략 분야에서 46개의 공약 중 20개를 완료했고, 나며지 26개의 공약을 계속 이행 중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단양군이 지역 대표 봄 축제인 ‘제41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곽동주 단양경찰서장, 엄재웅 단양소방서장, 임응선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람객 안전 확보, 화재 예방, 응급 대응체계 구축, 인파 밀집 시 대피로 확보 등 다양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수변특설무대 등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공간에 안전관리요원을 증원하고, 강도 높은 출입통제와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을 대표하는 철쭉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 행사장 내 공연무대 및 부스 설치 구간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17일 오전, 광흥당(마포구 독막로21길 15)에서 열린 2025년 광흥당 전통 성년식에 참석했다. 5월 19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절문화원이 주관했다.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지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됐음을 알리는 전통 성년 의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남녀 각각 3명의 참가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참가자들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했다. 오늘 성년식은 조상님께 알리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남자는 관을 쓰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짓고 비녀를 꽂으며 어른의 평상복을 입는 ‘성년례’, 참가자들의 ‘성년 선언’과 축하와 충고를 담은 ‘명자첩’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들이 성인이 되면서 얻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칠곡군은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3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종합대응 계획 및 공동대응지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면담, 보고회를 통해 실적점검, 부진지표 관리 등 적극적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경북도 9개 부진지표 중 중앙부처 건의 규제발굴 및 개선 실적,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실적 5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합동평가는 전 부서에서 국·도정 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군정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주군은 5월 16일, 성주부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의 참외 부문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도수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 배선호 (사)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 김고일 (사)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장 등 지역농업의 주요 대표들도 동행해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올해 참외 생산량은 평년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중 잦은 비와 기상 악화로 소비가 급감, 가격이 급락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참외 도매 가격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하락, 쏟아지는 참외 출하량 속에 농가의 걱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농식품부의『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소비자에 부담이 높은 품목 등 농식품부 지정품목에 대해 1주일 1인 1만원 한도 20% 할인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외 부문 쿠폰지원은 5월 말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참외물량 급증과 소비급감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할인쿠폰 사업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성주군은 긴급하게 농식품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성주군수은 “참외는 성주군 전체 농업소득의 중요한 축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제45주기를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석해 광주고등학교에서 금남로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고, 전야제에서 5·18 정신을 되새겼다. 민주평화대행진과 전야제는 엄숙하면서도 뜨거운 시민의식 속에 진행됐다. 전남지역 국회의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단체, 5·18 유가족 등도 대거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금남로를 가득 메웠던 시민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민주평화대행진에는 전남·광주 시·도민, 시민사회단체, 청년, 학생 등 3천여 명이 동참했다. 당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외치며 걸었던 길을 다시 걷는 마음으로 약 2km를 행진했다. 김영록 지사는 “오월 영령들께서 흘린 피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분들을 위로했다. 이어 “계엄령의 그림자가 다시 드리우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며 최근 정치 상황에 경각심을 촉구하고 다가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주권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장로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해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친선체육대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광주·전남지역 장로회연합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내빈축사, 종목별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김병식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참석 내빈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신실한 신앙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교회의 건강한 운영에 힘쓰는 장로회연합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연초 제주항공 참사 당시 구호활동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줬던 기독교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역을 위해 늘 기도하는 성도들 덕분에 전남도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전남도 또한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천시 영남향우회(회장 이숙열)는 2025년 5월 16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식을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숙열 회장, 김정만 초대회장, 이영화 고문, 임동국 재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3월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남향우회 소속 회원 1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총 1,000만 원을 모금했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열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남향우회는 지역사회는 물론 고향을 위한 나눔과 상생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영남향우회는 이천에 거주하는 영남지역 출신 시민들의 모임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시 글로벌 청소년 외교사절단이 공식 출범했다. 춘천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공외교단은 지역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총 10명이 선발됐다.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6월부터 공공외교 및 세계시민화 교육, 국제기관 견학, 시 국제협력사업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오는 11월에는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과 연계한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최인숙 춘천시 국제협력관은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소양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