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EBS 대표 지식 강연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오는 10월 20일 다섯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이번 시즌은 고전적 주제부터 대중적 관심사까지 아우르며 세계 최고의 석학과 노벨상 수상자, 문화예술 거장들을 출연자로 섭외해 ‘명품 강의, 명품 콘텐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자와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고전적 학문, 대중적 관심사 등을 주제별로 탐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셰익스피어와 헤겔 강의는 기존의 강의들이 5편씩 제작되는 것과 달리 13편의 장편 심화 콘텐츠로 확대 제작,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교재처럼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형 강좌로 발전시켰다. # 기초 학문의 깊이를 더하는 ‘고전의 지혜’ 셰익스피어 13강, 헤겔 13강… EBS여서 가능한 대담한 기획과 편성 고전적 학문 주제에서는 세계적 권위자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문학 분야에서는 영문학 석학인 조너선 베이트(애리조나주립대, 옥스퍼드대 교수)가 셰익스피어를 새롭게 해석하며, 철학에서는 클라우스 피베크(예나대 교수)가 헤겔의 법철학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14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제2회 영동 어디서나 함께 어울림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학생들의 신체 활동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동군 관내 6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10개교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해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영동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곳도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운동회는 영동을 대표하는 지역 상징인 ‘국악’ 팀과 ‘과일’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색 공굴리기, 색깔판 뒤집기 등 다양한 명랑 운동회 종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 간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운동회를 통해 작은 학교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추가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이번 평가는 해마다 각 지역의 운영 성과를 점검해 우수지역에는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고, 미흡 지역은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교육발전 모델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주형 인공지능(AI) 인재 성장 사다리’ 연계를 통한 인공지능(AI)·디지털 인재 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부는 “시장과 교육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35개 기관이 참여한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운영시스템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등 광주를 ‘가장 모범적인 교육발전특구 운영도시’로 꼽았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동구 대인시장 상인교육관에서 골목상권 현장지원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온라인 소비 확산과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7월 ‘골목형상점가 광주전역 확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자치구별 4~10명으로 구성됐으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가맹 지원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 안내 등 행정업무를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골목상권 현장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지원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인들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현장지원단은 “소상공인들이 온누리상품권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낮아 가맹 등록에 어려움이 있다”며 “광주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들은 또 “현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때 보람을 느끼지만, 신청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등록 시스템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관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특별 휴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린 일정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가 겹치며 근무 여건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안성시 공직자들은 연휴를 반납하고 축제시설물 준비, 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을 위한 축제에 앞장서며 원활한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축제에는 누적 방문객 60만 명, 농·축산물 판매액 25억 원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시는 이러한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높이 평가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특별 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장시간 근무는 물론, 연휴와 주말을 잊은 채 축제 업무에 열중한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 내 사기 진작과 긍정적인 근무 분위기 확산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보라 시장은 “추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년 9월 30일, 대한민국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가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되며, 중동시장 진출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된 한우는 횡성축협에서 생산한 한우로, 횡성군과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 기업이 오랜 기간 협력하며 품질과 제도적 기반을 갖춘 결실이다. 민·관 협력으로 이룬 UAE 수출 이번 수출을 위해 횡성 도축장 ㈜횡성케이씨는 오랜 준비 끝에 2025년 1월 국내 최초로 UAE 할랄 인증 도축장 승인을 받았다. 이어 9월 11일에는 UAE 정부(기후변화환경부, MOCCAE)로부터 수출 작업장으로 공식 승인을 받아 횡성한우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횡성군은 지난 10여 년간 총 26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수출 작업장의 국제 기준에 맞춘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횡성한우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횡성한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올해 들어 수출 기반 조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5월에는 횡성군, ㈜횡성케이씨, 횡성축협, 횡성한우협동조합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14일 성연중학교 통학로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성연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직원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공동체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어느새 2학기가 중반에 접어들었고, 추석을 전후한 긴 연휴를 지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더 큰 관심과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생활교육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세우고자 이번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은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 학생들의 등굣길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폈고, “서산의 학생 한명 한명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자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서산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캠페인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가 글로벌 이사 전문기업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맥스코리아는 해외 이주 고객들에게 크라운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사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과 이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제휴로 이어졌다.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60여 년의 글로벌 경험과 전 세계 60개국 200여 개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및 개인의 해외이사와 리로케이션을 지원해온 글로벌 선도기업 크라운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기업 파견 이사, 럭셔리 이사, 리로케이션, 비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110여 개국 14만 5천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로, 국내외 매입·임대와 투자 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과 이사가 맞닿아 있는 고객의 필요를 고려해 전문 파트너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는 나눔의 가치를 통해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며 이웃과 동행하는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제23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003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매년 3개 분야(▲복지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에 걸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등 10명을 선정했으며, 22년간 220명(단체)이 수상했다. 올해 대상의 영광은 꾸준한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모범이 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가 차지했다. 또한 18년간 노인요양원 봉사와 함께 국가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활약한 김보선 씨, 15년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 등도 수상했다. '대상: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2002년 4월에 만들어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서울시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인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연면적 595.4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광산구 도산동 평동로1100번길 39(도산동 980-9번지)에 자리했다. 노인회관은 복지·문화·건강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망특화형 은빛마루카페 등으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광주시 내 노인회관 시설 중 최초로 도입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은빛마루광산구노인회관은 단순히 복지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연결하는 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기반 시설을 확충해 포용과 연대의 복지 행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