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올 시즌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 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씩 생중계된다.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KPGA 선수권대회’가 에이원CC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괴고를 방문하여 중기부가 개발·보급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최초로 활용하고 있는 수업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기부가 교과서의 개발‧발간에 참여하고, 올해 처음으로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실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교과서 도입 초기 시범학교의 학생 및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는 딱딱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창업 사례와 다양한 실습 활동, 창의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날 오 장관은 삼괴고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정신 디자인’ 실습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 장관은 학생들의 발표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따뜻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6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방문해 곤충 스마트 생산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60억, 시군비 40억)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부지 2만 3,815㎡, 연 면적 4,154㎡ 규모의 거점단지가 준공되면, 연간 1,000톤의 갈색거저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곤충 첨단 자동 공정(스마트 팩토리), 임대형 스마트 팜, 곤충산업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유통 이력 플랫폼, 종충 공급망, 소재산업 구축, 스마트 양식장용 사료 원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맡게 된다. 이날 방문에서 권 청장은 “곤충은 식품, 사료,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확장 가능성이 큰 유망 산업이다.”라며, “이번 거점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스마트 생산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확산하는 전환점이자, 국내 곤충산업 고도화를 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중구 남대문로4가)에서 열린 ‘(재)통일과나눔 설립 10주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지난 10년간 통일에 대한 공감대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2015년 설립된 (재)통일과나눔은 후원자 12만8천 명의 참여로 민간 주도의 통일기금 2,670억 원을 모금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통일정책 연구 및 미래세대 육성 ▴통일 교육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오 시장은 “‘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라는 국민 모금 운동에서 출발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통일 교육과 연구 등 여러 방면에서 통일의 길을 개척해 온 (재)통일과나눔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이제 통일 운동도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인권, 그리고 청년 중심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앞으로 (재)통일과나눔이 민간 주도 통일 운동의 모범이 되어 더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축사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 어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설명회는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화재 대응 진행 상황과 향후 방안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대기오염 측정 자료 공개 △인적·물적 피해 접수 기간 연장 △보상, 기간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유치원, 학교 등 아이들 생활 구역과 이면도로 청소 △금호타이어 이전 등 여러 의견이 오갔다. 특히 대기오염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이 빗발쳤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화재 당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랑 영산강청에 의뢰해 이동식 측정 차량을 지원받았다”며 “대기오염 지수 자료는 광주시 누리집에 게재가 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대기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6일부터 금호타이어 공장 주변 수질 모니터링을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건물 붕괴 우려 등 화재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오염물질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금호타이어 내 정화시설의 신속 복구와 사업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IA 최형우가 또 한 번 대기록 작성에 도전한다. 역대 3번째 2,500안타까지 단 4개를 남겨두고 있다. 최형우는 이번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54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뛰어난 안타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5월 들어 타격감이 절정에 오르며 최근 10경기 동안 6번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현재 최형우는 KBO 리그 통산 2루타와 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루타 부문에서도 최정(S)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만약 2,500안타 기록까지 달성한다면, KBO 리그 역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2002년 10월 14일 데뷔전을 치른 최형우는, 2002년 10월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2008 시즌 126경기에서 106안타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쌓기 시작했다. 2008 시즌부터 2020 시즌까지 13시즌 연속으로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으며, 특히 2016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95안타로 KBO 안타상을 수상했다. 최형우는 KBO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08시즌 이후 지난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지역 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자 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진주시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주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6월에는 진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로 오세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 장소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를 갖추고 산림휴양과 교육, 산림레포츠는 물론 정원문화와 치유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산림복지시설로, 2024년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6월에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함께 14일부터 22일까지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시장 및 간부공무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리더 실천서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으로 구성된‘청렴정책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권익위 권고사항 분석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의 4대 전략으로 ▲통영형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청렴리더십 강화 ▲공감과 참여 중심의 신뢰행정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운영 기반 강화를 설정하고, 21개 세부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시책으로“통영형 반부패 3無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무(無)소극, 무(無)갑질, 무(無)특혜 세 가지 실천 원칙을 중심으로 앞으로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해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 종료 후 열린 청렴리더 실천서약식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이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갑질 근절, 특혜 배제, 시민 중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23일 전국밀양향우연합회(회장 현영희) 주관의‘2025 출향인의 날’행사를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50명의 내외빈이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으며, 전국밀양향우연합회는 현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재경밀양향우회(회장 장종상), 재부산밀양향우회(회장 박현수), 재대구밀양향우회(회장 육재원), 재대전밀양향우회(회장 조형기), 재울산밀양향우회(회장 김을수), 재창원밀양향우회(회장 하해성), 재양산밀양향우회(회장 박창문) 등 전국 각지에서 350여 명의 향우인이 고향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에 이어 향우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우수 향우인·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이임 향우회장에게 밀양시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현영희 연합회장은 밀양시 관계자와 지역 이임 향우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장종상 재경밀양향우회장은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재창원밀양향우회 임영미 이사는 지역의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