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관내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위해식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기호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개 학교(▲두왕초▲수암초 ▲선암초 ▲월평초) 학생과 교사가 동참했으며,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교 정문 앞에서 전교생과 주민, 인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학교 경계 200m 이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불량식품 판매·구매 근절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 씻기·끓여먹기·익혀먹기) 실천 등이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의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유도해 어린이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9월 4일 전하초등학교와 양지초등학교 일원에서 교통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동구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등교 시간(오전 8시~9시)과 하교 시간(오후 2시~3시)에 맞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도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는 9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소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통지도와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라며 ”경찰, 학교 관계자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9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공사 및 용역사업에 내재된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32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이 중에서도 유해·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관리하거나 6대 고위험 작업이 포함된 공사․용역을 수행 중인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6대 고위험 작업은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로 직결될 수 있는 ▲ 실내 화기작업, ▲ 중량물작업(100kg 이상), ▲ 밀폐공간작업, ▲ 고소작업(높이 2m이상), ▲ 굴착작업(깊이 2m이상), ▲ 전기작업(해당 전압이 50V 이상이거나 전기에너지가 250VA 이상인 전기설비 설치 및 해체)으로 선정했으며, 보고회에서는 이들 작업에 대한 부서별 안전관리 대책과 사고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위험요소 진단 결과와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 체계 강화, 작업별 안전매뉴얼 준수, 관리감독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3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나무 심기’ 첫 수확 사과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시민과 함께하는 효(孝) 복지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약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은 사과 한 알에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존중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감사나무 심기’ 사업은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추진되는 환경·복지 융합 프로젝트로, 시는 지난해 11월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 캠페인을 통해 감나무 210주와 사과나무 200주, 총 410주를 오산천 일원에 심었다. 이 사업은 오산천을 ‘감사의 숲’으로 가꿔가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첫 수확은 그 결실을 지역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나눔 활동은 지난 2일 사과나무 첫 수확을 진행한 뒤 3일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한 알의 열매에도 정성과 마음을 담는다”는 전통의 가르침처럼, 오산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우정읍 고온항 및 방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안전화성훈련(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평택해양경찰서, 화성·당진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해군2함대, 경기수협,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 경기남부해양재난구조대 등 10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최근 이상 기후 심화, 외국인 선원 증가, 어가인구 고령화 등 잠재 위험 요소 발굴을 통해 ‘해양 재난’을 2025년도 재난대비 상시훈련 재난 유형으로 선정했다. 훈련은 낚시어선이 너울성 파도와 운전 미숙으로 방도에 정박 중인 바지선과 충돌한 뒤 화재로 확산하며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상황전파 단계에서는 시가 보유한 재난지휘차량 및 재난안전드론을 활용해 재난 상황 및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초기대응 단계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결정 ▲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증평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덕산읍 산수리)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9억 6,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국비(27억 8,500만 원), 도비(4억 1,700만 원), 군비(9억 7,500만 원), 법인 자부담(27억 8,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현미 도정가공 시설 신축을 비롯해 사일로 300t 2기, 500t 2기, 냉각기, 투입구 개보수 등이 이뤄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증축·보강된 내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장 능력 1,600t으로 확대 △건조 능력 연 1,000t 증가 △가공 능력 연 7,000t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연간 22,000t 처리가 가능한 규모를 갖추게 됐다. 송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우리 지역 농업의 미래의 핵심축”이라며 “생산에서 그치지 않고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벼 이송차량 지원, 생거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을 확보하고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 대비 157억 원이 증액된 2,926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 2026년 원안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가동 원전 및 건설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하여 63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그간 원전정비 기간에만 실시하던 검사를 가동 중에도 실시하는 상시검사가 모든 원전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예산 10억 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현재 상시검사는 새울 2호기에 우선 적용 중이며, 2027년부터 모든 원전에 적용될 계획이다. 대규모 방사능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현장을 지휘하고 주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방사능 방재 기반 구축 추진에 2026년 19억 원을 편성했다. 2022년 5월 울주 광역지휘센터(경북 울진군) 준공, 2025년 3월 한울 광역지휘센터 준공에 이어 2026년 한빛권 광역지휘센터(한빛 원전 31km 지점) 건설이 완료된다. 광역지휘센터가 구축되면 기존 현장지휘센터 주변까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9월 4일 음성 거성호텔에서 '미래학교를 선도하는 리더의 핵심역량 강화'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장들이 참석하여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은'소통, 청렴, 그리고 디지털 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과 청렴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운영을 위한 필수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AI 디지털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다채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장은“자유롭게 교류하며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적 교육공동체로서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던 점이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권 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농협은행(주) 광주시지부와 한국전력 경기본부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백미 10kg 1,000포(3,300만 원 상당)를,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선풍기 30대와 전기 설비 점검 서비스(5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과 한국전력 경기본부 김진성 광주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평회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를 통해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지사장은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지원하고 전기 설비 점검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나섰다”고 전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보도가 끊겨 보행 불편이 이어지던 직리천 구간에 ‘보행자 데크도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직리천 인근 도로에 연장 460m, 폭 1.8m 규모의 인도교를 설치한 것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난간 등 안전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데크도로 설치로 인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강화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 산책로와의 연계성이 높아져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도도 확대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직리천 데크도로는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