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방학·휴가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 내 ‘어린이 발물놀이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개장한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발목 수심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모양의 시설이다. 이에 관내 주민은 물론 외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장수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총 3회 회차별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 △2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40분 △3회차 오후 3시부터 4시 40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휴무일이며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군은 안전을 위해 회차별 수용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회차별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동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행정안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진군 고향사랑 기금사업과 지역 특산물로 이루어진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홍보부스에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기부 이벤트와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호평쌀과 쌀귀리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참여해주신 행정안전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봉화군에서는 지난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박현국 군수와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청소년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봉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액세서리 만들기 ▲꽝 없는 룰렛 돌림판 ▲스트레스 해소법 알기 ▲고민 상담소 ▲쿠킹 클래스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2025년 내가 만난 봉화 청소년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되어 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장 10점, 총 19점의 작품에 대해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춘양초등학교 강사랑 학생의‘빛의 강 위에 피어난 가족의 미소’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봉화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경북도 내에서 5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조례제정, 전담부서 설치, 아동참여 활성화, 중장기 계획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모든 아동이 행복한 봉화군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오사카간사이국제박람회’ 현장에서 대규모 국악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홍보는 크라운해태제과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동아리 ‘한음회’ 소속 130여 명의 공연단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은 6월 22일 팝업 스테이지 야외무대, 6월 23일에는 실내 공연장 ‘페스티벌 스테이션’에서 하루 2회씩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공연단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길놀이, 일무,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국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공연 현장에서 외국어 리플릿, 미니 국악기 열쇠고리, 공식 캐릭터 볼펜 등을 배부하며 국악 엑스포를 알렸다. 이번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 161개국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관과 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재난취약시설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건축, 교통, 복지, 산업 등 총 82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 교통시설,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자원순환시설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 고압검전기, 드론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군수와 부서장이 직접 수문, 제방, 사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 조치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오후 성송면 판정리 일원에서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주혁환 성송면 이장협의회장, 정재형 성송면 주민자치위원장, 김병수 성송면 청년체육회장 등을 비롯한 성송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송면 파크골프장’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투입해 기존 성송 체육회관 앞 잔디광장을 활용해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송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고창군 파크골프장은 모두 4곳(고창읍스포츠타운 27홀, 고수 9홀, 상하 9홀, 성송 9홀)으로 늘게됐다. 다음달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 등이 준비중이다. 2027년에는 북부권(흥덕면)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가 재난 대응 전국 최초 공무원 전담조직 운영부터 인사 가점제 뒷받침까지 실질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본청 공무원 10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G-1(ONE) 안전기동대’가 출범했다. 재난 발생 시 대원들은 △초동대응 △위험요소 제거 △주민 대피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조만강 일원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실전훈련까지 마쳤다. 시는 재난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 개정된 김해시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에 따라 재난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근무 경력에 따른 인사 가산점 제도가 도입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7명이 실질적인 인사 혜택을 봤다. 이와 함께 안전기동대원들의 실제 재난현장 출동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를 마련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출동 1회당 0.1점, 연 최대 0.5점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사규칙을 추가 개정하고 있다. 이는 형식적 동원에 그치지 않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초룸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도시에서 관계 격상한 초룸시와의 자매결연을 축하하고 인류 최초 철기문명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공동특별전 ‘히타이트’의 성공 개최를 기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동특별전 ‘히타이트’의 국립김해박물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순회전 종료 후 히타이트 유물의 본국 반환 시점에 맞춰 초룸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5월과 10월 초룸시장의 김해 두 차례 방문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대한 공식 답방 ▲‘히타이트’ 특별전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 ▲히타이트 유물 반환 일정에 맞춰 탁본 기념액자와 원본 기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문 기간 중 김해시 대표단은 초룸시장 공식 접견을 비롯해 초룸주지사, 히타이드대 총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고 특별전에 유물을 대여해 준 초룸박물관, 알라자회위크박물관, 보아즈쾨이박물관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시 유물과 탁본을 떠 왔던 장소가 위치한 ‘히타이트’의 옛 수도이자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투샤 유적지’를 방문해 히타이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4일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성료한 김해시민주간 주요 행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5~11일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동안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기획돼 시민의 날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던 중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매년 5월 10일로 변경됐다. 주요 행사 성과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편의혜택 확대, 통합의미 강조, 시민 참여와 소통 4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다양한 할인 혜택 시민주간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80억원을 특별발행해 지역소비를 크게 촉진했으며 김해온몰은 1만6,083명이 방문해 매출액 6,300만원을 기록했다. 먹깨비 할인쿠폰은 4,000원짜리 1,042장이 소진되는 호응을 얻었다. 장유‧외동‧삼방‧동상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