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폭염 집중대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되며, 7월~8월 두 달간 집중 대응 기간으로 운영한다. 주요 대응 내용으로 ▲폭염 위기단계별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체계 운영 ▲ 폭염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 보호대책 강화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현장 중심 기술지도 등 농업인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운영하며‘온열질환 예방 휴식알리미 스티커’를 보급하여, 작업현장에서 긴급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 휴식알리미 스티커’는 안전모 또는 모자 표면에 부착하여 열환경 상승 시 안전모· 모자 표면온도에 반응하여 온열질환 위험정도를 알려주는 스티커로, 여름철 현장 작업환경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효율적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이 23일 군청에서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관내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규모 건강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7월부터 고혈압‧당뇨‧치매 등 노년기 주요 질환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가평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방문보건간호사, 치매사례관리사,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간다. 주요 조사 항목은 △혈압‧혈당 측정 △건강 면접조사(식생활, 구강 상태, 흡연‧음주 습관 등) △치매 선별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건강 측정에 그치지 않고,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건강 교육 △식생활 개선 지도 △복지‧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확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예방부터 치료, 복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건강 전수조사는 가평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우며 지속가능발전의 모범국가로 자리잡은 코스타리카를 방문하고,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및 관계부처 장관 등을 만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의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정부 대표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혁신정책을 펼쳐온 한국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 협의회 회장인 경기 안양시 최대호 시장,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 그리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국의 지방정부를 대표하여 지방정부 외교를 수행하게 된다. 지방정부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협의회가 이재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군위군은 6월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소득증대사업 육성 대출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02년부터 운영중인 장기 사업으로, 관내 금융기관들과 함께 농업경영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한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 산림조합 등 4개 기관이며, 총 융자규모는 150억 원에 달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연 평균 400명 이상의 농업인이 본 사업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특히 3%의 이자 지원을 최대 3년간 제공하는 실질적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지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농업인의 삶을 지키고 군위군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군위군은 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군부대 유치, 생활인구 증가 등 군정 전반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러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24일 고흥 녹동신항에서 황금 개체굴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고, 고흥 수산물의 세계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총 7톤, 2만 6천 달러(한화 약 3,500만 원) 규모로, 중국 샤먼시에 본사를 둔 굴 가공·유통 전문기업 푸젠여우이자 수산유한공사를 통해 현지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황금개체굴은 고흥군이 2023년 세계 최초로 양식에 성공하고 상표 등록 및 지리적 표시제를 획득한 프리미엄 수산물이다. 일반 자연산 굴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연중 대량 생산이 가능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남해안 갯벌의 청정 해역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굴을 양식하고 있어, 품질 면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상차식에서 “이번 수출은 고흥군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속 수산물 중심지로 도약하는 상징적 출발”이라며, “앞으로 중국은 물론, 유럽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시장을 넓혀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앞으로는 임신 예비 부모의 이러한 억울한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이 검진비를 제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절차를 대폭 개선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했다. 이 사업은 임신 전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난임이나 유산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가임기 남녀가 병・의원에서 초음파, 호르몬 검사, 정액검사 등을 받을 경우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검사를 받기 전 보건소에 사전 신청을 하는 사람만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제도 자체를 몰랐던 사람들은 검사를 해도 신청 기한을 놓치게 되어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검사비 신청 기한, 사업 안내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검사 이후에 알았어도 검사일 기준 ‘1년 이내’면 신청이 가능해진다. 국민권익위는 검사일 기준 1년 이내에 신청하면 소급해서 지원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계절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외국인등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절근로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입국 후 90일 이내에 법무부 출입국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그러나 관할기관인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는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고, 상반기에 입국한 계절노동자의 등록은 6월과 7월에 집중돼 민원 처리에 장시간이 소요되어 당일에 등록을 마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무안군은 목포출장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농번기로 바쁜 지역 농가와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불편을 덜었다. 현장 민원서비스는 지난 5월 29일과 6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됐으며, 상반기 입국 계절노동자 547명 중 84%인 460명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군은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현장 접수 지원에 나서는 등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산 군수는 두 차례 모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처음 시도한 현장 외국인등록 서비스인 만큼 미흡한 점도 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27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화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화순 어울림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아이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본 센터는 총사업비 472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6층, 연면적 18,977㎡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울림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마을혁신센터 ▲책이랑어울림도서관 ▲여성하모니센터 ▲통합일자리고용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화순군수를 비롯해 지역 정치인,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해 센터 준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어울림센터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상생의 공간”이라며, “앞으로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어울림센터가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의 중심축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3일 ‘6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정인화 시장이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비롯한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 불편 해소 및 도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시청 후문 주변 주정차금지구역 해제 검토 현장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도시계획도로 중로2-69호선(성황교차로~정산삼거리) 개설공사 현장 ▲우시장사거리~시계탑 확포장공사 현장 ▲목성중앙로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정 시장은 시청 후문 일대를 찾아 주차 공간 부족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을 점검한 정 시장은 주정차 금지구역 해제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흐름 저해와 운전자 시야 방해 등 안전 문제를 살핀 뒤, “시청 인근 상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부지 확보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정 시장은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중마 도심권의 출퇴근 차량 정체 해소와 광양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설장비 등을 갖춘 대행업체를 일정기간 지정하여 가정급수 및 응급복구공사 등을 그동안 추진해 왔다. 현재 기 지정된 7개업체의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기간이 금년 7월 24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실시 후 서류심사 등을 통해 대행업체를 신규로 선정한다 대행업체의 신청자격 및 지정방법은 남원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고, 남원시 상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시설장비 확보 등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로, 대행업자 선정 지정 평가기준표에 따라 평점 및 현장실사 등 자체심사를 거쳐 대행업체를 지정 할 계획이다. 대행업체로 지정되면 앞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수돗물 공급 관련 시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상수도 인입 개인 급수공사 시공 및 상수관로 누수 응급복구, 수도폐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과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