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서대문형 나눔문화사업인 ‘나눔1% 기적’의 모금 재원을 지역사회에 본격 환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나눔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 병·의원, 기업 등이 구와 협약을 맺고 수익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3년 10월 1호점, 2024년 11월 100호점에 이어 지난달까지 133호점 협약이 이뤄졌다. 구는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어르신 식생활 개선, 가족돌봄청년 반찬 배달,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실제로 최근 70대 노인이 거주하는 홍제3동의 한 노후 주택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천장 누수 점검 등이 이뤄졌다. 여기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통반장, ‘나눔1%의 기적’후원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95호점 협약업체인 ‘루비의 정원’이윤혜 대표는 이날 도배 작업에 참여한 뒤 “기부금이 쓰이는 현장에서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A할머니는 “곰팡이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옹진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3일 김 양식장 17건(총 370.1ha)에 대한 신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검토 의견을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김 양식장 면적(1,044ha)의 약 35%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번 개발 검토 의견에 따라 옹진군 내 김 양식장 총 면적은 1,414.1ha로 확대된다. 옹진군은 올해 4월 해양수산부에 총 18건의 김 양식장 신규 개발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영흥면 해역 17건이 승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옹진군 김 양식장 신규개발에 대해 가능 의견을 회신함으로써 옹진군은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식장 확장으로 인해 내년에는 올해 물김 생산량(11,282톤) 대비 약 3,949톤이 추가로 생산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전년 생산액(약 142억 원) 대비 약 50여억원의 추가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신규 양식장 개발을 통해 옹진군의 고품질 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김 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3일과 4일 양일간 시흥시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5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AI 및 데이터와 관련된 경기도, 24개 시군 업무 담당자, 민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함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행정 적용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데이터로 연결, AI로 성장, 함께하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이상완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센터장의 ‘인공지능 급변기 따라잡기’ 강연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방안이 협의됐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공공·민간 데이터가 결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 분석 기획안을 작성하는 분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정 혁신 및 사회문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에 AI를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4일까지 ‘2025년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통상촉진단은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에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하는 것으로,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1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상담장,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 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앞서 북중미, 중동에 각각 전기전자, 기계부품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지원한 바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5년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이하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고양·파주·김포 등 3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북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액셀러레이팅(역량강화·멘토링 등) ▲오픈이노베이션(대중견기업 협업 지원 등)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최초로 진행되는 북서부권 오픈그라운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해 혁신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국내 경제여건과 도내 건설산업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한눈에 보는 경기도 건설경제동향’을 발간한다. 경기도 건설경제동향 관련 간행물 발간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건설산업경제 상황과 건설시장 핵심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건설업 경제동향에는 국내 경제여건(경제성장률, 물가․고용), 경기도 건설시장 핵심 지표, 최신 건설시장 핵심이슈 등을 담는다. 국내 경제여건은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고용 지표 등 최신 경제 상황을 통해 경제 환경이 경기도 건설산업에 미칠 영향과 전망을 제시한다. 건설시장 핵심 지표로 도내 건설산업의 경제흐름과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건설수주 동향 ▲건설기성 동향 ▲건축허가 착공면적 동향 ▲건설업 취업자 수 및 건설자재 동향 ▲건설업 등록․폐업 현황 등을 세분화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 내 건설산업의 현재 상황과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도내 건설산업의 핵심 이슈로 ▲새정부 건설정책 ▲모듈러 건축시장 동향 ▲1기 신도시 추진 점검 3대 핵심 이슈 등 경기도 건설업계가 직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용인라인온스클럽이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창무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354-B지구 3지역 부총재를 비롯한 용인지역 회장단 13명, 윤상형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 법인이사 등이 참석했다. 직접 조리한 식사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배달해온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의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접한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장단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무 부총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용인지역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형 이사는 “지역 복지를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시장님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7월 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부모 참소리단은 강북구 관내 초·중·고 22개교의 학부모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18개교 42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확보 ▲주차 단속 등 교육환경 개선 ▲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 총 20여 건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에 대해 구의 대응 방향과 개선 의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부모 여러분이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강북의 미래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내용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향후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그 처리결과 및 진행상황 등을 올해 8월까지 각 학교와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합동 민생경제 활성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경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지역상권활력센터장을 역임한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함께 만드는 민생경제, 중랑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서는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경기침체를 상권 육성 기회로 보는 인식 전환, ▲일본 오사카의 전통시장 사례 등이 공유되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다. 구는 그간 지역 내에서 일하고, 창업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자족형 경제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특히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8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간판 개선, 보행환경 정비, 상인 교육 등 상점가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며 골목경제 경쟁력을 높여왔다. 소비 촉진을 위한 ‘중랑사랑상품권’과 ‘중랑땡겨요상품권’도 대표적인 체감형 정책이다. 중랑사랑상품권은 2020년 첫 발행 이후 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구 3년 연속 증가, 회복을 넘어 상승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은 2025년 5월 기준 8만2727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1년 이후 매해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로 마침내 8만명 선을 안정적으로 회복한 것이며, 특히 삽교읍은 31년 만에 인구 1만5000명을 돌파하면서 군의 대표적인 성장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합계출산율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주목되는 가운데 2023년 기준 1.03명을 기록해 충남도내 1위에 올랐으며, 이는 전국 평균과 충남 평균을 모두 크게 웃도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재정 규모 역대 최대, 자립 기반 더욱 견고해져 군은 2025년도 일반회계 본예산을 8500억원으로 편성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 운영에 들어갔다. 전체 예산규모는 9186억원에 이르며, 1조원 시대의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선 상태다. 민선8기 이후 확대된 국도비 확보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기준 국도비 확보액은 3640억원이며, 민선8기 들어서만 총 316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