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가 8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함께 ‘제2회 성북 키움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여름방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운동회는 여름방학 기간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태산 넘기, 빅볼 게임, 협동 레이스, 탑 쌓기, 줄다리기 등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놀이공간으로, 특히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현재 성북구는 거점형 키움센터를 포함해 총 15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구청 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가 최초로 주관하는 광복절 행사로 광복의 순간을 다같이 기리고, 후손들에게 빛을 되찾아 주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축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축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절 기념 영상 시청, 표창 수여, 인사말씀, 기념사, 광복절 노래 등 순으로 진행돼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애국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위로연에서는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와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복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며, 공단은 전국 자치구 42개 공단 중 5위에 올라 우수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전국 자치구 공단 순위가 35위에서 5위로 무려 30계단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경영평가는 ▲저출생 및 지방소멸 대응 노력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 노력 ▲디지털 기반 경영 ▲재무건전성 강화 등 국정과제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이러한 기준에 발맞춰 ▲적극적인 경영 혁신 ▲선제적 안전관리 ▲대내외 소통 강화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현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단이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한 결과로 해석된다. 공단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고객서비스의 품질관리와 경영 효율성 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창동역 등 지역 내 주요 지하철역 인근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구민 모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다. 구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부과 등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할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집중 단속 지역은 창동역, 쌍문역 인근이다. 단속은 ▲출근시간(오전 8~9시) ▲퇴근시간(오후 7~9시) 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창동역과 쌍문역 인근 주요 금연구역에 단속원을 순환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는 단속과 함께 금연 구역 인지 강화를 위한 금연구역 안내표시물 정비와 금연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내 금연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례에는 ▲기본계획 수립‧시행과 사업 추진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 등 아동‧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행정적‧제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야외 청소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에서 이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폭염 대책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이달 초 선풍기 조끼를 구입하고 장기간 야외에서 일하는 청소 현업근로자 120여 명에게 이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자체에서 이렇게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야외 청소 현업근로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선풍기 조끼는 내부에 장착된 소형 팬이 외부 공기를 순환시켜 땀과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조끼 안쪽의 양쪽 주머니에는 아이스팩을 넣을 수 있어 팬으로 유입된 공기를 더욱 차갑게 만들어 에어컨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는 체감 온도 약 5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현장에 보급된 이후 근로자들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 도로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A씨는 “도로에서는 더위를 막아낼 방도가 없다. 이전까지는 참고 일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선풍기 조끼 덕에 시원하게 일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선풍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재 사고 이후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산재보험법 개정으로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노동자도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산재보험료는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지만, 배달노동자는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돼 보험료를 사업주와 50%씩 나눠 부담한다. 예를 들어, 경비를 제외한 월 보수가 225만 원인 경우, 배달노동자는 월 약 2만 원의 산재보험료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구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의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월 이후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자기부담분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본인 부담 산재보험료의 90%,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노동자는 교통사고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을 뿐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제19대 부산광역시의료원 원장에 이세용 전(前) 부산의료원 산부인과 진료과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1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원장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일로부터 3년간이다. 신임 이세용 원장은 과거 21년간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며,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진료처장으로서 병원 경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경력을 쌓아 온 전문의료인으로, 부산의료원의 내외부 사정에도 정통하여 신임 부산의료원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 원장의 의료계 전반에 걸친 경험과 공공의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부산의료원의 당면한 경영난과 의료진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7월 30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의료원 경영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원장은 임명에 앞서 “공공의료의 본질은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 영역을 책임지는 것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8·15 특별성회’가 지역 성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기념하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8·15 특별성회’는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라며 “독립지사들의 간절했던 염원을 이어받아 자유와 화합, 미래 발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미래자동차공학과)는 8월 7일 세일공업(주)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사업)’ 우수참여기업과의 지속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에는 ▲세일공업(주) 문형우 대표이사, 김영규 상무이사, 손길현 신입사원과 임직원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RISE사업단 김복정 행정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 손길현 씨는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하고 올 8월 1일 세일공업(주)에 입사한, 미래차 RISE사업 ‘진로 컨설팅’을 통해 우수참여기업에 취업한 사례이다. 세일공업(주) 문형우 대표이사는 “세일공업(주)은 43년 역사를 가진 서부경남의 대표기업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와 20년 이상 지역사회와 회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현재, 세일공업(주)에 재직 중인 200여 명의 직원 중에 10% 이상이 경상국립대학교 졸업생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여농 진주시연합회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한여농 진주시연합회 회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회원연수는 ▲달라진 농지법 교육 ▲유공자 표창 ▲화합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회원 간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교차기부도 함께 진행돼 순천시 한농연연합회 100만 원, 고흥군 한농연·한여농연합회와 각100만 원을 교차기부했으며, 아울러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 원을 교차기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농촌 현장의 주역인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역량 강화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보화 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준 한여농 진주시연합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