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전국 12개소(일반)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며, 경상북도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도로 오이소! 5도 2촌 충전소 조성사업”은 화양읍 도시재생사업, 지역활력타운, 지역개발지원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과 연계해 화양읍 동천리 일원에 모두정거장(일상생활지원 및 문화창작소), 오이소 둥지(체류형 살아보기 마을), 청도 이어가길(생활권 연결 보행 테마가로)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해 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여가·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체류 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청년층 및 가족 단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지역정착의 발판을 제공하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지난 9일 주말 성수기를 맞이하여 백사장과 수변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도 참여해 활동을 격려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도해수욕장 환경 정비를 위해 힘써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통질서 캠페인 및 어르신 특식데이 행사, 성품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수적인 주거와 자립할 수 있는 소득 기반, 그리고 농산물의 판로를 잇는 밀양시의 ‘미래 농업 선순환 시스템’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청년 정착의 주춧돌을 놓다, “청년농촌 보금자리” 첫 방문지인 삼랑진읍 ‘청년농촌 보금자리’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가장 큰 장벽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대주택 29호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곳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가족을 꾸리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활력 넘치는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 농업의 기회를 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이어 방문한 ‘지역특화 임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이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오는 9월 개최되는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이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대회의 책임성과 홍보 효과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 조직위원장 위촉과 자문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운영 사항 점검 및 각 분야 정책자문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첫 자문회의를 열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박형배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시설공단,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등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청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드커피챔피언 3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비지에프(BGF)리테일,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부산형 커피 음료(RTD*)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언 전주연 ▲2021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추경하 ▲2022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문헌관 ▲강래수 부산경남우유조합장 ▲민승배 ㈜비지에프(BGF)리테일 대표이사 ▲정춘호 ㈜지에스(GS)리테일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월드 커피 챔피언 배출 도시 부산과 향토기업이 협업해 부산형 커피 음료(RTD)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해 지역 커피산업의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월드 커피 챔피언 3인(전주연, 추경하, 문헌관)은 조리법(레시피) 개발과 품질 상담(컨설팅), 브랜드 방향성 설정, 홍보를 맡는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자체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음료 제조·유통·판매·홍보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송H호텔에서 다채움 2.0 학생 개별 맞춤형 수학교육을 위한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 설계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진, 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 설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습맵을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수학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은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수학교육과 교수 임해미)이 수행한 연구로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180일간 진행됐다. 연구의 핵심 성과는 성취기준과 내용 요소 간의 선수학습과 후속학습 등의 관계를 분석하고 위계성과 연관성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완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도내 초·중·고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개념을 세분화하여 학습맵에 반영했다.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은 다채움 2.0에 적용하여 2026년 상반기에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고흥푸른꿈유치원을 찾아, 방학 중 방과후 과정과 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살피고,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단설유치원의 전일제 돌봄 운영 현황과 미래형 놀이환경이 유아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푸른꿈유치원은 여름방학 동안 유아 104명 전원이 참여하는 전일제 방과후과정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텃밭 가꾸기, 생활용품 만들기, 나눔 장터 등 실천 중심의 특색 활동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학습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30교실’을 기반으로 미래형 놀이환경을 구축하고, 창의 놀이공간 ‘꿈자락관’과 정서 지원 공간 ‘모래놀이치료실’을 운영해 유아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교육공동체와 간담회에서는 ▲ 돌봄 프로그램의 다양화 ▲ 정서 심리 지원 ▲ 문화예술 체험 확대 ▲ 유·초 이음교육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 학부모는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돌봄과 모래놀이치료를 통해 아이가 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8~21일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구청 청렴관에서 을지연습 참여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을지연습 근무 준수사항 △전시 전환 및 도상 연습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염과 비상근무에도 맡은 바 업무와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유관기관과 통합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18일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19일 드론 테러대응 실제훈련 △20일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일 서산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서산시 체육회, 각 읍면동 체육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체육대회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시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목표라고 판단,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위해 대회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취소된 이번 체육대회는 2026년 중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달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저수지 등 공공시설과 주택, 상가, 비닐하우스 등 사유 시설 등 재산 피해는 1천 5백여 건으로 집계됐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라며 “체육회도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음성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설성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념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소녀상 정비 활동과 조병옥 음성군수의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4월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방문한 것을 계기가 돼 이날 행사로 이어졌다. 전시 관람을 통해 참여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참혹한 실태와 고통을 마주하며, 전시 여성 피해자 문제의 심각성과 인권 회복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고, 이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지게 돼 감회가 깊다”며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