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골목경제 회복과 공동체 상생경제 실현에 본격 나섰다. 서구는 30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하고 18개 동 119개 골목형상점가 100% 지정 완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119명의 상인회장단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종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선포식은 미디어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서구 골목상권 변화와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경과를 미니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 극단 깍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119명의 상인회장들과 함께한 퍼포먼스, 주요 내빈과 상인 대표들의 ‘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 점등식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통해 약 100일 동안 추진됐다. 서구는 지난 3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6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월 1회 토요일 광복로 차없는 거리에서 ‘The 브라이트 광복로’를 선보인다. 첫회는 퓨전 국악과 재즈 밴드 공연이 펼쳐졌고 7월은 저글링과 버블아트쇼, 8월은 훌라댄스와 우쿨렐레 공연, 9월은 버스킹과 팝페라 공연, 10월에는 박스아트, 에코사운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광복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광복로 입구에서는 분수쇼를 즐기고, 시티스폿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부산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가족을 더 행복하게, 전남을 더 따뜻하게’를 슬로건으로 가족행복콘서트를 열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가족행복콘서트는 가족이 행복한 사회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의 근본 해법이라는 인식 아래 전남도가 추진하는 가족친화 정책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가족센터, 시군 관계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가족친화인증기관 현판 수여, 세대공감 퀴즈쇼 ‘세바퀴’, 가족중심 경영(EFG) 선언 등 다채로운 순서로 펼쳐졌다. 가족친화 유공 표창에선 무안군가족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도내 가족 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33곳에 대한 현판도 수여됐다. 특히 ‘세바퀴: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의 퀴즈쇼’에선 기관·기업 대표와 직원이 각 한 팀이 돼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원하는 정시퇴근, 가족여행 등 가족 일상 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만덕동 감동재협동조합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동 인적안전망 감성․충전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인적안전망의 핵심 자원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만의 원목 도마’를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소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나마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주민 곁에서 발로 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수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적안전망의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30일 상당구 북문로3가 89-1 일원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김학관 충청북도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신청사를 향한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청주시청사는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6만1천752㎡ 규모로 조성되며 총공사비는 약 2천10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행정 효율성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서 도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기념사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통합 청주시의 상징”이라며 “청주시청사를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행정의 중심이자 누구나 머물고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청사 건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2023년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해안건축·선엔지니어링종합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은 6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춘성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 함께 진안의 내재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온 시간이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유 자산을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하나하나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용담호 수변구역 해제를 위한 환경부의 행정절차가 본격화되며 규제 완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군민 대다수가 용담호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수도기본계획’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반영시키고, 경제성 부족으로 제외됐던 구간도 도비 126억 원을 확보해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북개발공사로부터 36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월랑지구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스포츠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대회 및 아웃도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산해진미 가득한 서구 배리어프리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산해진미 가득한 서구 배리어프리투어’는 리프트 버스와 함께 서구의 곳곳을 다니며 서구의 역사, 자연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무장애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통문화 꽃이 피었습니다 '산 투어' △송도 바다에서 '해 투어' △걸음따라 역사따라 '진 투어' 등 총 3가지로 확대 운영했으며, 임시수도기념관, 천송이행복마을, 부산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장애인 참여자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휠체어로 이동이 어려워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아내와 함께 케이블카도 타고, 쿠키도 만들어보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볼거리, 배울 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부산 서구에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평생학습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신불산군립공원장은 지난 6월 27일, 등억알프스야영장이 청년울산대장정 U-Road 참가자 121명의 5일차 숙영지로 운영되며, 행사 진행의 원활한 지원과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U-Road는 울산MBC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도보 탐방형 청년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들이 7박 8일간 울산 전역을 걸으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행사다. 참가자들은 이날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바다여행선 체험을 마친 후 등억알프스야영장으로 이동해 텐트를 설치한 뒤, 야영장 인근 물가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더위를 식혔다. 이후에는 야외 영화 상영과 함께 조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샤워실, 세척장, 데크전망대, 수변산책로 등 편의시설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풍경도 좋고 캠핑장 환경도 쾌적해서 휴식과 교류 모두 만족스러웠다”, “캠핑과 영화 상영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울주군시설관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6/25일 군청에서 ‘무화과 테마파크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영암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가공·관광·교육이 융합된 6차산업 농업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 영암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테마파크 부지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사업과 부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무화과 테마파크는 2026~30년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며, 삼호읍 나불리 14만㎡ 부지에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KTX역,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영산호 유원지가 있어 관광·교육 수요와도 연결할 수 있어 최종 선정됐다. 3단계로 조성되는 무화과 테마파크의 1단계는, 70억 원 규모로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무화과 연구소 △체험 공방 조성 등으로 이뤄져있다. 올해 3월 영암군은 전남 공모 선정으로 도비 9억원을 포함해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예산을 18억 확보했다. 무화과 제조·가공시설에는 건식·습식 가공실을 설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6/27~2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개최된 ‘제6회 지역혁신 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에 참가해 농정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주도 농업 정책의 모범을 제시했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분권체제 전환의 구체화와 실천 기여를 목표로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 대회에서 ‘영암농정 대전환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 교부세 감소, 농민단체와 갈등 등 위기를 뚫고 농민과 협치를 바탕으로 고통 분담, 집단지성 수렴 등으로 농정 혁신을 이뤄낸 영암군의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나아가 스마트 농업과 청년 농업 육성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영암군의 농업 정책도 발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의 농정 혁신의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다른 지자체와 경험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영암군의 지역 주도 혁신 모델이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지자체에도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