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포함한 국외정책연수단이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선진 교육 사례를 살피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예술교육, 특수교육, 농업(스마트팜) 교육 등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성장 방안 등 공교육 강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분야별 실무자들로 구성돼 현지 교육기관 및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정책 교류와 논의를 이어가며, ▲보편적 예술교육 확대와 역량 강화 방안 ▲지자체‧학교‧교육기관 연계 방과후 프로그램 ▲스마트팜 기반 농업 교육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탐색해 정책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먼저, 연수단은 예술교육의 선진 모델을 살펴보기 위해 덴마크 국립공연예술학교와 네덜란드 MOCCA 문화예술센터를 방문했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학교 예술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학생들이 창작과 참여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예술공간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방과후 교육의 모델을 생각하기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인구정책과 함께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김제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과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을 통해 김제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입장려금·전입이사비 지원, ▲청년부부 주거·결혼 지원, ▲출산·육아 혜택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소개하며, 동시에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혜택까지 함께 안내해 귀성객들에게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김제시 청년으로 이루어진 민간단체인 김제청년회의소(JC)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김제시 정책을 알리고, 캠페인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추석은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귀성객들에게 김제시의 매력과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전통문화와 주민자치 활동을 기반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6~27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 ‘보은장안농요’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안농요는 보은 특유의 메나리조 음계와 농민의 삶이 담긴 소리로 공동체 정신을 무대에 담아 관객과 심사위원단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4일 영동군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마로면 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열정과 화합’을 주제로 한 공연은 세련된 연출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보은군이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삼승면 주민자치센터 ‘버럭난타팀’은 오는 10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현재 팀원들은 전국무대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을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동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10월 3일 안동역 일원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추석은 긴 연휴와 선선한 가을 날씨가 겹치며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전한 연휴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안동역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안동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권 시장은 안동을 방문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안동역에서 맞이하며 환영하기도 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안동 일정을 총괄한 인물이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안동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품격 있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함께 전북 주관 '2025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 및 고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3개국에서 모인 250여 명의 동포와 3개 시‧도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전남·광주 일원의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 첫날인 2일에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내소사, 김제 지평선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3일에는 전남 영암과 목포를 둘러본 뒤 전주 라한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북도지사 환영사와 광주·전남 부단체장 축사에 이어 공로패 및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가야금 3중주 '오봉산타령', 판소리 '호남가' 등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장학금은 전북, 전남,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84명에게 전달됐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광주 5·18민주묘역 참배와 광주 오찬, 영광 상사화축제 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계호남인의 날'은 2013년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매년 10월 열리는 대표적인 재외동포 교류 행사로, 서울·전남·전북·광주가 순회 주관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한 따뜻한 환영 행사가 정읍역 광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정읍시와 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4일, 정읍역에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나누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적우 애향운동본부 이사장과 임원,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차에서 내리는 귀성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건네며 고향의 따뜻한 첫인상을 선사했다. 애향운동본부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쌍화차와 귀리, 모둠떡, 복분자주 등을 건네며 장거리 이동에 지친 귀성객들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한편에서는 시청 직원들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며 기부를 독려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김적우 이사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분들의 발걸음이 더 가볍고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읍의 맛과 향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정읍의 훈훈한 인심을 듬뿍 느끼시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이 지난 3일 창녕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을 살피고 상인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박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성낙인 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지방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국제 정세와 관세 협상 등 대외 요인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된 서산시 SNS 서포터스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책과 문화, 생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해 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이 서포터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1기 서산시 SNS 서포터스로 총 27명이 위촉됐으며, 관내 거주자 17명과 관외 거주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등을 발굴해 콘텐츠로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홍보가 기대된다. 시는 SNS 서포터스에게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를 지원하며, 주요 행사 초청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그간 갈고 닦은 댄스, 노래 실력을 주민들에게 뽐냈다. 춘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엄상필)가 2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춘천시 2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하는 참가자 300여 명이 댄스, 체조, 민요, 난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과 열정을 발휘했다. 이날 열띤 경연 끝에 대상은 석사동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서면, 은상 동내면, 동상 강남동, 장려상 효자2동, 인기상 약사명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석사동팀은 앞으로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춘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대상팀인 석사 행복동네 난타팀의 초청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도화의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엄상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 자리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축제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지난 1일, 하점초등학교 전교생 39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꿈꾸는 도자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려시대의 상징인 고려청자에 대해 배우는 학습과 함께, 직접 나만의 청자를 꾸며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강화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보존·연구하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려청자를 비롯해 고려시대 문화유산 교육에 주력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