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2월 1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담당 공무원, 산단 시행사·분양대행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주재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의 경험, 기업의 선택, 그리고 충북 다음 전략’을 주제로, 투자유치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의 실제 투자 결정 요인을 분석해 충북 투자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유치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은 윤종진 충북도 보도팀장이 ‘투자유치 선배공무원 노하우 전수’를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투자유치 과정과 기업 응대 전략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현창 오리온 경영지원팀장이 ‘기업은 왜 충북을 선택했는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신 팀장은 기업의 입장에서 충북을 선택한 배경과 성장 과정, 최근 진천 투자 결정 사례 등을 소개하며 ‘기업이 체감하는 투자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오리온은 충북 청주 제4·5공장을 기반으로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 청주공장 매출은 6천억 원을 넘어 지역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제2의 성장 거점으로 진천테크노폴리스에 4,600억원 규모의 진천통합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영환 지사가 민선 8기 충북의 투자환경과 투자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83조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온 점을 강조하고, 단순한 투자 규모 확대를 넘어 혁신적 실천(Innovative Praxis)에 기반한 새로운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투자유치 83조원의 성과는 충북의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도-시군 간 신뢰와 전략, 실행력이 결합된 종합 역량의 결과”라며 “이제는 양적 성과를 넘어 충북만의 차별화된 투자 가치와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업이 체감하는 투자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러한 성과를 이뤄낸 도-시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군 간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무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지원 방향과 개선 과제를 도출해 실질적인 전략 수립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