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북구 사회복지인 마음온(溫) 힐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해서 따뜻한, 마음이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음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감성 힐링 재즈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사회복지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간 공로자 19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는 북구청장 표창 12명, 북구의장 표창 2명, 시‧구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5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바쁜 현장을 잠시 벗어나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의 삶을 지탱해 주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이 북구 복지의 힘”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충분히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인 처우 개선과 복지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