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문화예술 축제(2024년 성과 종합 발표회)가 약 3,000명(자체추산)이상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세대공감, 공동창작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전시, 공연, 시연 등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발표했다. 특히 성과 발표를 통해 2025년 개관을 앞둔 창작소를 홍보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유의미한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해 창작소의 실제 운영에 참고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선보인 축제 프로그램은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물을 토대로 만들고 다듬어졌다. 지역예술인의 장르별 블랜딩 공연, 양산농악 시연, 지역 문화재를 재해석한 청소년 밴드 공연, 창작소 청소년 모델과 동원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델의 콜라보 ESG패션쇼 등 공연 13개, 전시 4개, 시민문화예술 강좌 체험 10개 등이었다. 눈여겨볼 점은 2024년 공동창작소 시범사업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8일 밀양충혼탑에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15회 6.25 전몰 호국영령 추모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 밀양시지회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행사는 전몰군경 유족,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추모식은 경건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처절한 전쟁 속에서 빛났던 호국정신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홍수 지회장은“조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영원한 평안 속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하며,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의 아픔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감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 없이는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이 헛되지 않게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은 6.25 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8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그린도서관에서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으로 지역 우수 성장 모델로 손꼽혀 온‘작은성장동력사업 직원 코칭데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의 작은성장동력사업은 6개 읍면동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왔다. 이날 우수사업 발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획 및 팀워크 역량 향상 및 보고회 발표에 대비한 사업 코칭 등이 진행됐다. 시는 2015년 전국 최초인 초동연가길 사업을 시작으로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 부북면 위양지 등 밀양의 대표적인 명소를 조성해 왔다. 이후 입소문을 타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크고 작은 지역 축제를 개최해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해 왔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현상 유지성 사업, 일시적, 단편적 사업 추진 등의 문제점이 도출됨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우수사업과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읍면동의 우수한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시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선 8기 하반기 시정을 지난 2년간의 성과들이 창원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고, 특히 생활 밀착 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 일상의 변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5개 구별로 짜인 미래 전략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들고 ‘창원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2일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10일 의창구, 15일 진해구, 21일 성산구, 22일 마산회원구를 직접 찾아 적게는 300명, 많게는 500명의 시민 앞에서 사업들을 발표했다. 앞으로 창원특례시에는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창원 시민과의 대화’에서 발표됐던 자료를 (1)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지역별 전략사업, (2) 시민의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생활밀착형 사업 편으로 나눠 살펴본다. (1)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지역별 전략사업 홍남표 시장이 걸어온 지난 2년은 지구 몇 바퀴를 돌만큼의 강행군이었다. 홍 시장은 국회, 중앙부처, 국내외 주요 도시와 산업현장 등 곳곳을 쉴 틈 없이 누볐다. 이를 통해 씨앗 예산과 정부 공모사업 유치, 주력산업 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김해책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서다. 시는 국비 42억을 포함 총사업비 63억3,000만 원을 투입해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작가 양성, 출판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김해책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을 수행한다. 칠암도서관은 1999년 2월 김해 1호 시립도서관으로 개관해 25년이 경과되어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시점에서 2개의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일정을 통합했다. 휴관 기간 공연장을 포함한 도서관 전체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반납, 희망도서 신청 등 자료 이용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다만, 대출 중인 도서는 재개관일까지 대출 기간이 자동 연장되며 휴관 기간 자료 반납은 상호대차가 가능한 김해시립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양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이후 변화된 관광 패턴 분석 및 MZ세대 등 새로운 관광 수요층에 대한 맞춤형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지역여건·환경·변화하는 관광 흐름을 분석하게 된다. 또 양산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관광발전 로드맵을 구축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천성산 및 황산공원 등 생태·자연 자원 및 통도사 등 역사문화자원를 활용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특히 ‘2026년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광인프라와 프로그램 구축 및 인접 도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중점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환경분석 및 수요조사, 주민의견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개발 전략을 수립하여 2025년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2025년 7월 계획수립을 완료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시민과 부서의 추천으로 총 26건의 사례를 접수했고,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7개 사례를 대상으로 창원시민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3건 총 7건의 우수사례와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7개팀, 24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방공공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했으며,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참여율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하여 투표 실시 이래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최우수는 ▲ 전국 최초 기업 후원을 통한 다기능형 버스승강장 확대 설치를 추진한 공원녹지과 김정두 주무관 등 4명 ▲ 폐수 연계 처리로 예산을 절감한 매립장관리과 김기성 팀장 등 4명이 선정됐다. 우수는 ▲ 고립·은둔 청년의 쾌유(Care-you) 프로젝트를 추진한 성산구 행정과 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지역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안병구 밀양시장, 손영혁 밀양경찰서장,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 엄민현 밀양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들과 안전 관련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경찰 근무 체계 개편 안내,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병구 시장은“지역 치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대사회에서 관계 기관단체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며, 안전하고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밀양경찰서와 여러 기관, 단체와 함께 범죄예방 기틀을 마련하겠다”라며“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범죄행위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 치안, 교육, 소방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돼 치안 기반 시설 확충 및 범죄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는 24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바르게살기회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 및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고 이어서 화합한마당으로 꾸며진 2부 행사에서는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을 진행하며 큰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윤여범 회장은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 통합과 기초질서 확립에 큰 원동력이 되는 바르게 회원 여러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 회원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와 사각지대가 없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는 바른생활 캠페인,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역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23일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2030 양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6일까지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은 이미 수립된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도시 장기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중기계획으로 2023년 6월 관련 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목표연도가 2030년도인 양산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용도지역, 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의 도시관리계획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장기간 지속된 도시계획 규제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 현실과 맞지 않는 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 등을 정비하고, 시민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을 반영하여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한 합리적 도시계획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90년대 계획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침체된 신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