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31일 가곡동에 있는 참조은무료급식소(대표 김수옥)를 방문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안병구 시장과 참조은무료급식소 봉사자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안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한 김수옥 대표는“바쁜 일정을 제쳐두고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주신 안병구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좀 더 많은 어르신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시와 관련기관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주신 급식소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조은무료급식소는 2010년 설립돼 회원 수는 100여 명이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금·토·일요일에 점심을 무료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31일 삼계정수장 상황실에서 제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직자, 시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2000년 1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발족해 올해로 2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수돗물평가위원은 2026년 8월까지 수도시설 운영과 수질 관리 자문,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공표, 수돗물 안전성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회의는 올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상수도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조류와 유충 대응 수질관리방안 논의, 올 10월 준공한 염소 대체 유해성 없는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전문가이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불신 해소와 신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지난 10월 26일 개막한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1월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바다가 부르는 국화연가’라는 주제로 마산만을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운 이번 축제는 진한 국화 향기의 여운을 남기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축제 종료 후에도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자율 관람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화는 추운 날씨에 더 만개하며 유지 기간이 길다는 특성 덕분에, 축제 종료 후에도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아직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국화 전시를 철거하지 않고 자율 관람을 허용하기로 했다. 자율 관람이 종료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 철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장된 관람 기간 동안에는 공연과 체험 등 축제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지만, 안전 관리는 계속된다. 행사장 내에는 응급 의료 부스와 종합 안내소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30일 밀양강 둔치 특설무대에서 2017년 이후 7년 만에‘KBS 전국노래자랑 밀양시 편’공개 녹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8,000여 명의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 진출 15팀의 끼와 열정 가득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MC·개그맨 남희석의 구수하고 맛깔나는 진행과 인기가수 김혜연, 윤수현, 박혜신, 손태진, 김유라가 출연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예선에 23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본선 진출 15팀이 가려졌으며, 이들은 30일 열린 공개 녹화 무대에서 감춰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KBS 전국노래자랑이 국보 영남루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밀양강 둔치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10만 밀양시민 모두 흥겨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된 공개 녹화는 내년 2월 9일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30일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한 과실 열과(裂果) 피해가 극심한 산내면 얼음골 사과 재배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장병국 경남도의원, 밀양시의회 박원태·석희억 의원, 이상훈 농협 밀양시지부장도 함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열과 피해는 가을 가뭄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부피생장기에 비가 많이 오면 급격한 수분흡수로 과실의 껍질이 터져 생기는 현상이다.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들은 지난해 탄저병의 영향으로 인한 올봄 개화기 착과율 감소와 최근 발생한 열과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현재까지 열과 피해는 20~30% 정도로 추정되며, 태풍 등 자연재해가 아닌 식물의 생리적 현상으로 해석돼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이 어려워 농가 피해는 가중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유례없는 이상기후로 과실의 피해가 있음에도 농작물재해보험 인정이 안 되는 상황이 안타깝고, 보험약관 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이상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발굴해 농가 고충해소와 수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선 8기 하반기 시정을 지난 2년간의 성과들이 창원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고, 특히 생활 밀착 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 일상의 변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5개 구별로 짜인 미래 전략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들고 ‘창원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2일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10일 의창구, 15일 진해구, 21일 성산구, 22일 마산회원구를 직접 찾아 적게는 300명, 많게는 500명의 시민 앞에서 사업들을 발표했다. 앞으로 창원특례시에는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창원 시민과의 대화’에서 발표됐던 자료를 (1)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지역별 전략사업, (2) 시민의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생활밀착형 사업 편으로 나눠 살펴본다. (2) 시민의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생활밀착형 사업 이번 ‘창원 시민과의 대화’의 화두는 단연 생활밀착형 사업이었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 초부터 시민 일상의 변화를 축적시킬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수 개월간 구청장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은 200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창원대작전, JUMP UP 20!’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 학습 ‧ 과학도시로서 창원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 창원 대표 교육‧과학축제= 이번 축전에는 92개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24개의 과학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생학습분야에 관내 대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센터 등이 참여하고, 과학분야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함께해 지역사회의 학습과 과학문화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모든 연령 즐기는 부대행사=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 키자니아 직업체험 △ 사이언스 놀이터 △ 인기 과학 유튜버 긱블(수드래곤) 특강 △ 킴박사의 사이언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통도사와 매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포함된 “양산프렌즈”로, 통도사 설화에 등장한 용과 호랑이를 캐릭터화한‘뿌용’과 ‘호잇’, 자장암 금개구리에서 영감을 얻은 개구리‘금이’, 그리고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롱’이는 지역의 문화적 상징을 잘 녹여내어 친밀하고 재밌는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양산시의 관광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어, 시의 역사·관광·자연 등을 활용한 253개 디자인이 출품됐고 3차에 걸친 전문가, 국민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음과 푸름”, “화사와 매동이”, “양미”, “양산프렌즈”가 입상했으며, 시는 이 중 양산의 관광 특색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한 “양산프렌즈”를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했다. 양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들을 이용해 향후 다양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특히 202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경남교육청, ㈜부영주택과 가칭)김해제2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해는 특수학교가 김해은혜학교 한 곳뿐이어서 지속적인 장애학생 증가로 심각한 과대·과밀학교로 운영되고 있어 추가 설립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특수학교 추가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 김해시, ㈜부영주택 등으로 이루어진 협의회를 구성해 이번에 협약 체결의 결실을 맺었다. 설립 부지는 당초 주촌면 농소리 631-4번지 초등학교 용지로 추진했으나 교육환경평가 결과 향후 인근에 ㈜부영주택의 공동주택 건립 시 교지 내 일조권 부족 우려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경남교육청에서 학교용지(631-4번지)와 ㈜부영주택의 631-2번지 부지를 교환해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김해시는 부지 교환에 필요한 행정절차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제2특수학교는 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고등학교와 전공과 등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총 25학급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내이동 동가리 의열거리 일원에서‘2024 동가리 의열거리 감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과 동가리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가리 의열거리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을 감성이 가득한 감성미니콘서트, 숨겨진 실력을 가진 지역예술인들의 역량을 겨루는‘나는 동네스타 경연대회’, 동가리 OX 퀴즈, 축제 사진 콘테스트, 길거리 포차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깊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하고 옛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동가리 의열거리의 역사와 열정을 배우고 동가리 신작로의 옛 추억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봄·가을 동가리 의열거리에서는 독립 관련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을 결합한‘의열 금요 감성 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