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진주시청광장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해 31일 오전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2025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전면 취소한다. 진주시는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청사 및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행사는 국가적 상황에 맞게 그 취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사를 위해 농협과 새마을회 등에서 준비한 물품은 읍면동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2월 26일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등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를 7개 사업에 총 36억 원을 확보하여,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세부 내역은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 6억 원 △금산 덕의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5억 원 △진주동부보훈회관(옛 하대1동사무소) 내진보강공사 6억 원 등 총 7건, 36억 원이다. 특히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의 경우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들의 준공과 함께 거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출ㆍ퇴근시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커진 상황이어서, 이번 도로 개선사업은 교통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보강공사는 6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당으로 이용하고 있는 공공건축물에 기초보강 및 철골보강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큰 힘이 되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에 예정된 해넘이·해맞이 등 시에서 주최하는 모든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2024년 제야타종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도 불꽃놀이 등 프로그램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기 때문에 기존의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한 안전관리에는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내려진 조치이다. 특히,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결정된 것. 국가 애도기간은 12월 29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7일간이다. 사천시는 31일 저녁 9시 시청 노을광장에 소재한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2024 제야타종식’ 행사와 1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2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허한영 상임부회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28명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심의 외에도 내년에 진주시에서 개최될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2회 진주시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체육 행사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우리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진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0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단’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탄핵정국으로 지난 9일부터 운영 중인 민생안정 대책단 3개팀 15개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후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일 지역사회의 금융기관, 경제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저리자금 융자지원·소상공인 특판 대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계의 적극적인 지원 당부 및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1월에 진주사랑상품권을 당초 계획했던 110억 원에서 16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융자규모 450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전년대비 0.5% 인하됐지만, 대출이자 보전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2.5~3.5%를 유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분야에서는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한파에 대비한 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30일 이승화 군수가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보훈단체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박봉우 전몰군경유족회장은“올 한 해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고 더 큰 행복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2025년 1월 1일부터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와 ‘전문건설업 양도 신고’의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규 시책을 발표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법정 처리기간은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 20일, 전문건설업 양도 신고 10일이다. 하동군은 이를 80% 단축하여 각각 4일, 2일 이내로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의 전문건설업 등록 접수·처리는 2023년 22건, 2024년 24건이었으며 현재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는 총 152개이다. 최근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 경제 저성장 등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공사 계약 및 입찰 참여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에서 빠른 처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증가했다. 이에 건설업체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업체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하동군은 군수 주재 간담회, 군수 서한문 발송,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건설업의 불황을 슬기롭게 대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배치 실적 우수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우수사례 창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혁신,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광역 3개·기초 14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는데, 경남도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다. 하동군은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쇠퇴·감소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지역소멸 위기 극복, 군민 접점 현장 서비스, 신규 행정수요 발생 분야 등에 기능·인력을 재배치했다. 또, 유사하고 중복되는 행정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인력 운용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높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선8기 하동군은 정부 지방인력 운영 방향에 맞춰 행정 조직을 면밀히 진단하여 군민에게 봉사하고, 일 잘하는 조직을 구현하고자 행정기구를 개편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핵심 분야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7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남해군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푸드플랜 민관 협치 기구로써 시민과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발대식이 열렸으며, 참여자들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산업 육성과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남해군수를 비롯해 각 분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추진현황 소개 △제2기 남해군 먹거리종합계획 착수보고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특강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먹거리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얼굴있는 먹거리, 건강한 남해군민, 즐거운 남해’가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남해군공공급식센터 운영 △공공급식 지역산 우수농산물 지원 △생산자 기획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 단성면 수산마을회는 지난 28일 ‘수산경로당 신축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산청군농협 조합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 경로당 신축사업 일환으로 준공한 수산경로당은 고건수 덕산건설 대표가 확보해준 부지에 8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했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넓은 거실과 주방을 갖추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배움의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