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29일 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신영민 박사가 강사로 나서 국정 5개년 계획의 주요 목표와 방향을 설명하고, 기본사회 개념과 추진 배경, 지자체의 정책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국정 과제와 지역 정책을 이해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며, 앞으로 구로형 기본사회 실현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국정 5개년 계획과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 모두가 구정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본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직원교육에 이어 10월 22일 오후 2시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를 주제로 시민 토론자(패널) 100명과 전문가 토론자(패널) 6명이 함께 구로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대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을 주제로, 간부공무원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강화하고 상호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대군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 모범을 보일 때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교육뿐만 아니라 사이버교육 이수를 통해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1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총회’에 참석해 의장도시인 모로코 라바트 시장을 비롯한 도시 및 국제기구 관계자와 미래 도시 전략을 공유했다. 세계대도시협의회(메트로폴리스)는 공통으로 직면한 경제·환경, 삶의 질 문제 해결을 위해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한 국제기구로, 인구 1백만 이상 도시·수도에 회원자격이 있으며 서울시는 1987년 가입했다. 메트로폴리스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모로코 라바트 시장, 요르단 암만 시장 등 메트로폴리스 이사회 및 회원도시를 비롯, 70여 개 도시 및 기구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기후 위기, AI 혁명 등 거대한 변화 앞에 우리는 대도시가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하고 있다”며 “다가올 40년은 우리에게 더 큰 전환과 도전의 시간이겠지만 서로 배우고 협력한다면 포용적이고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하는 도시,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을 위해, ‘기장군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9월 25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하여 1년 이상 기장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교육비 부담 경감을 넘어 기장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소중한 투자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의회는 올해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미실시하고 관련 예산 6300만원을 다가오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고 민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서성부 의장은 “지금은 의회의 역량 강화보다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데 의원 모두가 공감했다”며 “의회가 솔선수범해 예산을 반납함으로써 구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9월 임시회에서 남구의회는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해 공무국외활동에 대한 사전심사를 강화하고 관리 절차를 명확히 하는 등 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내실있는 국외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9.26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 제도의 중요성과 성과를 되돌아 보고, 국가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방위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중부소방서, 제53사단126여단1대대 및 동 지역민방위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비상 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응급처치방법 등“ 실습위주의 강의로 민방위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민방위는 국가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제도이며, 지난 50년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70억원을 들여 중앙동, 삼성동, 동면지역 내 66.3㎞ 구간의 낡은 상수관망을 개선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양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324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상수관망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등을 시행하여 유수율을 크게 끌어올리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사업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기존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는 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사업의 국비 지원은 그동안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0월 1일 ‘사천읍시장 주차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주차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사천읍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적인 분위기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시장 이용 불편과 함께 상권 위축과 지역 교통 체증으로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주차장에 주차면 22개를 추가로 증설해 총 6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게 됐으며, 그동안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렸던 사천읍시장 일대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박동식 시장은 “주차장은 단순히 차량을 세우는 공간을 넘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사천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주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천포체육관과 시 전역의 경기장에서 열린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사천시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 주최로 개최됐으며, 배드민턴·테니스·족구·유도·체조·줄넘기 등 21개 종목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건강한 에너지를 시민들과 나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삼천포체육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하이파이브 아이돌 커버댄스 공연, 이윤옥 명창의 축하무대,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 시범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사천 출신 가수 김성범과 트롯가수 요요미, 풍류대장 임재현등이 함께한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합 30주년 퍼포먼스’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사천우주항공철도 구축’,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3대 캠페인을 전개해 사천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사천체육관, 삼천포체육관, 볼링센터, 유도회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전산 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필형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8일 긴급 가동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중 대시민서비스 38개, 내부 시스템 26개 등 총 64개가 중단되거나 일부 기능이 제한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장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구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구는 29일 오전 8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복구 지연에 대비한 민원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어 동 주민센터와 구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구 누리집 게시와 현장 안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민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사회적 약자분들이 소외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