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특별법’ 등 재생에너지 대표 4법 제·개정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재생에너지 4법 제·개정을 통한 전남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강조하며, 특단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해상풍력 특별법’,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분산에너지법’ 등 재생에너지 대표 4법 제·개정을 통해, 전남이 분산에너지와 재생에너지100(RE100)의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법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4대 법률의 제·개정(안)을 직접 마련해 국회와 정부에 직접 건의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해상풍력 특별법’은 기존 해상풍력 기업의 사업권을 보호하고, 지자체의 예비지구 신청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전남특별자치도는 현실적으로 독일 연방제 수준의 자방자치 권한 이양이 어려운 만큼 일정부분 특별한 권한을 받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9월 정례조회를 통해 “현재는 무늬만 지방자치일 뿐 선출직 뽑는 거 외에는 변한 게 별로 없다. 실질적 권한을 지방에서 받아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사업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와 달리 도지사의 발전사업 허가 권한이 3MW 미만으로 제한돼 있고, 김 수출 급증에 따른 양식장 확대 역시 정부에 끈질긴 건의 노력 결과 외해시험양식, 신규 김활성처리제 효능실험 등의 논리로 어렵게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지방산단을 개발하더라도 말이 지방산단이지 농지전용허가나 산지전용허가 등 국가권한에 많이 막혀있다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반면 독일 연방상원제는 주 총리 및 장관 등 주 정부에서 파견한 대표로 구성돼 지방정부가 연방정부의 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연방하원에서 다루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3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캠페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무원노조,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해 출근길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직접적 직무 관련자 사이 일체 선물 수수 금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목적으로 선물은 5만 원까지,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상품권 포함)의 경우 평상시 15만 원, 명절 선물 기간 중 30만 원까지 가능 등이다. 또한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 공직자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청렴 실천 캠페인으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전남 만들기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동부청사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동부지역본부 소속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동부권을 환태평양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동부청사 개청과 동부권 미래 비전이 담긴 홍보영상 공유, 동부청사 개청 후 1년간 투자유치, 중소벤처기업, 문화예술, 환경산림, 여순사건 등 5개 분야에서 동부권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도정발전에 기여자 8명(공무원 3명·민간인 5명)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의 역량과 강점을 살려 환태평양권 물류·관광·신산업 거점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부권의 더 큰 비상을 위해서는 영호남 상생 화합과 공동 번영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남해안 남부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해야 한다”며 동부지역본부 직원들에게 동부권 대도약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롭게 마련한 전남 브랜드(BI) ‘OK NOW JEONNAM’의 의미가 ‘이제 전남시대’라는 뜻과 함께 ‘전남과 함께 새로운 기회’(‘NOW, New Opportunity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속되는 쌀값 하락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 쌀 수급 예측 통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단의 쌀값 정상화 대책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지난 6월 21일 쌀값 안정을 위해 15만t 규모의 재고를 소진한다는 대책을 발표했으나, 8월 25일 현재 쌀값은 10개월째 지속해서 하락, 17만 6천628원/80kg까지 추락했다. 지난해 고점(21만 222원/80kg)과 비교해 16%나 떨어진 가격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8월 26일 현재 전국 재고물량(농협RPC 기준)이 33만 톤(전남 8만 7천 톤)으로 전년보다 20만 톤이나 많고, 10월까지 2023년산 미소진 물량은 전국 10만 톤(전남 2만 8천 톤)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처럼 재고 대란 속에 쌀값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는 것은 쌀 수급 정책의 기본자료인 쌀 관측 통계 오류와 정부의 소극적 시장격리 조치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확기 이전에 ▲2023년산 쌀 재고물량을 조기에 시장격리하고 ▲2024년산 쌀 공공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이윤리 선수(완도군청)와 목포 출신으로 은메달을 목에 건 탁구 여자복식 서수연 선수(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윤리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윤리가 사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윤리는 1996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돼 재활 훈련 중 사격을 만났다. 이번 패럴림픽이 다섯번째다. 2008 베이징 대회 때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 출신 서수연 선수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조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국위선양에 앞장서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신 선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앞날에 눈부신 영광과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남악 일원에서 도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 평등과 행복한 가족을 위한 가치있는 동행을 다짐하는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기념행사는 도민 모두가 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일상에서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전남을 만들자는 뜻을 담아 ‘함께 만드는 평등한 전남,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해남 가족밴드 ‘예닮’ 축하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36명 표창 ▲‘Ok! Now, 페어패밀리’ 프로젝트 영상 상영 및 청중토크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Ok Now 페어패밀리’ 프로젝트는 가족생활탐구를 통해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을 제시하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평등한 전남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육아기 부부(30대·자녀 4명)와 중장년 부부(50대·자녀 2명)가 참여, 2주 동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무등산 광주 평촌마을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무등산 평촌마을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 포스터[광주 북구 제공] 생태 복원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반딧불이 생태체험'이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광주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생태체험 중 하나인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는 내달 7~8일, 21~22일 평촌도예공방과 평무뜰에서 4차례 운영된다. 또 다른 메인 행사인 '애반딧불이 유충 방생'은 내달 8일 충효동 일원에서 반딧불이 이끼 화분 만들기,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운영된다. 애반딧불이를 자연에 방생하면서 소중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29일 "무등산 평촌마을은 지역의 대표 친환경 명소인 만큼 지역민 모두가 생태 보전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가 29일 그린스마트팜 분야 기초·실무교육 진행을 위한 지산학 고흥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흥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캠퍼스’ 구축 총사업비는 186억 원이다. 정주형 청년인재 양성(500명), 지역 강소기업 육성(35개사), 지산학평생교육(250명)을 목표로 스마트팜 실증온실 및 빅데이터센터 자료활용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 자리잡은 고흥캠퍼스는 강의실 2개, 실증온실 3개, 교수실 1개, 행정실 1개를 갖췄다. 특히 스마트팜·컨테이너팜 실습장, 식물 수직농장 시스템, 환경제어 시뮬레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자재 구축으로 스마트팜 분야 전주기적 밸류체인 맞춤형 인력 양성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의 스마트팜 추진방향에 발맞춰 원예·축산 분야 연구개발과 정주형 청년창업농 육성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우주농업센터 건립, 우주 극한환경 작물재배 연구, 국제축산학과 개설 등 새로운 사업을 다양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국립목포대학교 선정을 환영하며, “목포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성명서에서 “국립목포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것을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본지정은 전라남도가 지역 교육 백년대계의 기틀을 다지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역사적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준 도민을 비롯해, 공모에 적극 대응한 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교직원·학생,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산업계 관계자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 노력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동신대 연합의 이주희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내년 공모에 재도전해 추가 지정되도록 대학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