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소속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강화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월부터 11월까지 “독서통신 교육”을 운영한다. ‘독서통신 교육’은 도시·조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생(공무원)이 희망하는 책을 월 1권씩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생들이 직접 고른 책을 읽고, 관련 과제를 학습 사이트에 제출해 평가점수 60점 이상을 달성하면 수료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동군은 2022년부터 전문업체와의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독서통신을 운영해 왔다. 시행 후 3년간 총 2229명이 수료했으며,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수료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교육 참여 열기로 인해 예산 소진, 교육 인원 초과 등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4천만 원으로 편성하고, 교육 인원 또한 기존 1천1백 명에서 2천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직원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예산과 지원 범위를 늘렸다. 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김해남해향우산악회 회원 35명은 지난 12일 고향 망운산에서 올해 첫 산행을 시작했다. 산악회 회원들은 한 해 동안 무사고,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고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고향 남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국민고향 남해!!” 슬로건을 힘차게 외쳤다. 향우들을 맞이한 장충남 군수는 “고향방문의 해에 재김해남해향우산악회에서 제일 먼저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남해군이 전 국민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구옥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남해군과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주 고향을 찾고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악회 초대회장인 임진향 고문을 비롯해 재김해향우회장인 최태송 회장, 그리고 역대 회장을 역임한 이종표, 곽홍영, 김경갑, 우두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매년 첫 등반과 시산제 행사를 고향인 남해에서 시작하는 재김해남해향우산악회는 100여명의 재김해향우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둘째주 정기산행을 통해 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지원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남해군은 화재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 시책이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어 발빠른 대응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을 수립하게 되었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에는 △긴급구호품 지원 △주거급여 긴급보수 △긴급복지 지원사업 △행복나눔센터 지원사업 △희망의 집 조성 연계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심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항 사후관리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주택화재 피해주민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장충남 군수는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은 주민들이 화재 피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남해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BI(Basic Identity)를 개발하고, 관광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컨셉의 BI ‘2025 사천 방문의 해 사천에 또와’를 최근에 개발했다. 이 BI는 사천의 주요 관광 요소를 담아낸 심볼형 디자인으로 ‘S’를 6개 파트로 나눠 시의 생동감 넘치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우주·항공,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 대교 등을 담아냈다. 또한, 사천방문의 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천시의 진입관문인 사천IC 초입 부근 공원에 관광 캐릭터 또아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과 대관람차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와룡문화제·전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회장 조용백)는 13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출발을 알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핵심 간부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박동식 시장,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조용백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수여, 덕담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년 인사회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73포를 사천시에 기탁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박동식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사친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올바른 안보관 정립과 나라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백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여러분과 함께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곶감의 중심 함양에서 개최한 ‘제9회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 시작해 12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지리산이 빚은 상상 그 이상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제9회 지리산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신선한 바람과 햇살로 만들어진 달콤하고 쫀득한 고종시곶감과 함양의 정을 선물하는 다양한 참여·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700여 농가가 지난 11월부터 정성스레 감을 깎아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해 육질이 부드러우며 당도 또한 높아 겨울철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예로부터 맛이 매우 뛰어나 임금님께 올리는 최상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장의 주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 신년콘서트, 곶감 보부상 놀이마당, 타래곶감 만들기 재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소통의 공간이 된 가운데 축제장 주변으로는 농·특산물 홍보관, 추억의 간식 룰렛 돌리기, 떡메치기, 소원 연날리기, 향토농산물 구워먹기 등의 프로그램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과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회장 노은식)에서는 2025. 1. 11. 11:00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 향우홍보단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수는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와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창원, 진주, 김해, 밀양, 양산 등 지역별로 1명씩 총 10명의 홍보대사를 임명했다. 또한 각 회장단 및 향우회에서는 총 7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의 출발을 알렸다. 각 지역의 소액 기부자를 모집하는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홍보하며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고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장(노은식)은 “고향사랑기부 향우홍보단 운영 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향우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월 13일 거창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해 개방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거창군민과 향우,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사업비 7,800여만 원을 투입해 화장실을 전면 개보수 했다. 시외버스터미널의 기존 남녀화장실을 철거한 후, 타일, 천장, 창호, 칸막이, 세면기, 위생도기, 화장실 안내표지 교체, 진입로 도색, 방향제 설치 등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터미널 화장실은 시각, 청각, 후각을 만족시키는 쾌적한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화장실과 2층 화장실을 임시로 개방해 이용토록 했고, 장애인화장실은 거창터미널에서 설 전에 정비를 완료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1987년 11월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준공 이후 37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개보수는, 노후화로 인해 빈번했던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거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해를 맞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제2스포츠타운, 거창중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 ‘2025 거창한거창 초등부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거창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20개 팀, 6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앞서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학년별(4~6학년)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을 병행했다. 참가팀의 한 감독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거창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에 눈이 많이 내렸음에도 신속한 제설 작업 덕분에 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내년에도 거창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스토브리그에 많은 유소년 참가팀과 학부모들이 거창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제2창포원 축구장과 풋살장이 확충되면 체육 인프라가 완성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1월 9일 15시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수실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 자문위원에 대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은 통일 기반 조성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활동 자문위원 3명(홍덕용, 박정섭, 김점옥)과 행정실장(윤희영)에 대하여 민주평통 의장, 경남도지사 표창 및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을 전수 했다. 홍덕용(서상면 식송길, 66세) 수상자는 제5기, 6기, 7기 자문위원과 제21기 협의회장으로써 7년간 평화통일 기반조성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지난 한해 동안 청소년 평화통일 공감활동 4회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활동 5회, 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체험, 찾아가는 평화통일 강연회 ,자문위원 통일역량강화 연수, 통일의견수렴 정기회의 등 활발한 통일활동을 전개한 선두자로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박정섭(온누리 개발 대표, 46세) 수상자는 자문위원으로 위촉 (제19기, 20기, 21기)된 이래 5년간 자문위원 활동과, 제21기 함양군협의회 청년분과 위원장으로써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대내외 통일활동에도 활발한 참여로 평소 자문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