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창원시 530mm, 웅동1동 420mm)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해구 웅동1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비 부담분 중 일부를 추가지원 하는 제도이다. 창원시 총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웅동1동의 경우 총 피해액이 읍‧면‧동 선포기준을 충족하여 재난지역으로 선포되게 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창원시는 웅동1동 지역 피해복구금액에 대한 국고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피해를 입은 웅동1동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동시에 건강‧보험‧전기‧통신요금 등 간접적인 혜택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에 웅동1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대해서 중앙정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9월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해구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마산합포구, 10일 의창구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현섭 진해구청장, 각 실·국·소장이 자리했고, 진해구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개최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년간 창원시의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이 될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 초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수차례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구청장들과의 숙론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용을 다듬었다. 이날 발표한 사업들은 그 노력의 결과물인 셈이다. 홍남표 시장은 진해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혁신성장 사업과 생활 속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PPT를 활용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진해구민이 수년간 원했던 ▲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 중부지역 다목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증기업은 모두 5개사로 ㈜한라공업, ㈜네오테크, 제이엘팩, 경원벤텍(주), ㈜금륜이엔지이다. 경남 시·군 최초로 올해 처음 시행한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산재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재 발생, 안전보건 관리, 안전교육 등 8개 분야를 검증했다. 시의 공모에 1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2차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5개사가 선정됐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환경개선지원금(1,000만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보전 우대(0.5%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홍태용 시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며 “기업 안전 문화가 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16일 김해시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올해 축제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찬란한 가야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자리로 오는 20일까지 5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2천년 전 가야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1962년 제1회 가락문화제에서 출발해 62주년을 맞은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국내 7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에 맞춰 열린다. 축제 첫날 고유제는 가야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으로 김수로왕 탄강 설화가 서린 구지봉에서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5일간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수릉원과 가야의 거리, 연지공원 등 인접한 5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개막한 제105회 전국체전과도 연계해 김해를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에게 김해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15일 주민 일상 가까이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하여 발표했다. 진해구는 ▲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 건강한 일상 지원 ▲ 도로정비‧주차장 확충 ▲ 재해‧사고 대비 총 4개 분야 83개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한다. [문화관광] 일상의 여유와 품격을 더하는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진해구는 부족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하여 구민의 일상에 여유와 품격을 더한다. 구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 진해역 인근에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해문화원이 건립되고 있으며, 문화강좌‧지역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 풍호동 일원 진해문화센터‧도서관을 내년 상반기 준공하여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며, 구민에게 유아놀이방‧공연장‧북카페 등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용원권 지역에도 생활문화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 신항민원센터 인근에 4층 규모의 동부권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건축기획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상태로 11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2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결과 ㈜루사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는 청도면 구기리 101-3번지 일원에 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연 면적 1,302㎡,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커뮤니티 부엌, 북카페, 건강관리실, 실내 체육실, 어울림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는 지난 6월 공고해 7개의 공모안이 제출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에 대해‘활기찬 입면이 인상적이고, 평면구성이 합리적이며, 동측 주차 배치로 주변 시설인 농협과 연계성·접근성이 좋다’고 평가했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내년 6월까지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를 주민들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청도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4일 밀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밀양딸기1943 브랜드디자인 및 마케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전금재, 배현경, 박명심, 양묘정 등 4명의 교육생이 자신들의 농가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전략 발표 후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으로 이어졌다. 이 교육은 장재규 ㈜감성공간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지난 7월 15일부터 3개월간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농가별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밀양 딸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농업인들이 품질 좋은 딸기 재배에 그치지 않고 브랜딩과 마케팅에서도 성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농업경영 정체성 확립과 단계별 농가경영 개선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농가별 스토리텔링 영상과 사진은 밀양시 공식 유튜브와 밀양딸기1943 인스타그램에서 홍보되고 있다. 콘텐츠는 밀양딸기의 우수성과 농가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호텔 화재와 인천 서구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 8일 181개 숙박시설 관계자(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숙박시설 화재 대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천 화재에서 중요성이 강조된 완강기의 사용법을 이동형 완강기 교육 장비를 이용해 실습하며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였다. 시는 완강기 이용 교육 강화를 위해 민방위 집합 2차 교육 대상자(1,688명)를 대상으로 민방위 안전체험장에서 구조와 구난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강기 사용법 동영상 시청과 실습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우리 아파트 화재안전 체험하기’ 누리집을 홍보하고 있다. 누리집에서 아파트 이름과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아파트의 전경, 옥상 출입문 위치, 피난 기구, 옥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 설비 등 피난 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실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5일부터 시 SNS(블로그, 트위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민선 8기 1년 동안 역점 추진해 온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시민이 행복하고 빛나는 도시 밀양’으로 도약을 위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4일 담당관, 보건소를 시작으로 총 35개 부서가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 이하 부시장 및 해당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성과 및 반성,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공약·신규 사업 위주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올해‘나노 융합 국가산단 조성’1단계 완성 가시화(총 공정률88%),‘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 확대’,‘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정식 개장(5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및 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66회 아리랑대축제 성공적 개최(방문객 41만 명),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등으로 문화관광의 도시로서 위상을 확인했고, 밀양돼지국밥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은‘밀양의 전통과 특색이 담긴 콘텐츠’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증명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박정숙)는 지난 10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학부모 100여명이 부모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의회 최복춘 기획행정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내 아이의 마술같은 일상’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아이의 자녀 양육을 위해 영어에 노출된 양육환경을 만들어 세계의 무대위에 아이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정숙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교육을 통해 좋은 정보를 접하고, 다른 부모들과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와 학부모에 아끼지 않는 지원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자녀 더갖기를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