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난 6월 3일 월요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강원형 ESG를 실천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 40여 명과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직원들의 톡톡 튀고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와 더불어 ❶ 충주시 홍보맨 특별강연 ❷ 업무협약 및 “Plastic free June(플라스틱 없는 6월) 선포 ❸ 지사님과 함께하는 용기내 오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첫 시작은‘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의 ‘지역자원 연계 홍보전략’에 대한 특강으로 급변하는 시장 속 탄력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실무경험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관광 홍보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지역 내 친환경 활동과 리빙랩에 앞장서고 있는 춘천사회혁신센터와 강원형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플라스틱 없는 달(Plastic free June)로 지정하여 친환경 관광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족자 형태로 제작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행정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제주도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4년 상반기 도민과의 대화시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간 접수된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생경제 현장 및 마을 방문, 이장협의회 간담회, 양 행정시 연두방문 등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특별보좌관, 실·국장, 직속 기관 및 사업소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들어 총 352건의 도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77건(50.3%)이 처리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현재 128건은 진행 중이며, 47건은 법규상 수용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제주시 75건, 서귀포시 42건이었으며, 실국별로는 농축산과 해양수산 등 1차산업 분야 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6월 3일 도청에서'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소방 및 민간 유공자와 기관․단체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포상 규모는 도 및 개최시군 공무원 116명, 군․경․소방 146명, 자원봉사자 포함 민간 개인 177명,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대회 각 부문에 기여한 기관·단체 30개이다. 금일 수여식에는 도 자원봉사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도민회 중앙회, 자율방재단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강릉지회 총 5개 기관이 감사패를 수여받고 강릉베뉴 식음 분야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던 최선진씨와 청소년 자원봉사자로 횡성베뉴에서 룩 사이니지 안내를 맡았던 원주고등학교 서장현 학생, 제3군단 이흔복 중령, 한국도로공사 진치완 차장과 개회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진부중학교 양지연 학생을 포함한 개인 14명이 표창장을 직접 수여받는다. 도는 포상 대상자 선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대회 조직위원회, 개최시군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그 결과 각 기관에서 추천한 민간인과 긴급 상황 지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원주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총 1,500억 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개의 국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한 과정”임을 밝히며, “반도체와 관련된 도지사 공약은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반도체 공장 유치로 두 가지인데,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나아가 공장유치까지 포괄하는 더 큰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지난 2년간 도에서는 원주 반도체 산업 추진을 위해 국비사업 4가지를 추진했고 모두 확보에 성공해 총 1,500억 원이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간 도에서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반도체 교육센터 국비 200억 원 확보에 성공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 지사는“예전에는 국비확보로 끝이 났지만, 이제는 국비확보 이후 나아가 전국 지자체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19회 제주포럼에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제주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3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이상민 장관에게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건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관심과 지원,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운영 우선대상 선정,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개관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주민투표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데 많은 협조를 해준 행정안전부에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기초사무와 광역사무가 혼재돼 있어 합리적 사무배분안을 마련 중”이라며 “6월 중 1차 작업을 마무리하고 행안부에 의견을 제출할 계획인 만큼 주민투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치경찰제와 관련해서는 “정부 방침이 늦어지면서 여성·청소년·도로교통 등 분야의 이관이 지연되고 있다”며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이원화 모델이 조속히 정립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린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31일 막을 내렸다.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58개의 세션에서는 5개 분야(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환경, 여성·문화·교육, 글로벌 제주)의 다양한 전략이 모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Fukuda Yasuo)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에미그디오 P. 딴왓고 3세(Emigdio P. Tanjuatco III - Head of Delegation)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등 60개국 3,865명(5/31 15시 기준)이 참여했다. 미국 유엔 정무평화구축국(UN DPPA), 미 평화연구소(USIP) 등 국내외 44개 기관,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19회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저명인사들과 만나 제주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센모토 사치오 센모토재단 대표이사, 권오현 서울대학교 이사장,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의 정책과 미래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해 제주를 미래 신산업과 워케이션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영훈 지사는 “구글과 협력해 제주대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과 지역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제주 인재들이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힐링과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며 참여기업이 늘고 있다”며 “제주가 추진 중인 미래 신산업과 연계해 전 세계 연구개발자들이 제주에서 일하고 쉴 수 있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조성하겠다”고 소개했다. 센모토 사치오 대표는 “제주도가 AI와 반도체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거주 인도네시아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고, 1차산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19회 제주포럼 둘째 날인 30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젤다 울란 카티카(Zelda Wulan Kartika)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와 면담하고 이같이 의견을 나눴다. 젤다 대사 대리는 지난 3월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2해신호’ 전복사고 당시 제주도 당국이 인도네시아 선원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대사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젤다 대사 대리는 “사고해역이 제주가 아님에도 제주시청에서 피해자 유족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사관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 거주 인도네시아 교민 3,000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비자 제도로 인도네시아인들이 제주를 관광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일부는 취업 목적으로 입국해 불법 체류하는 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포럼에서 지방외교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국제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국제전문가와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션은 노엘라티프(Noel V.Lateef) 미 외교정책협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영훈 지사 기조연설, 미바에 다이스케(實生泰介)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 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가 다자간 지방정부 협력의 주체로서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풀어내는 지방외교의 등불이 되겠다”며 “도시 간 실익을 확보하고 외교적 공간과 경제적 지평을 넓혀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전쟁과 강대국 간 패권경쟁과 함께 기후위기, 인구구조의 변화, 지정학적 갈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지역을 넘어 인도, 아랍, 유럽, 미국까지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제19회 제주포럼에서 필리핀과 아랍 대표단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30일 필리핀 하원 대표단, 주한 아랍 대사단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에미그디오 P.딴왓꼬 3세 부위원장과 하원의원 3명 등 대표단을 만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 간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관광산업과 1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지속가능한 제주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필리핀 학생들이 제주에 유학을 오게 된다면 우주산업 등 신산업 분야 진출 기회도 넓어질 것”이라며 “영어 능력이 뛰어난 필리핀 인재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