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2일 삼문동 JK웨딩컨벤션에서‘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재향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 단체장, 재향군인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언철 회장은 기념사에서“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창설 72주년을 맞은 것은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한 향군회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 단체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향군을 만들자”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축사에서“재향군인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밀양시도 재향군인을 포함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와 권익 증진에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콘퍼런스’에 초청받았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원자력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미래 전력시장의 수요 증대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역설하며 ‘원자력 도시 창원’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남표 시장은 환영사에서 “빅테크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대와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할 수 있는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그중 소형모듈원자로(SMR)는 미래의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소형모듈원자로(SMR)는 대형원전보다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건설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연구개발(R·D)과 관련 규제 확립을 동시에 추진하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창원시는 미래 원자력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기 제조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시민 참여형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김해국제아동극 페스티벌’을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대 메가이벤트를 선보여 축제의 고장으로 변모시킨 김해시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수준 높은 단체의 공연과 함께 프리마켓 · 푸드트럭, 어린이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막식과 주요 이벤트가 진행될 김해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일대는 25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폐막일인 27일 자정까지 차량통행을 제한하여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다. 이는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온전히 누리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로드형 페스티벌 콘셉트로 진행된다. 개막 첫날, 26일 오전 11시부터 개막음악쇼, 버블시네마, 엔터아트 어린이 댄스공연, 제로플린쇼, 어린이음악버스킹, 그리고 14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어린이 유튜브 ‘급식왕’의 갈라쇼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신랑수업’의 국제커플이자 도라에몽을 사랑하는 배우 심형탁씨의 사회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문성대 컨벤션홀에서 성산구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마산합포구를 시작으로 5개구 중 네 번째 시민과의 대화이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홍순영 성산구청장, 각 실국소장, 성산구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3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메워 시정에 관한 열띤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주재로 성산구 미래전략사업과 후반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 노후 도로 및 보행로 정비 ▲ 파크골프장 조성 및 맨발산책로 확충 ▲늘푸른전당 리모델링 등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1089억 규모의 81개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3월 용당동 일원 대운산으로 수목원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지난 5월 경남도를 거쳐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신청하고 7월 31일자로 승인을 받았는데 이는 신청 3개월만의 승인으로 이례적인 사업 추진 속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중앙투자심사까지 한 번에 통과됨에 따라 그야말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성과 도출 이면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을)의 공조체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나 시장과 김 의원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수차례에 걸쳐 설명했다. 양산시는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내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을 시작으로 토지보상,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6년초에 착공해 2028년말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나동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전국 공모 제17회 김해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를 21일부터 27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김해미술대전은 전국 공모전을 통해 국내 작가들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로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3개 분야(평면, 입체, 서화) 9개 부문(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민화, 공예, 디자인, 서예, 서각, 문인화)에 총 769개 작품이 접수돼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 결과 대상인 김해시장상은 평면 분야(한국화 부문) 황용성(김해) 작가의 ‘순환’이 차지했다. 김상문 심사위원장은 “대상으로 선정된 ‘순환’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녹아내리는 빙하로 표현하고 푸른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고래는 푸른 지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생각을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또 서양화, 민화 부문에서 2명의 최우수상, 각 부문에서 12명의 우수상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3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각 50만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밀양대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밀양대추축제가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 의회 의장, 도·시의원, 산림조합장, 동밀양농협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추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제는 밀양 대추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제11회 밀양아리랑초목회 전시회’가 열려 밀양아리랑초목회(회장 서향영)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야생화 작품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자연물 만들기 체험, 대추 체험행사, 민속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맛과 품질이 뛰어난 밀양 대추를 싸게 살 수 있었고, 대추와 관련된 행사 및 볼거리가 풍성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20일 2천년 가야역사와 문화를 녹여낸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4개국 4개 도시 28명의 국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김해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16일 미국 레이크우드시를 시작으로 17일 베트남 떠이닌성, 18일에는 중국 우시시와 일본 무나카타시 대표단이 홍태용 김해시장을 접견했으며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 참석에 앞서 환영만찬을 함께 했다. 특히 베트남 떠이닌성 대표단은 지난 2월 떠이닌 사범대와 MOU를 체결한 인제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교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중국 우시시는 작년 11월 두 도시 간 체결한 의생명-의료기기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이어 벡스코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장 김해시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업 간 교류와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중국 우시시 공연단은 가야문화축제와 함께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식 축하 공연을 선보였고 일본 무나카타시는 가야문화축제장에서 자매도시 홍보관을 운영해 민간 분야에서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공청회에서는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시립미술관의 건립 방향과 미술관 정체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며, 시민들은 자신들의 의견과 제안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양산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미술관의 모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올해 초부터 ▲미술사 전공 학예연구사 신규 채용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세부계획 수립 용역 시행 ▲미술관 건립 관련 시민의견 수렴 설문 조사 ▲소장품 수집 조례 제정 ▲미술작품 공개 수집 진행 등 양산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관 건립을 위한 최종 사업계획 수립 후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공청회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명주마을 해안도로에 파도소리길 해안탐방로 600m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간 총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해안탐방로 600m(폭 3m), 전망대 1개소(면적 265㎡), 안전 난간 등을 설치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 휴양공간을 조성했다. 탐방로 중간에 넓게 조성된 전망공간은 아름다운 명주마을 앞바다와 석양을 손에 잡힐 듯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삼삼오오 모인 관광객들의 포토존 명소 및 휴식공간으로서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해안탐방로 추가 조성으로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하여 옛 가야 시대와 드라마 촬영장소를 간접 체험하고, 다음 코스인 파도소리길과 해안탐방로까지 걷다보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물멍, 바다멍의 힐링을 느끼며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다 날릴 수 있을 것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해안탐방로와 전망대 추가 조성을 시작으로 내년말까지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밤바다 및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추가 콘텐츠 발굴과 편의시설 설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