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제2경춘국도 건설, △ 영월 부터 삼척고속도로 건설, △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3가지로 김 지사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협의, 예타 조기 통과,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제2경춘국도는 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23건의 예타면제 사업 중 유일하게 강원도 면제 사업 1건으로 선정 됐으나 공사 유찰과 사업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5,000억 원 증액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목표기간인 2029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하여 2022년 5월 책정한 1조 2,862억 원에 대해 증액 요인을 반영한 총사업비 조기 확정과 내년도 국비 50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영월 부터 삼척 고속도로 사업은 폐광 이후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적 경기침체 속에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4시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총 15억 원을 특별출연해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제주도와 정부의 정책자금을 취급하며 2023년 12월 기준 누적금액 356억 원의 자금 조달을 도왔다. 이와 더불어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의 첫 달 이자를 전액 환급하는 캐시백 제도를 시행해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 아울러 제주지역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와 쉼터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 지원해 외국인 주민의 조기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의 향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를 계기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민배우 정준호 씨가 제주를 방문해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행렬을 이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우 정준호 씨가 9일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 기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 씨는 영화 ‘두사부일체’, ‘인천상륙작전’, 드라마 ‘아이리스’,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인기작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배우로 자리잡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예전 신혼 여행지나 단체여행 관광지로 통했던 곳이 아니”라며 “최근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려면 제주로 가야한다는 인식이 생겨나도록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에너지 대전환과 민간우주산업 등을 이끌고 있으며 수많은 국내외 개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준호 씨도 “제주도는 청정도시인데다가 먹거리·자연 등 각종 문화 예술 측면에 있어서도 이곳을 따라갈 지역이 없는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제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과장급 이상 승진(직무대리 포함) 및 전보자는 39명과 신규 임용자는 107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특히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지사가 직접 행정시 신임 공직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임용된 107명의 공무원들은 제주도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 및 조례를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승진한 공직자들과 신규 공직자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 1만 여명의 공직자의 일원으로 새 출발하는 신규 공직자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선8기 제주도정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역할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에너지 대전환 등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제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회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그 수가 줄어드는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강대성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이사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제주해녀 등을 비롯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부승찬, 정춘생, 한준호 국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녀문화는 국내외에서 경이로운 문화로 인정받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조국혁신당의 제주 연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신장식(정무위), 정춘생(행안위)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의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의제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마련, 제주 제2공항 추진 상황, 제주관광 대혁신을 통한 대국민 신뢰회복, 국립 제주 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또한 제주,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의 선도적 역할 보장, 1회용컵 보증금제, 다회용컵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지원,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제주 4·3평화기념관 개선사업 등의 현안 보고도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아 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제주가 더 큰 도약을 이뤄내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아난티 그룹이 마음의 고향 제주 사랑과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에서 아난티 임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 기부층인 30~50대 직장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캠페인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홍보와 더불어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우대혜택 등 제도 안내, 고향사랑e음 가입 이벤트, 현장 기부 인증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한 이만규 아난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부에 참여한 아난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난티 임직원들의 제주사랑 실천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난티가 추구하는 친환경적 비전이 2035 탄소중립을 향한 제주의 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평창군 진부면의 이동원(42)·서지윤(39) 부부의 2남 3녀 중 막내 상윤 군의 돌잔치를 맞아 축하 인사와 영상을 보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7월 6일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로 당시에도 김진태 지사는 축하 손편지를 보내 상윤군의 부모님과 오남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었다. 김진태 지사는 돌잔치 축하영상에서“귀여운 오남매 잘 지내고 있냐”며“막내 상윤이의 첫 돌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남매를 건강하게 키워주신 가족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면서 가정에 축하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와 상윤이는 동갑내기 친구로 상윤이가 뒤집고 앉고 서는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도 수많은 도전을 통해 새롭게 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오남매가 자라서 강원자치도 사람인 것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 육아브랜드‘육아기본수당’을 연차별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육아기본수당을 5세로 확대해 1~3세 아동은 월 50만 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운영상황을 분석하고 세입·세출구조 개선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5일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 회계 결산 결과를 향후 재정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결산 분석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결산 결과가 제4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아 마무리된 시점에서, 도의 재정운영 상황을 총괄 진단·분석하고 결산 환류 기능을 강화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을 도모하고 2025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날 토론회는 오영훈 지사가 주재했으며, 도청 실·국·본부장, 각 직속기관·사업소장과 재정·정책자문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자치행정국장의 2023 회계연도 및 5년간 결산 총괄 보고에 이어, 예산담당관과 세정담당관이 세출과 세입 관련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혁신산업국과 건설주택국, 해양수산국과 집행 잔액 발생과 부진, 이월 등 결산 관련 이슈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재정정책자문관은 효율적인 재원배분, 집행 평가, 목표 성과 평가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혁신과 제주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7월 9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18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798명 규모로 이뤄진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전반기 추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직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발맞춘 행정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대전환을 꾀함으로써, 미래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를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행정환경 변화와 지역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제주 관광의 대변화를 이끌 관광교류국장에는 문화관광분야 경험있는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을, 상하수도본부장에는 예산분야 전문가로 국비절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