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역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산청군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외식의 날로 정하고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외부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 군청 인근 상권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여전히 지역 소상공인 등 상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역 내수 진작을 위해 주 1회 운영하는 외식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금요일 운영은 이어가고 월~목요일 부서별로 정해진 요일에 외식의 날을 갖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촉매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산청예비군지역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지역 방위와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명절 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장병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청산랑상품권을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산청군은 매년 명절 군부대 위문 활동으로 군과 지역 사회 간 유대감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산청예비군지역대 관계자는 “산청군의 관심과 지원, 지역 주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 덕분에 주민들이 평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 위촉식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참석하여 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회의를 통해 제2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김덕선 위원이 회장으로 당선되어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됐다. 제2기 거창읍 주민자치회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하며, 지난해 12월 공개모집과 기관단체추천, 이장연합회 추천 등을 통해 위원 35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덕선 신임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 읍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거창읍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선출되신 김덕선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축하와 함께 기대를 전한다”라며 “읍 행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최근 국토교통부는 ‘이전공공기관의 사후관리방안’ 지침을 개정하여,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비수도권으로 이전할 경우에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했다. 지침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기에 진주시에서는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크게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지침 개정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 사태에서 비롯되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22년 5월 혁신기술연구부를 대전으로 이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핵심 부서인 획득연구부의 대전 이전을 추진했다. 이 사실을 접한 진주시와 지역 사회단체들은 지역사회와 전혀 논의가 없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 사실에 대하여 크게 반발하며, 관련기관 방문 및 1인 릴레이 시위, 집회, 항의 등 부서 이전 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4년 1월 25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1월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가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위배하여 다른 지역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1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5 거창한 홍보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소식과 정보를 홍보할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2025 거창한 홍보기자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인모 군수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거창한 홍보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자기소개,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한 홍보기자단은 지난해 12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블로그 기자 20명, 영상기자 12명, 리포터 3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군정소식, 행사, 관광, 농․특산물 등을 주제로 거창 곳곳을 취재하며, 군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소식을 사진과 영상을 담아 거창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거창군은 지난해 동서남북 권역별로 관광벨트를 완성하고, 올해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연극예술 복합단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기자단이 거창군의 눈과 귀, 목소리가 되어 거창군의 매력을 널리 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거창창포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은 창포원 내 키즈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열대식물원에서 다양한 열대식물을 감상하고, 가족과 연인은 다인승 자전거를 타고 거창창포원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창포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연, 투호, 제기 등 전통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통놀이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문화광장 대여소에서 신청하면 연은 1시간, 투호와 제기는 3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2021년 조성 이후 계절별 특색 있는 관광 테마를 운영하며 봄에는 아라미아 꽃축제, 여름에는 물놀이장, 가을에는 가을꽃 전시, 겨울에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이와 같은 운영 성과로 방문객 수가 2022년 41만 명, 2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 천령문화제위원회는 1월 20일 진병영 함양군수, 이창구 위원장, 축제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천령문화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제63회 천령문화제 운영 실적과 결산보고, 제64회 천령문화제 기본계획(안) 및 소요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천령문화제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함양군의 대표 축제로, 이 축제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양의 문화와 예술을 나누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함양군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4회를 맞이하는 천령문화제는 오는 2월 임시총회를 통해 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주)과 손을 잡았다. 지난 20일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준동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은 옥종면 종화리·두양리 일원에 양수발전소(700MW, 사업비 1조 5천억 원 규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2025년 산업부의 제11차 전력수급계획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양수발전은 남는 전력으로 하부저수지의 물을 상부저수지로 끌어올린 뒤 물을 다시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 발전 방식으로, 발전 시 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기후 위기를 맞은 현시대에 적합한 전원이다. 양수발전소 유치 효과로는 △특별지원금 등 783억 원 확보(건설 8년, 운영 50년간) △상주직원으로 인한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 등이 예상된다. 또한, 옥종면의 특산품인 딸기와 저수지를 연계하여 하동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현재 진행 중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탄소배출 등 오염원이 없는 양수발전소를 유치하여 주민들에게는 활력이, 방문객들에게는 웃음이 넘치도록 다양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 군민들이 물가 부담은 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10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200여 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먼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한다. 또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30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에 게시하고 공공기관, 의료기관, 약국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한다. 다음달 16일까지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단속하고 산청·덕산·단성 시장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엔청쇼핑몰 기획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 이후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는 정보공개 운영수준을 향상하고 국민의 알권리 증진 및 국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최우수(20%), 우수(30%), 보통·미흡(50%) 4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 순위가 매겨졌다. 행안부 장관 표창은 553개 평가대상 기관 중 진주시를 포함, 20개 기관에만 수여됐다. 진주시는 사전정보 등록 및 충실성, 원문공개의 충실성, 고객수요분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6.64점을 획득했다. 이는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 89.79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