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재난·재해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 △군민·교통편의 도모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및 복무 자세 확립 등 6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 대책이 수립됐다. 거창군은 ‘재난·재해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재난안전상황실, 산불방지대책본부, 제설반 등을 운영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설 연휴 이용 가능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대충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필요시 시외버스 노선 증회, 시내·농어촌버스 운행시간 연장 등의 교통편의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지인 진주시는 2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D-100일 기념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 및 지역 도의원,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심명환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이태용 NH농협 진주시지부장,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그룹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36개 종목의 경기가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진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 ‘진주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체육행사가 융합한 문화체전으로 치러진다. 진주시는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손님맞이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종목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2월 1일부터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거창한(韓)걸음’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챌린지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59일간 진행되며, 하루에 7,000보씩 총 41만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역량 강화와 만성질환 등 예방을 위해 매 분기마다 걷기 챌린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군민이라면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을 검색해 설치한 후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걷기는 저비용 고효율의 신체활동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라며 “다양한 걷기 사업과 챌린지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제19회 키스비전프로그램 연수단(학생 17명·인솔자 1명)이 1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키스비전 프로그램은 함양군 안의면 출신 장용진 회장이 일궈낸 세계 굴지의 글로벌 뷰티 기업 키스(KISS)사에서 고향의 후학들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및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9회 키스비전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 예선 및 키스사의 화상 면접을 통해 1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보스턴, 워싱턴 등지의 하버드대학, 엠아이티(MIT) 대학, 예일대학 등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을 방문하여 안목을 넓히고, 특히 해릭스 공립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출발에 앞서 진병영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도전과 성취를 이루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설 연휴를 앞둔 1월 22일,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정열 함양경찰서장,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주도적인 안전 문화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전통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함양군이 자체 제작한 ‘주거시설 화재 예방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전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전기 시설, 가스 시설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설 명절은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난방 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많아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진주시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정책 포럼에는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전 기획재정부 장관), 조규일 진주시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 강대춘, 올인원코리아 회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김연성 한국경영학회 회장,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차기 회장, 조복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 등 경제ㆍ교육단체, 기업인,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정책 포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경제단체, 기업인,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설명, 기조 발제, 전문가 토론 순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지역 청소년 30명이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세계 문화 탐방 길에 올랐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미국 서부지역의 명문대학(로스앤젤레스 UCLA 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CALTECH,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다양한 특강(UCLA 대학 김경원 조교수 ‘커리어 목표 설정과 미래직업 탐구’, 스탠포드 대학 최수형 연구원 ‘전기공학이 일상생활과 미래 기술에 미치는 영향’ 등)과 재학생 미팅 등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의 핵심은 현지 공립학교(Emerald high school) 정규과정 수업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하동의 문화를 알리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또한 할리우드 거리, 베벌리힐스, 그리피스 천문대, 금문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구글 신사옥과 애플 비지터 센터, 인텔 뮤지엄 등 방문 일정은 학생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체험을 주관한 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월 23일부터 4월 24일까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라질리아의 비영리기관 FEICOTUR이 주최하고 브라질리아 특별자치구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2023년 상파울루 특별전, 지난해 니테로이와 리우데자네이루 진주실크등 전시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에는 1,200여 개의 진주실크등으로 장식된 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관, 한복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현지인들의 눈길을 또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은“지난 2년간 진주실크등 전시에서 보여준 브라질 현지에서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이번 브라질리아 전시를 또다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로 벌써 세 번째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의 진주실크등 전시가 개최되어 우리 진주실크의 멋과 우아함이 브라질과 남미의 현지인들을 매료시키고 있다”며“앞으로도 진주실크등, 진주남강유등축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을 빛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산청우정학사가 지역 내 학교와 협업으로 2025년 대입 수시전형에 23명이 합격하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우정학사생 23명이 서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과 카이스트(4년 전액 장학금), 경인교대, 부산대, 경상국립대 의대 등 지방거점국립대 등에 최종 등록했다. 정시전형에는 현재 2명이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수시 결과는 산청우정학사 개원 이후 최고의 대학 진학 성적이다. 특히 서울대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국내 최고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산청향토장학회의 지역 내 중고등학교 공교육 지원과 협업정책,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의 노고와 정성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처럼 명실공히 산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청우정학사는 올해에도 수도권의 입시전문기관 위탁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임명)장 수여와 2024년 사업 운영 보고,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또 대표협의체 임원 선출에서는 민간부문 위원장에 성인철(산청성모요양원장)씨가 선임됐다. 제10기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25명), 실무협의체(25명), 8개 실무분과(54명) 등 총 104명의 공공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산청군 사회보장 전반에서 민관 협력기구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사회문제 해결,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 성인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제10기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추